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서울 동북권에 폭우가 내린다고
안전문자가 오던데 괜찮으셨는지요?
이곳은 그냥 지나간듯 합니다.
오늘도 땀이 삐질거리며 나오네요.
오늘 할 일 어제 밤 다 해놓고~~
빨래며 쓰레기 분리수거등등~~
오늘은 가을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아침 창 을 열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갈색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했습니다.
월드컵공원에 있는 나무도 그러겠지요.
하늘은 파랗게 높아지고 그곳에
하얀구름이 두둥실 떠서 가을이
가까워 옴 을 더 느끼게 해주네요.
어제 다녀온 물의 정원과 두물머리~~
물의 정원에는 없던 조형물도 새로~~
황화 코스모스를 심어놓은듯 하네요.
아직 어린 새싹이 파릇하게 올라왔습니다.
어제는 목련님과 둘이서 걸었던날~~
상봉역 에서 9시26분차를 타고
가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전철로 노원역으로 갔더니 7호선 타러가는 에스카레타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군요.
그럴 줄 알았으면 버스로 갈걸~~
7호선을 타고 자리에 앉았는데
아는얼굴이 다가와서 얼굴을 디미네요.
목요팀 멤버에 막내~~
마냥 애띄게만 보이던 그니 얼굴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는길인가 물으니 청평에 간다고~~
그곳에 남동생이 무슨 숙박시설을 지었는데
그곳에 볼 일이 있어서 드나든다고 합니다.
외진곳이다 보니 일손 구하는것도
어려워서 직접 드나드나봐요.
하는 일도 많은걸로 아는데~~
노랑 코스모스가 심겨진듯~~
그니는 경춘선을 타러가고
나는 경의중앙선을 타러~~
지평행 열차가 도착해서 타고~~
운길산역에 도착했을 시각이
10시가 좀 넘었겠지요.
물의 정원쪽으로 걸어갑니다.
걷는분도 없고 날씨는 상큼하고~~
눈이 시원해짐을 느끼게 해주던
강변의 푸짐한 버드나무들~~
무언가를 하는분이 있어서 가까히
다가가서 물어보니 나물을 뜯는다고.
민들레며 망촛대 새로돋은 싹을
그냥 우두둑 우두둑 손에 잡히는데로
뜯어서 담고 있네요.
민들레는 그렇다 쳐도 망촛대는
지금은 독성이 있지 않을까?
강변을 휘돌아서 물의정원에 들어서고~~
그곳을 지나서 마음의 정원까지
걸어갔다가 되돌려 오며
하트정원도 들러서 다시 원위치~~
하트정원 가는길 뙤악볕이 부담되어
비닐하우스 가 즐비한 곳으로 갔더니
남의집 앞 마당을 지나가는 기분~~
다시 다리를 건너서 폐철교를 건너러~~
다리 근처에 자전거 타는분들 인증
찍는곳에 있던 작은까페도 없어지고~~
물의정원을 바라보며 쉬는 쉼터도
관리가 안되어 풀이 시선을 가리우고.
물가로 내려서는곳도 금줄을쳐놨네요.
잠시 들어가서 사진도 담고~~
그리고는 폐철교에 올라서서 시원하게
부는 강바람을 느끼며 철교를 건너고.
평소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적네요.
철교를 내려서서 수풀로 길을걷고~~
수풀로 끝나는곳에 있는 까페에 들어가서
시원한 빙수와 음료를 마시며
한참을 쉬었네요.
강건너로 보이는 예봉산과
운길산도 바라보며~~~
다시 갈 날이 있을까?
무얼심을까?
까페에서 나와서 다시 걷는길~~
봄에 감자싹이 파랗던 밭에는
대파가 심겨져있네요.
장미는 어쩌다 늦게핀게 하나씩 보이고.
검은오디가 길바닥을 어지럽히던길~~
그런길을 지나서 들어선 생태공원~~
다행스럽게도 풀을 깎아놨습니다.
어느해 풀이 수북할때 그길에서
길다란 비얌이 기어가는것도 봤었는데.
두물이 만나는 두물머리도 지나고~~
이제 포토죤 몇개를 지나야 하죠.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 분들이 많네요.
소원나무도 물안개 나무도 만나고는
느티나무 도 지나서 굳게 닫힌
세미원 후문을 지나서 양수 마을로~~
양수시장 앞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양수역으로 갔습니다.
기본요금거리~~
택시에서 내려서 잠시 기다렸다가
용문에서 오는 문산행 전철을 타고~~
예봉산~~
회기역에서 1호선 환승후 창동역에서
내려서 친구는 또 한차례 환승하고~~
저는 골목길을 걸어서 집으로~~
어제는 택배 기사분이 많이 다녀갔네요.
생선이며 나눔받은 캠핑용 용기셋트~~
어느길을 걷고는 받았다는데
두번 걸었더니 똑같은게 왔다고 하며
필요한 길벗 있으면 주겠노라고~~
그런거 내용물 확인 후 사진 찍어서
도착소식도 전해주구~~
그러다보니 늦은시간까지 수고로움~~^^*
운길산과 폐철교.
오늘은 청와대 탐방갑니다.
예약시간이 10시이니 서둘러서~~
오늘도 덥다고 하네요.
남은 더위 잘견디시구요.
행복한 수요일 만드세요.
첫댓글
나뭇잎들이
차츰 옷을 갈아입으려고
한창 준비하는 이때에
날씨는 도로 더워졌어요
어제도 30도 이상
올라갔었고 고온다습했죠
9시부터 햇볕이
따갑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열심히들
다니시는 두 분 대단하셔요
오늘은 청와대 탐방
가신다고요?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많이 담아 오세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어제처럼 더울거라며
전철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조심하라 방송합니다.
충무로역 에서 환승했습니다.
곧 내려서 좀 걸어가야죠.
언니도 좋은 시간 만드세요.
겨울이도 떠나기싫어서
한참을 머물다 갔었는데
아마도 여름이도
한참을 머물듯 하네요^^
요즘 무더위땜에 밖같
나들이도 거부감이 오고,
밤에도
선풍기 없이는
잘수가 없더군요
햇볕은 따가워야
곡식은 익어가겠지요.
오늘은 청와대로~
행하시는군요
새로운 볼걸이가
있나봅니다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
개방 1주년 되었다길래
왔더니 그냥 그렇네요.
그래두 알차게 돌아보고
경복궁도 들러서
따가운 햇살 미워하며
걷고는 집에 가는 버스탔습니다.
물 두통 반에
커피 큰거 한통
다 소비하고~~
뱃속에 물만 출렁거려요.
어제 날씨가 좋다보니
하늘도 예쁘고
물의정원 일대가
너무 예쁘고 멋지네요.
오늘은 청와대 구경~
청와대에 뭐가 있을까
궁금 해지고. 예쁘그림이. 많이 있으면
많이 담으시고~~
볼만한 구경거리가
솔솔 할려나 기대감~~
오늘도 많이 덥다하니
살방살방 구경 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날씨가 맑으니 사진도 맑게~~
청와대 그냥 그러네요.ㅎ
장애인들 그림전시회
보며 감탄~~
모임이있어
나왔는데
휴 ~~덥네요
청와대
구경잘하고
예쁜그림 담아오시길
모임도 많네요.
즐건 모임하고 오시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