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간만에 정말 맑은 날씨....</P>
<P> </P>
<P>아..일본을 드나들면서 이렇게 날씨 맑은 날이 과연 몇번이었나...</P>
<P>후쿠오카 상공에서 바라본 시내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웠다....</P>
<P>공항을 도착해서 나오니 기다리고 있는 사업 파트너 사장님.....(아...안나오셔도 되는데...)</P>
<P> </P>
<P>맛있는 점심을 먹자고 안내하겠다는데..왜 자꾸 귀찮기만 한건지...빨리 프라자가야되는데..^^</P>
<P>다행히 저녁까지 계속 같이 있을까바 걱정했는데....일단 점심먹고 호텔에서 잠시 쉬시고 계시면</P>
<P>6시30분에 데릴러 오겠단다...휴~~ 그나마 그시간이라도 주는게 어디냐....^^</P>
<P> </P>
<P>점심먹고 체크인(선루트 하카타)하고 호텔에서 3분거리에 있는 플라자 본점을 갑니다...</P>
<P>자동문을 열고 들어서면....크...이냄새....^^////......담배 찌들은 냄새.....빠칭코 특유의 냄새...^^...</P>
<P> </P>
<P>구슬소리.....그래.....드뎌 또 왔다....^^......</P>
<P>한달전 출장으로 하루 정도 돌린 이후로 꼭 한달반만에....(원정기 짤라먹은 이유는 좀있다가...)</P>
<P>휘익~~ 한바퀴 둘러봅니다...누군가가..요즘 플라자 에바가 좋다고 해서...우선 착석....오늘 아다리 제로...</P>
<P>2000엔집어 넣어도 소식이 감감..리치가 엄슴다.....</P>
<P>다른 에바 2000엔 들어갈 동안....조용...뭘했냐고요?>....하두 구슬이 안들어가서 구슬 자리 맞춘다고</P>
<P>2000엔이 홀라당....씨바..근데.......내가 에바할라고 온건 아니자나......</P>
<P>벌떡...진짜 벌떡 일어났습니다...옆에 아줌마 깜짝..(죄송함다)</P>
<P> </P>
<P>옆으로 돌아가니.....아.....미쉘님이 올려주신 사진속의 모습 그대로 하록선장이 있습니다....</P>
<P>당연히 자리가 없겠지 했는데....잉??......650회전돌린 자리가 하나 있네요....웬떡이냐....앉았지요....</P>
<P>오늘 아다리 7회...???>......아다리 7회에 현재 650돌렸으면 딴거 다 집어 넣고 갔다는거 아냐?>....음.....</P>
<P>일단 750까지 돌리자.....</P>
<P> </P>
<P>근데...이게 웬일이냐....2000엔쯤 들어가서 3000엔째 막 구슬을 빼는데.....리치 파악도 안되는데..</P>
<P>겁나게 큰 리치 같은넘이 옵니다.....옆에 배키가 마구 돌아가고 불이 번쩍거리고...</P>
<P>한눈에도 이건 큰 넘입니다.....</P>
<P> </P>
<P>아니나 다를까 잘생긴 제비같은넘(이넘이 하록이면...대략 안습인데.....)이 머라 소리치먼서</P>
<P>야마토로 치면 야마후라 터지고 정면 리치로 들어갑니다....4,5리치....두근두근.....3이 깨지고 4가 나오고...</P>
<P>그 4도 흐물흐물깨지고....</P>
<P>이씨...확변으론 잡기 쉽지 않은데..빠지는거 아닌가.....요즘 하도 빠지는거 경험을 마이 해서리....</P>
<P> </P>
<P>드뎌...5가 흐물거리기 시작합니다.....그러다가.........터억!!......맞아씁니다....^^......그래.....인제 달리는거야....</P>
<P>지난번의 악몽은 잊어 버리고 달리는거야.....^^......</P>
<P> </P>
<P>하지만.......하지만.....단타 마무리........단타에서 뒤집기를 시도했으나....버튼을 너무 세게 누르면서</P>
<P>옆자리 아줌마에게 삑사리 웃음만 제공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으니.....ㅠㅠ.....</P>
<P> </P>
<P>여튼...시단 메모리에서 ....옆에 놓인 설명서대로라면 무려 별이 다섯개짜리 장수 돌침대는 아니지만 </P>
<P>세개반짜리 큰 찬스가 3번이나 왔는데 모두 무산이 됩니다....</P>
<P> </P>
<P>이럴경우는 정말 잘 생각해야 합니다....100회전 메모리 끝나고 100회전안에 또 빠지면 깊어지던가</P>
<P>아예 100회전 메모리 끝나고 큰리치가 안오먼서 하마리로 들어가던가......대부분 그렇습디다....</P>
<P>올라먼 100회전 이내로 다시 와야하는데......</P>
<P> </P>
<P>하지만 맘속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200회전 250회전이 되도록 조용합니다....</P>
<P>한박스도 채 안되는 구슬을 가지고 곰곰히 고민합니다......그때...!!...두둥!!!</P>
<P> </P>
<P>이판님이 이야기한게 생각이 나는거심니다.....</P>
<P>"행님..일본가먼 울트라멘 한번 해보이소....진짜 재미있심니더....."</P>
<P>과감하게 별3개반짜리 리치의 기억을 뒤로하고 자리를 털었습니다....</P>
<P> </P>
<P>그리고 또다시 옆으로 돌아가니.....울트라맨이 열심히 괴수하고 싸우고 있었심니다....</P>
<P>다행히 빈자릴 하나 발견하니...17회 아다리에 현재105회전,,,,엄청 빼먹고 간자리군요,,,,</P>
<P>머..,다른 여지가 엄습니다....다이가 없으니까.....또 앉았습니다....</P>
<P> </P>
<P>근데앉자마자 연타로 리치가 날아옵니다...옆에 매뉴얼 볼 새도 엄씨 자꾸 괴물이 나오고 지랄입니다...</P>
<P>그러다가.....괴물이 나오고 그 괴물을 도망가는 쪼끄만 괴물넘 손에 얼룩 풍선이 하나 들려있었는 데...</P>
<P> </P>
<P>옆에 앉은 아자씨가 머라 머라 합니다....풍선이 터지면서 리치 업!!...드뎌 울트라맨이 레이져 광선을 발사하고</P>
<P>6자만 터트리면 7로 확정입니다....옆에 아자씨 거의 다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순간 </P>
<P> </P>
<P>씨바..하즈레....</P>
<P> </P>
<P>찾아보니 별 세게반짜리 입니다.....아....난....별 다섯개 장수 돌침대가 필요해!!!!!!!!!!!</P>
<P>그리고 연타로 세개반짜리 리치가 왔습니다....근데 또 빠집니다......</P>
<P> </P>
<P>그리고 나선 남은 구슬을 다 먹을때까증 잠잠합니다,.,,,,,,</P>
<P> </P>
<P>우짜까......우짜까......옆에 아자씨 다이는 오늘 17회 아다리..뒤에 구슬 박스 잔뜩 샇여있는데...</P>
<P>이 아자씨도 세개반짜리 리치를 두번 놓치더니 과감히 일어섭니다.....</P>
<P>정말 화면이 재미는 있습니다.....유치 찬란 하지만.........</P>
<P> </P>
<P>구슬을 다 넣고 다시 돈을 빼서 넣을까하다가......"그래....슬롯도 해보자....6시반까지니까</P>
<P>이것 저것 해보는거야.".....<=============진짜 바보 같은 생각...흑...결론적으로 그렇게 되었음.....</P>
<P>만약......</P>
<P>"세개반짜리 리치 자꾸 빠지먼 100회전만 더 돌려 보고 그때 또 빠지먼 일어서자"....<===요런 생각이 필요했는데...</P>
<P> </P>
<P>슬롯으로 갑니다...시마우따라는 게임입니다...고민할거 없습니다....</P>
<P>걍 메달넣고 돌리다가 경광등이 삐릭하고 돌면 확정입니다..</P>
<P>머....고민할 필요가 없는 슬롯입니다....그래서 좋아합니다...^^...근데....안됩니다....지난번에 도착 첫날</P>
<P>미소라 히바리 0에서 1300까지 팠다가 작살이 나고(그래서 괴로워서 원정기 짤라 먹었습니다.....)</P>
<P> </P>
<P> 돌아가는 날 오전에 줄서서 입장해서 이걸로 9연짱 잡아서</P>
<P>복구했던 기억이 나서 해 봤는데.....오늘은 걍 2만엔을 꿀떡합니다.....</P>
<P> </P>
<P>씨바.,,,,,정말 잘 처먹는구나......</P>
<P>그때 든 생각</P>
<P>"그래....지난번엔 미소라에서 깨지고 시마우따에서 만회했는데 </P>
<P>오늘은 시마우따에서 작살이 났으니(슬롯 2만엔은 작살도 아니지만..)</P>
<P>미소라에서 복구하는건 아닐까??" <=====이런 씰데엄는 생각이 들었던 거심니다....</P>
<P> </P>
<P>미소라 히바리 자리를 가보니..거기도 거의 이빠이 찼는데...</P>
<P> </P>
<P>앗!!...복도쪽 자리가 하나 났습니다....그쪽으로 성큼 성큼가는데..그 옆자리 앉은 할매가 잽싸게 구슬을 그 다이로</P>
<P>이동을 시키더니 사뿐히 앉아 버립니다.....크~~~~</P>
<P> </P>
<P>대부분 이럴경우 그다이에서 터졌던 기억이 있습니다...</P>
<P> </P>
<P>할마시....마이무라....그래....마이 묵꼬 손자들 과자나 사주라....씨.....</P>
<P> </P>
<P>전 그냥 털썩 그 할매가 원래 앉았던 자리에 앉았습니다....</P>
<P>금일 아다리 0 현재 360회전......</P>
<P>그 할마시 자리 금익 아다리 5 ...현재 550회전....</P>
<P> </P>
<P>쩝.....입맛을 다시며....정말 성의 없이 천엔을 밀어 넣고 핸들을 잡고 구슬자리를 맞추는데.....</P>
<P> </P>
<P>부채 날아들며 버튼.....하즈레.....부채 날아들며 버튼..하즈레.....그러길 3회.....4번째 부채는 좀 고급형 부채가</P>
<P>날아들더니 4로 리치......</P>
<P> </P>
<P>오!!!!.....</P>
<P> </P>
<P>옆에 할마시 긴장하기 시작합니다......지껀 안하고 내꺼만 봅니다....</P>
<P>그럴만도 하죠....자리 옴기자마자 벌어진 상황인데.....</P>
<P>미소라 히바리 찬스로 들어갔습니다......진세이.....노래가 흘러나오고.....ㄱ</P>
<P> </P>
<P>\두근두근.......턱!!!</P>
<P> </P>
<P>4로 맞았습니다......ㅠㅠ........</P>
<P> </P>
<P>대한민국에 계신 여러분......제가 지난 번에는 무려 1300회전 까지 돌리고도 못 잡았던 미;소라히바리를</P>
<P>단돈 천엔에 잡았습니다......아......지난번의 악몽을 생각하니......정말 감동의 물결입니다.....</P>
<P> </P>
<P>할마시.....바로 다이 접고 떠나갑니다......</P>
<P>할매..그 심정 와 모르겠쏘.,,,,,그런거 우리 다 한두번 경험 한거 아이잖소,,,,</P>
<P> </P>
<P>떠나가는 할마시의 슬픈 뒷모습을 뒤로하고 다이는 메모리에서 연타를 맞아 가면 순식간에 5연짱을 갑니다...</P>
<P> </P>
<P>근데..잉?.....데이터는 아다리 7회?>.....아.....확변 중간에 오마쯔리 찬스를 아다리 한번 으로 계산합니다...</P>
<P>쩝......</P>
<P> </P>
<P>잠시 팔이 아파서 5연타째 단타 잡아 놓고 화장실 가는길에</P>
<P>아까하던 하록 다이를 봅니다....어떤넘이 앉아서 하는데.....크....250에 빠졌는데...현재 650을 넘어가고 있습니다...^^</P>
<P>크.......판단 잘했지...세개반짜리 리치가 그렇게 빠지더니만 하마리로 가네.....</P>
<P> </P>
<P>룰루 랄라.....그렇게 옆을 돌아서 화장실을 가다가 아까 빠진 울트라맨 자릴 지나서갑니다........</P>
<P> </P>
<P>허____________________ㄱ.......헉....</P>
<P> </P>
<P>이게 웬일입니까.....제가 빠진 자리 현재 구슬이 7박스 쌓여있고,.,,,확변중입니다....ㅠㅠ,,,,,,</P>
<P>혹시 잘 못본건 아닐까 다시 봐도 .......ㅠㅠ......</P>
<P>아~~~~~~~별세개 반짜리 리치..니가 날 죽이고 살리는구나.......</P>
<P>그 담날 확인하니 총43회 아다리가 되어더군요,,,,</P>
<P>장원 다이 였습니다......^^</P>
<P> </P>
<P>여튼 미소라 히바리 자리로 돌아와서 아픈 맴을 달래고...그래..여기서도 5연타 잡았자나....다시 힘내지 머.....</P>
<P>구슬을 다시 쪼물락 거리먼서,,,,애써 울트라맨 자릴 외면하고 돌립니다.....</P>
<P> </P>
<P>이때 시간이 벌써 5시30분을 넘어섭니다..</P>
<P> </P>
<P>시단 메모리 끝나고 50회전 쯤 돌았을때...다시 터억하고 7이 맞습니다....아///씨...계속 연타 잡으먼 </P>
<P>약속시간에 못 맞추는데..머라하지....걍 가지 마까.....^^...이런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만.......</P>
<P>....그것도 잠시 단타로 마무리하더니</P>
<P>조용해 집니다....</P>
<P>데이터에는 아다리 10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공갈포함......</P>
<P> </P>
<P>그러는 사이 옆자리의 주인은 5번쯤인가 6번쯤 바뀌었습니다.....</P>
<P> </P>
<P>전.,,게임중에 제 다이가 터지면 끄때부턴 제 다이 안봅니다.....다른 다이만 보죠.,,,오래된 습관입니다...^^</P>
<P>다른 다이 상태를 다 확인 합니다..앉아서,,,,,양 옆과 뒤쪽...제 시선이 닿는 곳의 다이는 거의 관찰합니다...</P>
<P> </P>
<P>할마시가 몸을 부르르 떨며 일어나 가버린후 주인이 그렇게 많이 바뀌어도 잠잠하던 다이.....</P>
<P>700회전 넘어서면서 부터는 점점 호조가 뚜렷해집니다....</P>
<P> </P>
<P>앉은 사람은 몰라도 옆에서 계속 지켜본 저는 알죠....</P>
<P>아...시간이 원숩니다.....6시반 약속이라..일어서야 합니다.....제 다이 보다는 </P>
<P>이제 옆다이가 확실한 호조인데.....아줌마 그 호조 다이를 포기하고 일어섭니다....ㅠㅠ........</P>
<P>저도 눈물을 머금고 일어섭니다.....</P>
<P> </P>
<P>담날 확인하니.....아다리 30회.(아마 제가 일어선 뒤로 바로 나온 거 같습니다...그리고 연타로 달렸겠죠....^^)</P>
<P>...제가 돌린 다이는 12회..(그뒤로 완전 하마리로 빠져떠군요.,,,,,,..^^........)</P>
<P>여튼 조금 확인하다가 시간에 쫒겨 5박스반 인가 환전하고나니..거의 똔똔했더군요.,,,,,</P>
<P>만일 울트라를 계속하고 슬롯을 안했다먼 대박이었네요...^^.....언제나 "만일"로 시작하는 가정의 결론은 대박이죠..,.,^^</P>
<P> </P>
<P>여튼 약 4시간반동안의 원정 게임이었습니다....^^...너무 시간이 없더군요....</P>
<P> </P>
<P>그나저나..하록 선장은 은하철도의 전철을 밟을것이 거의 확실합니다....</P>
<P>폭발력도 떨어지고.....오전에도 잠시 둘러보았는데....다른 신다이가 40%이상 터지고 있는 동안에도</P>
<P>하록은 겨우 20% 정도만이 터지고 있더군요......신다이 이벤트라면 대 실패......^^.....</P>
<P>씰데엄씨 신뢰도 낮은 리치가 그래픽만 머찌고 시간만 더 걸리고......</P>
<P> </P>
<P>아~~~~~~~~~세개반짜리 리치......이젠 별이 다섯개.....장수 돌침대 리치만 잡길 기대하며.......</P>
<P>씰데엄씨 긴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겨우 4시간반 게임 한넘이 너무 이야길 마이했나?....</P>
<P>그럼......</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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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이야기 ♠
별세개 반짜리 리치...그리고 운명......
네모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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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3
07.01.26 21:45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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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원정기를 쓰려고 했으나...너무 허무하고 악랄하게 당해서 원정기를 빼 먹은 경험이 몇번 있는데...ㅎㅎㅎ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이판님이 이야기한게 생각이 나는거심니다..... "행님..일본가먼 울트라멘 한번 해보이소....진짜 재미있심니더....." 정말 화면이 재미는 있습니다.....유치 찬란 하지만......... 이 두 문장이 압권입니다 ㅎㅎㅎ
ggg 잼있게 잘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하즈레..ㅋㅋㅋㅋㅋ
역시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전 내일편에서 하록의 폭팔력을 보여드리죠,,,ㅋㅋㅋ
흐미...그럼 폭발하는 다이를 잡으셨단 말씀?...^^....부럽네요....기대합니다...
네모아제님 정말 흑단님이후로 글잘쓰시네요 재밌엇습니다 특히 할매한테 보내는 아련한 심정~~~~~~~~제맴도 아립니다 ㅋㅋㅋ
정말 감동적인 눈낄이죠!
으..잼있는 글이기에..누가쓴것인가보는 순간,,,,어디서 많이많이 본 아뒤....누구셨드라,,,,? 어서 진짜많이 본 아뒤인데..누구지?????...고민고민하다가,,떠오른,,,,,,,,,,,,,혹시 통계을 잘하신다는 눈물의 회전초밥을 드신분?????????
이제 플라자에도 하록이 들어왔나 보군요. 글 참 맛갈나게 잘 쓰십니다. 저도 울더라맨 몇번 돌려봤는데 네모아제님 표현대로 그림이 하도 유치찬란해서 더이상 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타리한번 시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폭발력은 정말 대단하죠. 울더라맨/죠스 모두 연타율(5R포함)이 무려 80% !!
아하하 배꼽 빠지는줄 알았심더.,ㅋㅋ 미쳐 할매맴이예전의 내맴..ㅡ.ㅡ힛트.ㅜ.ㅜ
ㅋㅋㅋ 이판님이 난 더 웃겨요. 이번 원정때 3일동안 내내같이 붙어 다녔는데, 이판님처럼 파친코 못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ㅋㅋㅋ 죽어라 파면 하마리고 포기하고 옮기면 딴 영감이 냉큼 앉아서 바로 쏙 빼먹고 그게 성질나서 몇백회전 돌리고 옮기면 이번엔 다른 할매가 앉아서 또 바로 터뜨리며 뒷통수 치고,,, 그게 또 성질나서 천탑까지 팍팍팍 파버리면 또다시 하마리고 ㅋㅋㅋ 아~왜에~~~ ㅋㅋㅋ 옆에서 보는 나까지 돌아삐~~~
이판님은 도쿄에서도 잃고 다시 서울 다시 후쿠오카.. 그 정성만으로도 좀 이겨야 하는데 갔더니 더 잃었다는 소식이 너무 할말을...이번에 서울가면. 신의 끼를 발휘하는 명단 좋은 곳에서 부적이라도 하나 사드려야 할듯...특이 케이스 아이러니.ㅜ.ㅜ
머 항상 있는일이라 이제 별로 이상하지도 않아요 ㅋㅋ 하루에 5만엥정도면 와~~ 선방했다 10만엥 잃으면 머 내가 머 그렇지 이제 이런생각이 드네여~~ 이겨본지는 진짜 가물가물 ㅋㅋ
그러다 하도 안되니까 앉은 자리가 한번 터지면 알 150개 즉 한주먹정도 나오는 확률 80/1짜리 역물기계인 "울트라7"에 앉았는데...ㅋㅋㅋ 그게 영업마칠때까지 몇시간동안 죽어라 연타로 이어져서 터지는 대폭발자리 ㅋㅋㅋㅋㅋ 역물기계로 한박스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ㅋㅋㅋ 그걸로 3박스 만들고 연타중인 자리 강제로 마감되다니 ㅋㅋㅋㅋㅋ 남들은 하루에 10만에씩 이기는 대박도 가끔 잡던데...이판님은 그런걸 못본것 같아요 ㅎㅎㅎ 이젠 하루 10만엔 정도 잃는건 자연스러운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듯...자조적으로 한국서도 잃는거 랭킹 5위안이라지만 일본서도 3위안에는 가뿐히 들죠 이판님 홧팅!!!!!!!!!!!!!!!!!!!!!!!!
하늘은 다 안줍니다,,,,뭔가 잘하는걸 많이 줬기에 이판에게는 빠칭코의 하마리를 선사하시지요...^^......
내가 흑단님땜에 아주 미쳐요 ㅋㅋ~~~~~~~
흐흐 별 다섯개짜리 .....돌침대 리치 이거 압권입니다.
네모아제님.오랜만 이네요. 서울모임이 언제였던가 싶네요.그때 빠찌프로,이판님등 모인사람들이 전부 부산 사람이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빠징고 귀신들은 왜 그쪽이 많은지 ㅎㅎ 저도 그렇지만. 글 재밌네요.항상 느끼는 옮긴 자리가 대박 나는 경우 많죠. 그래서 옮기더라도 한번은 터트리고 옮기던지 안보이는 자리로 가서 하곤했는데..
솔리드님 정말 오랜만이네요...^^.....아마 어릴때 우낙에 주변에 빠칭코 장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보고 자란게 그거니...
솔리드님 안녕하신지요?(구 아이디 파치프로가) 안부 전합니다
네.프로님 아이디가 바뀌었네요.반가와요.국내에선 게임 할 일 없고 가끔 일본 갈 기회 만들어 하고싶네요.그나 서울에서 다시 모임 한번 안하는지 간만에 술한잔하게 시간 한번 만드심 어떨지요. 네모아제님 번개 한번 치시지요.
아이쿠 형님 어제 어제 마지막으로 10박스 찍은 은하랑 에반 그다음 다다키랑 친구가 왔길래 형님자리 냉큼 앉아서 15박스 쌓고 계속 연타중인거 보고왓습니다~~ ㅋㅋ 좀만 더 하시지 ㅎ
역시 글 맛이 죽이네요...... 정신 없이 읽었습니다...... 댓글까지 조리료로 글을 재미 있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시---일 쪼개고 있습니다..... 킥킥킥
짧은 시간동안의 게임이고 후기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또하나의 간접 체험을 쌓은 느낌입니다..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