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nish Heart
이 곡을 알게 됐을 때
백번은 넘게 들었던 거 같다
슬프면서도 경쾌한
그러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time in a bottle
우연히 알게 된 곡인데
갑자기
삘이 와서 즐겨 듣던 곡
두 곡 모두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근데 있지 웃긴 건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 중에
서울의 달
거기 그 두 곡이 다 나오는 거 있지
예전 드라마
아마 중학생쯤이었을거야
그때도 분명 잼나게 봤었는데
이런 노래들 전혀 몰랐었거든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노래를 알고 있다 보니
드라마를 보다 노래가 귀에 들어오더라구
드라마 삽입곡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다니
난 그때도 지금도
같은 드라마를 보고 있지만
그 땐 몰랐고 지금은 이렇게 잘 보이고 들리니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계속 바뀌고 변화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좀 드네
휴일 저녁 주저리 주저리 해 본다
피에슈!
요건 서울의 달은 아니구
청송 갔을 때 달이 넘 밝아
자기 전 창문 너머로 찍은 거~~~
첫댓글 아무래도 난~ 떠나야겟어~
이노래?
그 노래 나오는 드라마에 저 두 곡이 나왔다고
그나저나 손 어쩌냐
사람은 누구나 다 변화하는 존재임
자의든 타이든 간에 변화는 좋은거임요
그니까요
서울에만 달이 있능건가 ㅋㅋ
저 달은 청송 갔을 때 찍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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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변한 줄 알았는데 변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