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인 나의친구?(가장요?)
누누히 시집이 영동산촌리에 대지주라고?
신랑이 돈만모으면 그곳에 땅을 또사고,사고해서 미친짓만 한다고?
호두나무와감나무가 지천이라고 해도 정말관심없었거든요?
우리 인사동 번개하는날?저녁에 친구와 연극약속이 있어 만나
가고파시골 이야기 했더니?날?정말 의아해 하며
신랑은 외국가 시동생과시아버지둘이 호두를 따는데 맏며느리인제친구?오라고 한다고?중얼중얼?
전 귀가 번쩍하여 함께 가자고 했더니...
몇번을 다짐하며?일요일 아침에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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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요?
우리친구네가 그렇게 부러울수가요?
20년전 쌍용다니던 친구신랑이 심어논 호두나무라는데~~
한나무에서 호두 두가마씩 따지더라구요?
세상에서 처음 나무도,열매도,
또 손수 따보고 정말 수확의 결실을 맞는 기쁨을 함께 해보았어요,
요즘 관심을 같고보니?살래면 너무멀어 못살지 모르지만
몇십가마의 호두를 따며?(부럽드라구요?)
20년전 그곳에서 가장좋은 산?3만8천평을 3백8십만원에 살때 제가 말렸었는데~~~~
하룻밤 머물면서 다음에 감딸때 또 가보려 했더니 감나무는 나무째? 넘기셨다고?
혹 일손 필요하시면 콜하세요?(정말요)
이제 농장 일해본 경험있거든요?ㅋㅋㅋㅋ
돌아올때 미국에 수출하는 황간포도 선물도 받고?
호두도 얻어오고~
나도 이제 조금식 실전을 접하네요
첫댓글 행복한 휘파람 소리가 여기서 들렸나 봅니다. 들뜬 아이처럼 구름을 걷는듯한 그 즐거움~~ 언니님 행복하셨지요? ^^* 처음 흙을 알고, 풀내음을 알았을때 제가 그랬답니다... 지금도 그 시골에 머물러 있느라 더 행복하고요~~♡
그 마음은 안 해 본 사람은 모를거에여. 저처럼~~ㅋㅋ 좋으시겠어여. 암것두 모르고 할 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분당의 화려한 순심언니가 친구따라 농부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