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주의 지혜, 구원의 기쁨 유백선 목사
고린도전서 1:21-25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유백선 목사, ybs9191@hanmail.net
대표전화 02) 6221-6468, Mobile. 010-8346-6468
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vision91, http://cafe.daum.net/boram9191
아시아 경제가 ‘파워 K-우먼’으로 선정한 김지수 인터뷰 전문기자가 엔터테이너부터 시대의 지성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깨달음을 얻은 것을 말했습니다. “내가 기자로서는 괜찮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연인으로는 늘 부족하고 불안하기만 했다. 인터뷰 상대들이 내민 손을 잡으면서 많이 배웠고, 많이 바뀌어 나를 구원해준 것이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거인들과 인터뷰를 할수록 내 자신이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각 분야 거인들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통로 역할에 충실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꿈꾸었고, 전달 통로에서 나에게 스며든 지혜에 아주 크게 영향을 받았다. 사람들마다 자신만의 서사가 있다고 생각해서 상대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스스로가 자신을 밝히도록 적당한 전압으로 상대의 스위치를 올렸다. 왜냐하면 인터뷰는 단순히 일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도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대의 석학, 지혜자, 멘토로 꼽히는 인터뷰 대상자들은 독보적 존재로 돌출하려고 하지 않았다. 지혜와 깨달음의 깊이와 넓이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기를 지향했다. 그래서 때로 자신이 약해지면서까지 모두를 포용하기 위해서, 지혜를 나누기 위해서, 더불어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했다. 고(故) 이어령 선생님이 권면했던 말을 내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선한 인간이 이긴다는 것을 믿으라.’ 일본인 사와다 도모히로는 아들이 장애인으로 태어났을 때 말했다. ”나는 강점으로 싸우기를 그만뒀다. 물고기가 아니라 강을 바꾸면 모든 사람이 물 만난 물고기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창조적인 변화가 세상에 널려 있다. 약점과 위험이 두렵지 않다.”
여러분! 사람들은 지식을 담고, 채우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식을 많이 담고, 채워도 그 지식이 인격을 바꿀 수 없습니다. 지식이 인격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인격을 변화시킬 수 없는 지식으로 세상을 바꾸지 못하고, 타락한 지성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야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습니다.(사 11:9)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마음에 있어야 즐거움과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영생의 길로 인도합니다.(호 6:3)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잠 9: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다 좋은 지각이 있습니다.(시 111:10) 하나님을 알면 비로소 사람이 보입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열망이 생깁니다. 지식이 제 역할을 하려면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의 오묘함을 보여주십니다.(욥 11:6) 지혜로운 사람은 그 입술로 지식을 전파합니다. 미련한 사람의 마음은 정함이 없습니다.(잠 15:7) 지혜가 마음에 들어가야 선한 길을 깨닫게 됩니다. 지혜가 마음에 있어야 영혼이 즐거운 것입니다.(잠 2:9-10) 지혜를 얻는 사람이 생명나무입니다. 지혜를 가진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잠 3:18)
오늘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리스도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서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여기서 “하나님의 지혜(테 소피아 투 떼우/τη σοφια του θεου/te sophia toy theoy)”는 “그 하나님의 그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인간이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전지(全知)하고, 완전하고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그리스도 안에 그 보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리스도를 통해서 믿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찾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도 잃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마 18:14) 예수님을 믿고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눅 10:20)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아들이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온 둘째 아들을 즐겁게, 기쁘게 맞이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아버지(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눅 15:32)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여기서 “자기 지혜(디아 테스 소피아스/δια της σοφιας/dia tes sophias)”는 “그 지혜로, 그 지혜를 통해서”라는 뜻입니다. 세상 지혜는 아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입니다. 세상 이치를 잘 파악하게 해서 민첩하게 움직이게 합니다. 세상 지혜는 육신의 만족과 행복을 도모합니다. 세상 지혜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시 14:1-2)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출 5:2) 하나님을 알지 못한 세상 지혜는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은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합니다.(삿 2:10-11) 세상 지혜가 자기 꾀에 넘어가 파멸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세상 지혜가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이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십니다. 주께서는 지혜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십니다.(고전 3:19-20) 어리석은 사람은 주께서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합니다. 무지한 사람도 주께서 행하신 일을 깨닫지 못합니다.(시 92:6) 세상 지혜로 자기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세상 지혜로 자기 형제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자기 재물과 부유함이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재물과 부유함이 영원하지 못한 것입니다.(시 49:6-7)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왜 하나님의 지혜를 알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셀 수 있도록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를 만족하게 하고,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시 90:12,14) 하나님의 지혜가 내 마음에 들어와야 지식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기 때문입니다.(잠 2:10)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사람이 자기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잠 19:8) 하나님의 지혜가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약 3:17)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을 믿기 원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세상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믿는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여기서 “전도(투 케뤼그마토스/ του κηρυγματος/toy kerygmatos)”은 “복음전파, 복음 선포, 그리스도 전파”를 말합니다. 전도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복음전파는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는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정죄를 받습니다. 이 복음을 믿는 사람에게 표적이 따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반면에 세상 지식과 지혜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새 방언을 말합니다.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습니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을 때 치유하십니다.(막 16:15-18)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섭리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던 바울이 말했습니다. “전도(복음전파)가 세상 지혜를 가진 사람들에게 미련한(테스 모리아스της μωριας/tes morias) 방법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복음을 전파할 때 그 말씀을 듣고 믿어지는 것이 기적입니다.
장위동에서 목회하는 어느 목사님이 군종참모로 사역하면서 체험했던 일을 간증했습니다. 내가 군종참모로 사역하는 소속 사단장님이 불교신자였습니다. 어느 날 내가 사단장님에게 말했습니다. “사단장님, 사단장님의 종교가 불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단장님은 우리 부대 전체장병들의 지휘관이십니다. 그러니 종교행사에 불당에만 가시지 마시고, 한 달에 한 주는 교회에 참석해주고, 다른 한 주는 성당에도 참석해주신다면 다른 종교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다 좋아하고, 큰 격려가 되리라 믿습니다.” 놀랍게도 그 사단장님이 나의 건의를 받아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몇몇 참모들과 함께 군인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한 참모가 난생처음으로 사단장님을 따라와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324장)을 처음 들어보았을 텐데,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함께 가려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찬송을 들으면서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찬송을 듣고 있는데 왜 눈물이 흐르지?’ 눈물을 흘렸던 그 참모가 군종참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한 번 저의 사무실로 와 주세요.’ 그래서 그날 예배 때 찬송을 들으면서 왜 눈물을 흘렸는지 궁금하던 차에 가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찾아가서 물어보았답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해인사의 불자로 살아왔습니다. 교회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못살고, 어려워서 예수를 믿으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왜 찬송을 들으면서 눈물이 주룩 흘렀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교회에 나가려면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아야 해서 시간을 내서 어머니에게 사정을 이야기를 했어요. 이제 내가 교회에 나갈 테니 어머니가 이해를 좀 해달라고...“ 어머니도 황당해하시면서 어쩔 수 없이 허용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 후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방인들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은 다 믿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행 13:48)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수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아들이 디모데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파하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 후에 일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셔야 ‘예수님이 나의 주시다.’ 고백하는 것입니다.(고전 12:3)
여러분!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무엇을 전파해야 합니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입니다. 본문 2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여기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가 “십자가 복음”입니다. 그런데 사실 십자가형은 최대한 죽지 않게 인간의 정신적 한계를 체감시키고 숨을 끊는 가장 지독한 형벌이었습니다. NGC 다큐멘터리의 한 역사학자가 말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죄수는 죽음의 모든 차원을 경험한 후에 죽는다.” 그래서 십자가를 목걸이로 차고 다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악명 높은 법정 최고형으로 십자가에 못 박아 처형하는 형벌을 내렸습니다.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고 나서 말했습니다. “내가 예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 이것을 너희로 알게 한다.”(요 19:4) 그럼에도 빌라도가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처형하도록 선고했습니까?(요 19:16) 예수를 고소했던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면 그 책임이 나에게 오지 않을까?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사탄(마귀)는 타락한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이 결탁하게 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습니다. 타락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합니다.(히 6:6)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메시아(예수)가 어떻게 하실 것을 예언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다 자기의 죄로 인해 죽음(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심판을 받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보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를 사면해야 하나님과 화목한 것입니다. 땅에 있는 만물과 하늘에 있는 것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골 1:20)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겪으셨지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구원의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은 예수가 거리꼈던 이유가 나무에 달린 자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신 21:23) 이방인들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은 예수를 믿는 것이 미련하게 보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은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너희는 알아야 한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행 2:36) 십자가의 도(말씀)이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다.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 복음을 전파할 때 말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한 것입니다.(고전 1:17,18) 오직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힌 것만 알기로 작정했습니다.(고전 2:2)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결코 없었습니다.(갈 6:14)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였습니다.(갈 6:14)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두 가지를 증거합니까? 하나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본문 2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여기서 “하나님의 능력(떼우 두나민/θεου δυναμιν/theoy dynamin)”은 “하나님의 전능한 일,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힘”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얻은 사람은 주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를 창대하고, 땅 끝까지 미칠 것입니다.(미 5:4) 하나님의 능력이 있으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롬 1:16) 하나님께서 은혜의 선물을 주셔서 일꾼이 된 것을 영예로 여깁니다.(엡 3:7) “하나님의 지혜(떼우 소피안/θεου σοφιαν/theoy sophian)”가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게 합니다.(왕상 4:29)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십니다.(전 2:26)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지혜와 강함을 증거합니다. 본문 2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강함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행동합니다. 주 예수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고후 1:14) 예수님을 만날 그 날에 자랑할 것이 얼마나 있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지혜와 강함으로 주께 합당하게 행하기 원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의 열매로 기쁨이 풍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출처: 예수비전교회91 원문보기 글쓴이: bs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