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옵션만기일 전망: 중립이하 외인 (Big)선물과 내부 PR 수급원 잠행은 매도우위의 만기주 수급환경으로 파급
8월 옵션만기(8일)주 시장은 글로벌 투자가측 EM/한국 'Short βPlay'격 현선물
수급대응에서 비롯된 매도우위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과거 경험칙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에 준하는 시장 밸류에이션과
– 현 I/B/E/S KOSPI
12개월 선행 P/B 0.82배
- 과거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부각 당시 시장의 마지노
선으로 기능했던 KOSPI 120월 이평선 하방지지 가능성 등)은
KOSPI 2,000pt선
부근 하방지지선 구축 가능성을 역설하고 있지만, 국내외 매크로 환경을 둘러싼 사
전/사후적
경계감은 시장의 추가적 언더슈팅 행보를 채근할 공산이 크다.
초미의 관심사는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수급 향배가 될 것인데,
1) 중립이하
의 글로벌 실물경기 환경,
2) 모호성으로 점철됐던 7월 FOMC와 미국측 대중 3천
억$ 관세부과 이래로의 글로벌 금리 변동성 심화,
3) 국내외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
성,
4) 이를 기화로 한 강달러 압력과 글로벌 Risk-off 기류 확산,
5) EM 주식형
펀드 플로우의 -1SD권 하방지지선 이탈 등은 당분간 중립이하의 포지션 대응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통상 +3만 ~ -3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K200 지
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 추이의 고점반락과 당초
이론가를 넘어섰던 시장
베이시스의 속락전환 역시도 관련 맥락의 일환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고민은 현물 수급에서도 이렇다 할 지지기반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그간
시장의 완충기제로 기능했던 외국인 비차익 현물은 삼성전자 2Q 실적발표 이후 매
도선회 시도가 확연하며,
베이시스 부침이 심화되는 현재 여건상 내부 PR 차익거
래 수급원의 잠행이 쉬 달라질 개연성은 낮다.
금융투자 차익잔고(K200 Big/Mini
선물 포지션은 7월 만기이래 +4,789억원 누적 순매수) 부담이 미미하단
점은 이번
만기주 수급충격이 상당수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일말의 긍정요인이라 하겠
으나, Big 선물 베이시스가
0.45pt(8월 이론 베이시스 평균) 구간까지 상승하는 것
이 아닌 이상 차익거래의 주된 관심은 저평가 선물 러브콜에 집중될 것이다.
비차
익 채널을 경유한 ‘연기금 등’의 단발성 개입 정도만이 보릿고개에 허덕이는 시장의
초근목피로 기능할 것으로
보나 그 성격상 시장의 Game Changer가 되긴 무리다.
KOSDAQ150 시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고민이 관찰된다.
KOSDAQ150 Standard
및 Leverage ETF 동반 환매 러쉬가 한창이다. 국내증시 절대부진에 신라젠을 위시한
KOSDAQ 바이오 대표주 상대부진이 가세한 탓이다. 이는 관련 ETF에 종속
된 KQ150 선물 투매와 함께
시장 베이시스 속락으로(시장 베이시스 -10.58pt,
이론 베이시스 1.52pt) 파급되는 모습인데,
KOSDAQ150 지수를 활용한 현선 차익
거래 여지가 제한적이라곤 하나 관련 PR 매매 방향성은 저평가
선물 Long(상대적
고평가 현물 Short)쪽이 앞선다. KOSDAQ 시장의 잇따른 침체에도 불구,
추가 여
진 가능성을 가벼이 볼 수 없는 이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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