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단 하나의 프로그램 탑기어코리아!영국 BBC의 탑기어의 명성을 그대로 계승한 탑기어코리아가얼마 전에 성황리에 시즌2를 마쳤습니다.탑기어코리아는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국내 유일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인데요.탑기어 코리아만 봐도 자동차에 관련된 소식을 상당히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더불어 3명의 MC가 직접 시승도 해보면서 구매자의 입장으로자동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는데요.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속 시원한 평가가 이 프로그램의 매력포인트이기도 하지요.그동안 탑기어코리아에 출연하면서많은 자동차들이 이 날카로운 평가에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이런 예리한 비판의 주인공 김진표씨의 찬사를 받은 국산차가 있습니다.바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터보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벨로스터에 터보엔진을 더해벨로스터 터보로 새로운 차량을 출시했습니다.겉모습만 보아도 뭔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인데요.헥사고널 그릴과 더 커진 휠, 날카로운 헤드램프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가미해벨로스터 터보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1.6GDi 터보 엔진 덕분에 벨로스터 터보는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최대출력이 204마력으로 기존보다 60마력 이상 대폭 향상되었다고 합니다.동급엔진 미니쿠퍼S의 최대출력이 184마력임을 생각하면,스펙만으로는 벨로스터 터보가 전혀 뒤쳐지지 않고 있습니다.국내에서도 미니쿠퍼S와도 견줄만한 녀석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이네요. 현대자동차에서도 보란듯이 미니쿠퍼S를 라이벌로 언급한 만큼탑기어코리아에서는 벨로스터 터보와 미니쿠퍼S의드래그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는데요.객관적인 스펙 비교에 이은 실제 레이스를 통해두 차의 자존심을 건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초반부터 앞서나가는 뛰어난 가속력의 벨로스터 터보와3단 가속의 위력을 보여준 미니쿠퍼S의 드래그 레이스는마지막 순간까지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는데요.레이스 종반부에 이르러 간발의 차이로미니쿠퍼S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벨로스터 터보를 직접 운전한 김진표씨는 정말 안타까워하더군요.비록 레이스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미니쿠퍼S의 라이벌로서 벨로스터 터보는당당하게 그 자격을 증명해 낸 것 같습니다. 이런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놀랍게도 벨로스터 터보의 가격은 미니쿠퍼S의 절반 정도라고 하니가격대비성능 경쟁면에서는 벨로스터 터보의 압승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공격적인 외관과 탁월한 성능과는 사뭇 다르게가격면에서는 기특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네요.이렇듯 강력한 성능과 파격적인 스타일로운전하는 즐거움은 물론 가격적인 면까지 주목 받고 있는 벨로스터 터보는한국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예전 벨로스터 출시 전 주행테스트 차량이 일하는 곳에 왔던 적이 있었는데 엔진룸열고 1.6 엔진보고 경악했었죠.
이정도 바디에.. 너는 터보 아니면 뒤도 안돌아보고 안산다. 그러다가 이제, 터보가 나온 뒤 위시리스트에 넣었죠. ^^
스틱은 그나마 괜찮은데 오토는 출력이 제원에 많이 못 미치더군요
오토가 와인딩시 밋션오일과 엔진오일이 못 버티는것 같더군요
자동차 전문 시승 하는곳 (오토뷰) 에 시승기 올라 왔는데 않좋은 평이 더군요
현기차 개인적으로 싫더군요. 아무리 현기차에서 새차를 만들어도 현기차 사는거보다 삼성이나 시보레가 차라리 괜찮을듯 하네요 차랑강판 자체가 내외수용 차이가크고 현기차는 국민을 호구로 아는 회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