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格의 순선 변화
4격의 기본은 神, 妙, 能, 逸이다. 신, 묘, 능은 그림을 그리는 기술과 관계있다. 잘 그리기도 하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뜻(神)을 잘 담고 있는 그림으로 수준 높은 그림이라고 하였다.
宋나라 때가 되면 逸格을 제일 앞에 놓는다. 순서의 변화가 온 것이다.
逸格은 회화의 법칙을 따라서 그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의취(意趣)가 상식을 넘어선 작품이 逸品이다.
서예가 두몽은 ‘마음 내키는 데로 하여 일정함이 없는 것이 逸이다.’라고 했다. 자기 자신의 흥취에 따라 대상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것이다.
송나라 회화는 원체화(院體畵)는 화원이란 국가 기관에서 그리는 그림으로, 사실적이면서, 그림의 규칙을 따른다.
文人畵는 逸을 중요시 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