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잘들 들어 갔니
나도 잘 들어 왔고
갑짜기 추워진 날씨 땜에
이리저리 발바닥에 땀났을
부산 아지메들 수고 참 많았지
득분에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다 왔다
열심히 살았노라던 향아를 만나 반가웠고
이런 저런 일 모두 접고 아홉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 온 설 친구들 넘 반갑더라
그리고 순천과 익산서 온친구 시리 친구
모두 반가웠어
대구에서 함께간 울 친구들도
함께 허리끈 풀어놓고 먹어도 흉안되어 좋고
찜질방이지만 함께 하루 밤을 보내어도 괜찬은 편안함이 좋고
설쩍 다리에 손올려 놓아도
다리 베게하고 누워도
뭉친어께 주물러 주어도 괜찬은 동기간 같은 편한 친구가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째 사는지 상관 할 필요없어 좋았고
화끈 애교 색시 터프함을 마음껏 발휘해도
살짝 웃음으로 넘길 수 있어 좋았고
구수한 입담에 마음껏 웃을 수 잇어 좋았고
가지마라 발목붙잡는 친구의 정이 좋았고
다들 열심히 살았을 삶을 잠시 내려둘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듬직한 두명의 남친들의 보호아래 무사히 돌아와
대문을 들어 서는 순간 부터 다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빨려 들어 갔지만
친구들과 나눈 진한 즐거움을 간직하고 살련다
화끈하고 색시하고 애교많고 그기다 푸근함까지 있는 부산아지메들
참 수고 많았다
항상 건강들하고
함께하지 몬한 친구들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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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정모벙개모임
벙개후기
참 좋은 친구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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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
05.10.24 09:46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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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호야?우리친구 내 친구~~갈땐 갔이 같는데 혼자 두고 와서 넘넘 미안타,담엔 안그럴게 용서 바란다 ㅎㅎㅎ
혼자 바빴을 내친구 도와줄 수도 없고~~
호호야..다시 마나게 되어 반가웠어.안 그래도 나이든 티 안 나는데..염색까지 해서 이제는 얼라같더마는..그래서 언제 늙을래? 항상 밝게, 행복하게 살아라..
이정도 꼬리면 그냥있기 민망하네 대구 친구들 함모여 뒷 풀이 하자 오리탕 먹으러~~
네가 주물러준 어께 다~~~~~~풀려서 션해!!! ㅎㅎㅎ 호야의 따뜻한 배려가,,,친구들의 맘을 스르르 녹아내리게했다...그 맘 변치 않기를~~~~~~
귀비의 배려도 따뜻했어 고마워
부산 친구들 안뇽!! 내 못가서 미안타 보고 싶었는데 수고들 많이했다 서울서 간친구들도 고생많았고 담엔 나도 꼭 낑가줘 ~~~ㅋㅋㅋ
삼초야 도토리 친구야 보고 싶다...^^*
호호야 언제 샴페인 마실까...ㅎㅎ
그 삼펜 니꺼는 내가 사준거고 내건 니가사준걸로 해서 잠 안오는 밤에 한잔하자...ㅎㅎㅎ
대구 가시나라 더욱 정이가는 친구야.. 찜질방에 언제 함 같이가서 등 밀어 줄께..꼭~~~ㅋㅋ
꼬리 달로 오는거 보면 괜찬아 진거지~그런데니등은 광안리 대교 만큼 길고 내등은 동네 하천 다리만한데 손해보는듯...ㅋㅋㅋ
호호야.. 손해는 안볼끼다~내는 등밀어주기 선수여..등 맛사지로 마무리 꺼정 확실하게..됀냐?ㅋㅋ
친구들 10월을 즐겁고 재미있고 멋진밤으로 추억으로 남겨서 넘좋고..참석못해서 넘 아쉽다..
바위섬도 보고 싶다~~
다시 보는 친구의 모습은 부산의 관안리의 바닷가였슴다~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들을 기억하고 나눠 더욱 좋은 모습의 우리가 되자~! 오고 가는 길 고생하였네~
다시본 초롱이도 넉넉한 바다~~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들을 기억하고 나눠 더욱 좋은 모습의 우리가 되자~!단디갔제..
멋진친구 화근한 친구 고마운친구~~
호호야 우리는 발가벗고 논 친구..ㅎㅎ 울호호의 자상함은 영원히 잊지 못할걸 ^^
멀리서 온다고 수고 많았지
우쒸!! 찜질방에서 낙동강 오리알 되고 ㅎㅎㅎ 하지만 덕분에 아침바다 실컷 봤다 ㅋㅋㅋ
그라면 돼었네~~다들 걱정했는데
아 나도 친구들 보구프다. 늘 건강하고...............
한원이 친구 누구인지 군금 ~~아마 배려깊고 자상할것 같아 보고프다...^^*
천사표 호호야~~또~~~~~보고잡다...^^*
에고 이쁜 아지메 우째 그래 이쁜지 그리고 참 정이 깊은 친구같어 확실 하지..ㅎㅎㅎ
가을하늘처럼 맑고투명한 호호야 만나서 반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