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33DE63A50E933401E)
내가 아는 카페, http://cafe.daum.net/cs11sz ⓒ 쟈나쟈나
원출처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ports/201308/e20130809104339120390.htm
(퍼온 글일 경우 원출처를 적어주시고 본인 글일 경우 이 부분은 삭제해주세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 해 아침 출근길 냉방칸을 사수하려는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서울열차’에 이어 이번엔 부산에‘폭염열차’가 화제다.
9일 부산 해운대구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은 “불쾌지수 200%, 그리고 폭염 2013. 인류의 마지막 피서지 ‘해운대’ 백사장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는 문구로 시작된다.
더위를 피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머릿칸(앞칸) 사람들을 막기 위한 꼬리칸 사람들의 사투를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설국열차에 나오는 주요 장면들과 해운대의 시원한 전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배우인 틸다 스윈턴은 꼬리칸 사람들에게 “나는 해외로 갈 테니, 너희들은 무조건 따라오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꼬리칸 사람들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해운대가 아니면 아무 소용 없다”며 “해외로 가는 건 무조건 막아야 한다”면서 앞 칸으로 전진한다.
영화에서 엔진칸을 차지하기 위해 꼬리칸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것을 패러디해 해운대로 가려는 사람들을 해운대가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또 해운대구는 해외가 아닌 해운대로 오라는 메시지를 이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열차의 보안설계자로 나왔던 배우 송강호는 이 패러디 영상에선 ‘스마트 비치 관리자’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염열차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폭염열차, 갑자기 부산 해운대로 떠나고 싶다”, “폭염열차, 이 영상도 영화로 제작해야 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이날까지 500만에 가까운 관람객을 동원하며, 2주째 주말 예매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해운대구 공식 페이스북)
/디지털미디어부
+영상
댓글 장려 캠페인 ⓒ 내가 쓰는 댓글. 글쓴이에겐 희망이 됩니다. '뒤로' 버튼보다는 '등록' 버튼을.
내가 아는 카페 Mon~Sun, am12:00~am12:00
첫댓글 스마트비치 관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비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마트비칰ㅋㅋㅋㅋㅋㅋ
스마트비치 ㅋㅋㅋㅋㅋㅋ 나 이번에 부산 처음으로 놀러갔는데 스마트비치란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리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