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의 구취가 심하여 가까이 할 수 없는 것, 치감(齒疳), 벌레가 먹어 치아가 빠지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9건)
조제용법
가루내어 병으로 녹두크기로 환을 만들어 매번 100알 또는 200알을 식간에 백탕으로 복용한다(爲末蒸餠丸綠豆大 每100丸或200丸 食遠 白湯下)
주치병증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증. 구강내의 불결, 비위열(脾胃熱), 식체(食滯), 허화울열(虛火鬱熱)로 발생함. 또 치옹(齒癰), 폐옹(肺癰)이 있어도 생김. 비열(脾熱)로 생기면 입이 쓰고 목구멍이 마르며, 찬 것을 좋아하고, 소변은 적색이며 소량이고, 대변이 굳고, 혀가 진홍색이며 설태는 황색임. 위열(胃熱)로 생기면 입이 쓰고, ...
살갗의 감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병증.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마목원류(麻木源流)>에서 "마목(麻木)은 풍허병(風虛病)이면서 한습과 담혈(痰血)을 겸한 병이다. 마(麻)는 가려운 것도 아픈 것도 아니나 살 속에 마치 천만 마리의 벌레가 어지러이 기어다니는 듯하며, 온몸이 벌레가 기어다니면서 소리를 내는 듯이 ...
치아(齒牙)에 감질(疳疾)로 창(瘡)이 생기는 병증
이가 빠지는 증.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과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열이 몰려 생김. 잇몸이 붓고 아프다가 검어지고 헤져서 이가 흔들리다가 빠짐.
군살이 몸 밖으로 비집고 나온 것(痔)에서 피가 나서 멈추지 않는 것
적리(赤痢)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순전히 피만 나오는 이질. 열독(熱毒)이 혈락(血絡)을 상해 대장(大腸)에 몰려 발생함. 열이 나고, 심한 복통과 이급후중(裏急後重)이 있고, 변은 적으며 선홍색 피가 나오고, 맥이 성(盛)함. 오래되면 중기(中氣)가 허약해져 암회색의 변혈(便血)이 있고, 얼굴이 누렇고, 맥이 약(弱)함. Am...
월경 주기가 아닌데도 갑자기 음도(陰道)에서 대량의 출혈이 있는 병증. [부인양방대전(婦人良方大全)] 제1권에 나옴. 붕중(崩中), 혈산붕(血山崩), 혈붕부지(血崩不止), 폭붕(暴崩)이라고도 함. 지나친 과로로 기(氣)가 허하여 경혈(經血)을 섭제(攝制)하지 못하거나 매우 화를 내서 간(肝)을 상하여 간이 혈을 저장하지 못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