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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기 전엔 무슨 여자가 살았나 여성이나 쓸법한 행거가 막 있고 그런데 온 지가 한 달째임.
내가 하도 깔끔떠는 남정네라 이틀에 한번씩 집안 청소를 해
오죽하면 현관문 밖 복도 일부까지 밀대로 민다고
근데 처음 왔을 때부터 뭔가 이상했어
아무리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식초를 부엌에 쏟았는지 하여튼 어딜 어떻게 닦아도 어디선가 시큼달달한 식초 냄새가 난단 말이지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하여튼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아무리 아무리 청소를 해도 어느날 보면 방바닥에 묻어 있어
진짜 돌아버리겠다
에이 니 머리카락이겠지 이리 생각하지 니들 지금?
근데 문제는 내가 민머리라는 거야
난 머리카락이 아예 없어
주호민처럼 민머리로 다닌다고
머리에 두피문신하고 다닌단 말임
근데 씌발... 진짜 가끔 소름돋게
자꾸 가느다란 8cm짜리 머리카락이 어딘가에서 나와
어딘가에서
창문도 안 열어놔서 밖에서 들어올 까닭이 없다고
진심 10헐 여기 살던 누군가 고독사나 자살 안 했길 빈다
이 ㄱHㅈ같은 머리카락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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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
아나 강동구 오피스텔인데 자꾸 머리카락 나와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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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23:34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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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8센치 바선생 더듬이보단 귀신 머리카락이 낫다
더듬이????아 제발 존나 소름끼쳐 그냥 귀신이 낫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