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남녀공학 출석부!!!!
긍정적인 밥/함민복
시 한편에 삼만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줄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이 한 권 팔리면
내게 삼백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음 하나없네
--사람마다 실연당할 때가 있다
실연 당하면 난 조깅을 한다
조깅을 하면 몸속의 수분이 다 빠져
나가 더이상 눈물이 나지않는다--
영화 "중경삼림(Chungking Express)"中
6월의 마지막 화요일~
부지런히~성실하게~달려보아요
덥지만 시원한 날 되셔요~~
알부남님~
저녁은 드셨나요~~
출석 환영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티비 보시며 푹 쉬시구
내일을 위한 에너지
충전하시어요~~~^^#
농사 짓으면
허리도 아프고
몸이 축 처지기도 하지만
형제들에게 나눠 주면
고맙게 받아가는
그 모습에 또 짓게 됩니다.
나는 그 맛에 또 농사 짓나 봅니다.
출석합니다.~^^
프라하님~출석 환영해요
출석하시면서 날리시는
멘트가 예사롭지 않잖아요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시구요
늦게라도 출석 챙기시니
감사드리옵니다~~
외롭지않은 평온한 밤
되시어요~^^
@금별
예사롭지 않기는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멘트지요.~
@프라하 그런가요~^ㅎ
적절한 비유 좋은데요..
출석체크..
홍앙마님~~
바쁘셨나 봅니다~~
늦게라도 출석 챙기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