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학위 논문을 제출했는 직원이 한턱 쏜다고 바비큐를 해달라네요^^ 새로 장만한 스모커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OK!!
럽은 사진의 럽에 설탕을 첨가했습니다. 근데 럽이 조금 많았는지.....완성된 바비큐가 쪼매 짭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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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훈연재로 사용하기 위해 물에 불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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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새로 장만한 스모커입니다. 나중에 시원해지면 베이컨 실컷 만들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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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콜에 불도 붙이고....사진에는 한통이 조금 안들어갔는데...실은 비슷한 양을 두번이나 넣었습니다. 왜냐구요? 당연 온도가 안올라가는 것 같아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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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콜을 스타터로 거의 두통을 넣었더니 온도가 140도 정도 유지가 됩니다. 처음 사용하는 스모커라 온도 맞추는 것이 힘들었네요^^ 사진기 조작이 안되서 빨간색이 섭씨입니다. 바늘에 가까운곳이 150도 앞쪽 온도가 122도 이렇게 두시간쯤 유지시켰더니 고기 심부온도가 7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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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 근데 워터팬에 물이 있어서 그런지 럽도 다 씼겨 나간 것 같고.... 훈연도 되다 만것 같고 맛은 약간 짭쪼름....지금까지 서너번 먹어본 직원들은 이번이 제일 별루~~~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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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음번에 안해줄까봐^^ 맛있다고 잘들 먹어주네요^^ 먹는 중간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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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사용하는 스모커에 무대포로 덤벼들었다가 실수한 경험입니다. 담에 공부를 더 해서 맛난 바비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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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드님의 박식함에 항상 놀라고 존경스러움이 절로 커집니다. (_ _) ㅋㅋㅋ
굼기면~~~날까로와집니다.
쌔드님빙고~~ ^^ 저도 그렇게하고있습니다~~ 한 2시간 굼기니깐~~ 잘먹던데요~~ ㅎㅎ
이런 중요한 팁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
통![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겹은 겉이 바삭한 게 맛이 좋으니까 워터팬에 뜨거운 물 조금만 넣고 드립팬으로 활용하셨더라면 더 쉽고 맛있게 구워졌을 듯 싶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 농협표 애플쥬스를 넣어줘도 좋구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
넵!! 하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드립팬으로 활용할 껄 그랬습니다. 담엔 그리 해보겠습니다.
색감이 조금 거시기합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 저 스모커보면 가슴이 아파서리 ![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그러게요^^ 보기 좋은 고기가 먹기도 좋다고...했는디...담에 예쁘게 구우께요^^
저는 이제 통삼겹만 보면 느끼함이 올라옵니다...그래서, 여러 야채들과 바비큐소스, 핫소스등을 넣어서 볶아서 먹습니다...이 때 시큼한 뭔가를 넣으면 풍미가 더 해졌습니다...^^
앞으로는 통삼겹보다 다른 바베큐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대량급식 빼고^^
신맛나는 토마토 였습니다...^^
저는 거의 마지막엔 앞에 달린 문을 슬쩍 열어서 온도를 화악 올린다음.....겉면을 쫌 더 꿉습니다....^^;;
역시...한번 해봐야...담엔 보노님 팁을 활용해 보겠습니다. 감솨~~
저는 통삼겹과 살고 있습니다. 매일 목살도, 치킨도, 쇠고기도, 기냥기냥 삶이 되부러습니다.
즐거운 삶^^
역시나....쓰읍..... 아....잊었던 식욕이 마구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 ^^*
크~ 캄솨함돠!!!
첨에는 다 ~그래요. 그래도 맛나보이는데요..우째 이스리가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