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봉산(453.5m)·주산(227m)·일광산(225m)·면각등산(155m)·구아산(192m) 산행기
▪일시:
'18년 9월
1일
▪날씨:
대체로 맑음, 23~30℃
▪출발:
오전 9시 52분경 담양군 창평면 ‘창평초교’
버스정류소
오늘은 담양의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고 유성에서 06:10發 고속버스편으로 광주 광천동터미널에는 7시
54분경 도착하였다. 바깥 시내버스정류소에서 8시
18분경 도착한 311번 버스로 말바우시장에는 8시
34분경 도착하였고, 8시 48분경(대인광장에서 08:40發) 도착한
303번 버스에 올라 ‘창평초교’
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9시 16분을 가리키는데,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다가 다행히도 이내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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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서남쪽으로 나아가다 왼쪽 ‘돌담길’에 들어서서 창평면사무소(昌平縣廳)에 이르니 ‘↑남극루0.5km·용운저수지 2.3km·상월정 3.8km’ 이정목이 보인다. 마을길을 빠져나와 이른 갈림길에서 왼편(동남쪽) 길로 나아가 ‘창평현로’를 가로질러 ‘수곡길’에 들어섰다. ‘수곡교’를 건너 T자 형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수곡·월동마을, ↗용수전원마을’ 표식이 세워진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니 오른편에 ‘월봉경노당·용수1리마을회관’이 보인다. ‘우송농원’ 입구에 이르니 ‘월동마을’ 표석이 있고, 오른편에는 저수지(월동지)가 보이는데, 2분여 뒤 마을길을 벗어나 오른편 개울을 건너니 밭 사이로 길이 이어지다 끝나기에 왼편 개울을 건너 다시 마을길에 올라섰다. 3분여 뒤 마지막 가옥인 듯한 농장 전에서 오른편 산판길을 오르니 밭에서 길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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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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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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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길. 전방에 만덕산과 월봉산이 바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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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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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전의 산판길>
(09:55) 되돌아 나오다가 왼편(서쪽) 사면을 치고 올라 지릉에 이르니 길 흔적은 없고 잡목덤불이 성가신데, 조금 뒤 묵은 족적이 보이기도 하였으나 가시잡목이 여전히 성가셨다. 18분여 뒤 임도에 닿아 왼쪽(남동쪽)으로 나아가니 구비구비 이어지는데, 주능선의 모퉁이를 돌아나가니 임 즈음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였다. 임도가 주릉과 멀어지길래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2분여 뒤 능선에 이르니 다행히도 흐릿한 산길이 나 있다. 정상 전 암벽에 닿는데, 왼편 사면으로 흐릿한 우회로가 나 있고, 뚜렷한 산길이 나 있는 능선에 닿아 오른쪽(북쪽)으로 2분여 나아가니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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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릉의 잡목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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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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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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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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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능선길>
(10:45) 정상에는 전망데크, ‘월봉산 해발453m’ 표석과 ‘↑용운마을(달뫼미술관) 3.1km, ↓상월정 0.6km·노가리재 3.7km’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시야가 거의 트여 나뭇가지 사이로 무등산, 병풍산, 추월산, 만덕산, 서암산 등이 바라보이는데, 이 즈음 등산객이 도착한다. 4분여 뒤 다시 출발하여 철계단과 통나무계단을 거쳐 7분여 뒤 ‘용운삼거리, ←용운(달뫼미술관) 0.9km, ↑월동마을 0.7km, ↓월봉산 정상 0.6k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가 생각을 바꾸어 다시 갈림길에 올라선 뒤 북서쪽으로 내려서서 7분여 뒤 임도에 내려서니 ‘←월동마을 0.9km, →솔뫼마을 2.1km, ↓월봉산 1.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왼쪽(남쪽)으로 내려서다 그늘에서 간식을 먹을 겸 7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하였다. 포장길에 들어서니 1분여 뒤 왼쪽에 산판 고갯길이 보였고, ‘월동지’ 둑방을 거쳐 다시 마을길에 닿았는데, 이정목을 포함한 월봉산에 관련한 아무런 표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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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산 전망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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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방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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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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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정상 바로 밑의 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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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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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지 둑방>
(11:24) 왼쪽으로 내려서다가 8분여 뒤 오른쪽(동북쪽) 갈림길에 들어서니 6분여 뒤 밭에 닿아 길은 끝난다. 약간 되돌아 북쪽 풀숲길에 들어서니 묘지에서 길은 끝나는데, 뒤편(북서쪽) 사면을 치고 오르니 잡목덤불이 성가셨다. 지릉의 묘지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였으나 오른쪽(북쪽)으로 오르니 이내 이른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뒤편 잡목덤불을 헤치며 4분여 오르니 의외의 노끈과 참호가 보이는데 이내 능선에 이르니 군훈련장 안내판이 보인다. 왼쪽 길은 뚜렷하나 오른쪽은 덤불 사이로 길 흔적이 흐릿한데, 오른쪽으로 5분여 오르니 주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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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농로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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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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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훈련장>
(11:59) 조망이 없는 주산 정상에는 빛 바랜 ‘趙三國’ 표지기가 걸려 있고, 북쪽으로 흐릿한 산길은 이어진다. 되돌아서 다시 안내판을 지나 흐릿한 능선길로 직진여 깃대를 지나니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 훈련장 산길에 닿는다. 길은 서쪽 지릉으로 이어져 훈련장에 이르고, 오른편에서 부대 진입로를 만나는데, 다행히도 길이 부대담장에 막히지는 않고 통제하는 군인도 보이지 않는다. 한과공장을 지나 도로에 이르니 ‘↓卍주성사’ 표석 등이 세워져 있고, 이를 가로질러 포장농로를 따르니 T자 형 갈림길에 닿는다. 논두렁으로 직진하여 1분여 뒤 마을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골목길(또 다른 ‘돌담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나아가 ‘의병로’에 이르니 왼편에 ‘창평초교’ 정류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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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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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의 경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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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군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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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초교 뒤편의 일광산 전경>
(12:30~13:04) 왼편에 보이는 정육점을 겸한 식육식당에서 점심으로 육개장을 먹고 잠시 휴식.
(13:04) 다시 출발하여 ‘의병로’를 따라 ‘창평현로’에 닿았고 왼쪽 ‘대덕육교’를 건너 갈림길에 이르니 ‘등산로 입구’ 등의 표시판이 보인다. 왼쪽 길로 내려서니 이내 계단길이 보였고, 그 쪽으로 올라서니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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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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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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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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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산길>
(13:29) 왼편에 묘지가 보인 데 이어 ‘일광산’ 정상의 쉼터를 지났고, 잠깐의 풀숲덤불을 통과하여 풀숲 무덤을 지나 5분여 뒤 운동시설지에 이르러 잠깐 이용하고는 다시 출발하였다. 대나무 숲을 지나니 길은 왼편 소골을 건너 풀숲 사이로 이어졌고, 고속도로변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 ‘↓등산로’ 표시목에 이어 왼편에 지하통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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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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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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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날머리>
(13:46) 서쪽 포장길(‘창평로’)를 따르니 4분여 뒤 오른편에 ‘→무등축산’ 표시판과 함께 갈림길이 보이는데, 그 쪽(북북서쪽) 갈림길에 들어섰다. 고갯마루를 지나 3분여 뒤 이른 오른쪽(북동쪽) 갈림길로 들어섰다. 다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천변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지하통로 입구에 이르니 오른편에 광산김씨 문정공 金台鉉의 8세손 金處謙을 기린 ‘松內齋’ 안내판이 보였다. 올라가 보니 민가 뒤편에 古宅이 자리하고 있는데, 인기척은 없고 개가 짖어댈 뿐이다. 되돌아서 지하통로를 지나 대소산 마을 공터에 이르니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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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축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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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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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內齋>
(14:16~14:25) 마을정자에서 잠시 휴식.
(14:25) 다시 출발하여 ‘대소산경로당’ 왼편(북북서쪽) 마을길로 들어서니 마지막 민가에서 길은 끝난다. 약간 되돌아 아래쪽 민가 왼편으로 포장길이 보이길래 그 쪽으로 오르니 남쪽으로 이어지다 능선을 만나면서 북서쪽으로 휜다. 묘지에 이어 밭에서 산판길은 끝나는데, 다음 묘지를 통과하니 풀숲덤불 지대가 나온다. 이를 통과하여 그 다음 묘지를 통과하니 산길이 보이지 않아 잡목덤불을 헤치며 오르니 흐릿한 길 흔적이 보이다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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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산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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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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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덤불>
(14:40) 덤불이 무성한 ‘면각등산’ 정상에 이르러 서남쪽으로 나아가니 여전히 덤불이 무성한데, 4분여 뒤 빼곡한 덤불지대에 닿아 오른편으로 비꼈다가 북쪽 사면을 내려섰다. 골을 가로질러 서북쪽 지릉을 나아가다가 얕은 언덕에 닿아 북북서쪽, 이어 북동쪽 사면을 내려서서 실계류에 닿았다. 잠시(6분 정도) 한숨 돌리고 다시 출발하여 실계류를 건너니 덤불이 빼곡하여 내려설 수가 없다. 되돌아 계류 왼편 사면의 덤불을 치고 내려서서 농수로를 건너 겨우 포장농로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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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각등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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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의 포장농로>
(15:07) 오른쪽(북동쪽)으로 나아가 9분경 움막을 지났고, 1분여 뒤 길이 끝나는 데서 왼쪽 논두렁을 들어 천변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저수지 밑에 닿아 농수로를 건너니 덤불 탓에 저수지 둑으로 붙을 수가 없다. 천변을 따라 내려가다 오른쪽 논두렁을 따라 포장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저수지에 이어 왼편에 보이는 산판길로 올라서니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뒤편(북서쪽) 사면을 치고 올라 무덤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나 있는데, 오른쪽으로 오르니 다음 무덤을 지나 길은 사라지고 가시잡목이 성가셨다. 대략 북서쪽으로 올라 습지를 지나니 가시덤불은 더욱 무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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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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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릉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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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덤불>
(15:47) 조망이 없는 ‘구아산’ 정상에 이르니 두어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남서쪽으로 내려서니 다행히 덤불 사이로 족적이 보였고, 무덤 몇 개를 지나 묘지에 이르니 왼편에 돌계단이 나 있고, 포장길에 내려서니 왼편에 들머리가 지척이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8분여 뒤 왼쪽(남쪽) 농로에 들어 축사가 자리한 도로(‘차동길’)에 이르니 ‘차동·원효 입구’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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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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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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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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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날머리>
(16:12) 왼쪽으로 올라가 ‘창평우리병원’에 이어 고갯마루(‘턱고개’?)를 지났고, ‘가흥’ 버스정류소가 자리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가흥마을’을 지나 오른편에서 장전마을 진입로를 만났고, 자리한 ‘창평로’에 이를 즈음(3시 37분경) 버스가 창평 방면으로 지나가는 게 보였고, ‘진매’ 버스정류소가 자리한 ‘창평로’에 이르니 오른편에 가게(‘장하리마트’)가 보이길래 음료수를 사 마셨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사거리를 이룬 ‘의병로’에 이르니 ‘창평시장’ 버스정류소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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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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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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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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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 전경>
(16:47) 5시 2분경 도착한
303번 버스에 오르니 ‘동산촌’과 ‘원유동’을 거쳐
5시 32분경 말바우시장 정류소에 도착한다.
5시 35분경 도착한 311번 버스로 환승하여 광천동터미널에 이르니
6시 2분경인데, 뛰다시피 매표소로 가서 표를 끊어 가까스로 18:05發 유성行 버스에 탈 수 있었다. 버스는 막힘 없이 달려 유성에는 7시 51분경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