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연 2019예수 다시 사셨네 부활절연합예배
4. 21. 새벽 5:30, 새중앙교회당에서
회장 박영렬 목사 <더 좋은 부활을 향하여> 부활절 메시지
4월 21일(주일) 오전 5시 30분에 여수새중앙교회(서석만 목사)에서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 회장 박영렬 목사) 2019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사진) 이날 연합예배에는 여교연 임원, 관내 목회자, 장로, 성도 등 5백여 명을 비롯해 권오봉 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순서로 가득 채웠다. 수석부회장 강점석 목사(벧엘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찬송 165장<주님께 영광>을 함께하고, 장성기 목사(여기총사무총장, 진흥교회)가 대표 기도했다. 한경덕 목사(서기, 열림교회)가 성경(히 11:35-38)을 봉독하고, 여수장로합창단(지휘 박철성 장로)의 특별찬양 후 회장 박영렬 목사(무선중앙교회)가 “더 좋은 부활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가 전한 말씀 내용이다. 예수는 다시 사셨다. 믿는 자들이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더 좋은 부활이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부활을 믿는 자들은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 이 땅위의 부활은 다시 죽는다는 사실이지만 그 앞에서도. 소망이 되는 이유는 더 좋은 부활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의롭다함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오래 살아도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더 나은 부활을 향하여 살도록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한 영생과 복락의 영원한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활을 기쁨과 반가움으로 맞이한다. 바울은 말한다.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게 된다는 것이다. 영생주기로 작정된 자는 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다. 부활은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다시 살리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릴 것은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 더 좋은 부활을 믿는 자의 삶은 세상 사람의 삶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산 소망이 되는 부활을 믿는 자는 영생과 복락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좋은 부활을 믿는 자는 용기 있는 자의 삶을 산다. 처참한 삶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산 것이다. 더 좋은 부활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 집중하고 용기 있는 삶을 한다.
골리앗 앞에서 모두가 떨었지만 다윗은 용기를 가졌다. 더 좋은 부활은 믿는 자는 용기백배할 수 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목숨을 거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된다. 그런데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보내면서도 우리는 할렐루야 우리 예수 부활 승천 하셨네. 부활절 대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을 전제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더 좋은 부활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생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기뻐하고 감사하고 용기 있는 삶을 산다. 어떤 체면 이익 유익이냐가 아니라 말씀의 뜻을 앞세우는 것이다. 어떤 왕은 시종으로 하여금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해골을 들어 보이며, ‘당신은 죽습니다.’라는 말을 하게 했다고 한다.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깊이 있는 인식을 위한 지혜와 최고의 수단으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진짜 예수를 뒤 따르는 것은 더 좋은 부활을 믿는 것이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있을 수 없다. 설교자기도 후 김정수 목사(회계, 소제교회)가 헌금기도를 하고 찬송 161장<할렐루야 우리 예수>를 함께하며 헌금순서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여수시발전과 산업단지를 위하여 김성진 목사(상임부회장, 국동제일교회)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을 위하여 오현석 목사(전 회장, 평강교회)가, *크리스천이 앞장서서 사회질서, 관광물가 안정을 위하여 박세훈 목사(전 회장, 여수성결교회)가 각각 특별기도 했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소개를 받고 박수로 화답했다.
여수은혜농아교회(조재보 목사)에서는 수화를 맡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교우들은 주차안내, 헌금위원, 내빈 접대 등의 봉사를 실천했다. 어려운 목회자 격려금은 박병식 목사(고문, 여천제일교회 원로)가, 대학생은 서석만 목사(전 회장, 여수새중앙교회)가, 고등학생은 배용주 목사(전 회장, 광림교회)가, 중학생은 주정철 목사(전 회장, 여수그리스도의교회)가 각각 전달했다. 여수시기독교총연합회 이노철 사무총장의 인도로 관광물가 낮추기 캠페인 선포식을 가져 신선하다는 느낌을 더했다. 총무 천대형 목사(둔덕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찬송 160장(1절)을 함께하고 우종칠 목사(직전회장, 진남제일감리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여교연은 여수지역에 세워진 건전한 교리를 가진 교회로 이루어진 단체로 현재 600여 교회 10만 성도를 두고 있으며, 매월 격주 월 새벽 6시 30분에 모여 조찬기도회를 갖는 등 원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여교연 2019부활절연합예배 실황을 전남 동부극동방송(지사장 김성휘 목사)이 생중계하는 등 CBS, CTS, 교계소식(본회 기획홍보 정우평 목사, 여수평화교회, 예수제일수련원 원목, http://www.yprayer.org/main/main.html) 등 언론방송사가 취재에 열기를 더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의 참된 뜻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한 이 땅 여수에서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부활은 온 지구상에 단 한분 예수님의 재탄생을 통해 나온 것이다.
부활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희망이며 예수님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모든 인류의 죄를 구원하는 희망의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이다. 생명의 복음, 부활의 진리를 확보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열정적이고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낙관적인 사고방식으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예배 시작 30분 전에 마하나임(무선중앙교회) 찬양 팀이 경배와 찬양순서를 진행했다. 예배는 1시간 내에 마쳤다. 한편, 화교연(회장 신철원 목사, 용주교회)은 나진교회에서, 돌기연(회장 서생석 목사, 서덕리교회)은 돌산초등학교에서 남면연합회에서는 우학리교회(봉세환 목사) 등 금오도일원의 교회들이 오후 2시, 여남중고등학교에 모여 부활절연합예배를 각각 개최하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