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천방커플 캡쳐 25>
레스토랑.
양손에 접시 가득들고 옮기는 이숙.
악! 신발끈 밟고 넘어지는거 점장님이 잡아줌!
이숙 - 아, 감사합니다.
재용 - 아 뭔 여자가 참. 칠칠치 못하게 끈 다풀어가지고.
신반끈 직접 묶어주는 재용.
이숙 - 아 괜찮다니까요..
재용 - 이러고 가다가 또 자빠진다고.
재용 -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돼,내가.
나없으면 어떡해?
재용 - 자, 다됐어요.
이숙 - 괜찮다니까..
재용 - 그리구요. 그릇 이렇게 여러개 들고 다니지말라 그랬죠.
비싼건데 깨먹으면 어쩔거야.
이숙 - 그럴일 없거든요!
말끝나기가 무섭게 와장창창!
이숙이부터 챙기는 재용.
........
재용 - 안다쳤어요?
태영 - 어! 뭐야뭐야. 이거 다 깨진거에요?!
태영 - 아 이거 비싼건데!
재용 - 비싸긴 뭐가 비싸. 지금 그게 중요해?
빨리빨리 빗자루 가져와서 치워.
이숙 - 아니에요, 제가 치울게요.
태영 - 그렇지! 깬사람이 치우는거지!
재용 -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재용 - 방이숙씨 나랑 얘기좀 합시다!!
태영씨 눈치보면서 일부러 화내는 재용.
...........
재용 - 내가 누누히 말했죠 그릇 이렇게 여러개 들고다니지 말라고!!
근데 말이야 막 들고 돌아다니다가 뭐요, 이게 지금!!
재용 - 안되겠어. 나 너무 화가나서 안되겠어.
나 따라 나와요.
이숙 - 아,아니! 제가 치워야되는데..
이숙이 끌고나감 ㅎㅅㅎ
태영 - 아니 뭐야. 기껏 오작교 해줬더니 내가 이 꼴 볼라고 그짓해준거야??
와, 진짜. 와..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닝겐적으로 태영씨한텐 잘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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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 - 점심시간되면 사람들 들이닥칠텐데 이걸로 끼니 때우고 들어가죠.
이숙이 데리고나와서 편의점에 왔음.
이숙 - 태영씨가 나 욕하겠다.
재용 - 아이, 뭔상관이야.
자 먹어요. 금강산이 식후경. 먹고죽은 놈이 때깔도 좋다고.
재용 - 방이숙씨는 휴가땐.. 주로 뭐해요?
이숙 - 휴가요?
이숙 - 그냥 집에서 만화책?
재용 -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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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티입고 깔깔웃으며 만화책 보는 둘.
이숙 - 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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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으로도 흐뭇..
재용 - 괜찮네.
재용 - 또?
이숙 - 아니면.. 집에서 비디오?
재용 -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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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보는중.
이숙 - 꺅!!!!!!!
품에 철썩! 달라붙음.
재용 - 괜찮아요, 괜찮아. 오빠가 지나가면 얘기해줄게.
이숙 - 지나갔어요?
재용 - 아니 아직 계속 그장면인데?
재용 - 어이구, 계속 그 장면만 나오네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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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재용 - 그것도 괜찮네. 또?
이숙 - 아니면.. 집에서 잠.
재용 -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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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용 - 아 고건 좀 위험할 것 같네.
이숙 - 뭐가요? 집에서 자는게요? 왜요?
아니라면서 고개 절레절레..
재용 - 아니 근데 무슨 휴가를 집에서만 보내요?
이숙 - 그냥..
재용 - 여행 안좋아해요, 여행?
이숙 - 가면 재밌을거같긴 한데 별로 갈 기회가 없었어요.
재용 - 나 여행 무지 좋아하는데.
그냥 최소한의 경비랑 지도 하나만 딱 들고 아무데나 아무 계획없이 막 돌아다니고.
호텔 예약 이런것도 없이 아무데서나 막 자고.
이숙 - 재밌겠네요.
재용 - 언제 한 번 데리고 갈게요, 내가.
켁켁!!
이숙 - 예??
재용 - 아 뭐 이상한거 상상해요? 그런거 말고.
재용 - 여행도 전문가랑 같이가면 좋거든.
그런의미에서 내가 가이드를 해준다는거지.
재용 - 아 그리고 여름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쓸건지 미리 얘기해주고.
이숙 - 왜요?
재용 - 뭘 물어요, 나도 그 때 쓸라그러지.
재용 - 우리가 뽀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숙씨가 날라리인 관계로
아직 우리 사이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쳐도.
재용 - 휴가 정도는 같이 보낼수 있지 않나?
이숙 - 예? 아, 말도 안돼...
재용 - 음~ 배부르다.
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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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재용 - 같이 가자니까! 데려다 준다고~
이숙 - 괜찮아요. 아직 버스 있어요.
재용 - 버스도 있지만 나도있으니까.
이숙 - 뭐야, 느끼하게.
재용 - 여기 딱 기다려요. 가방가지고 나올게.
이숙 - 빨리나오세요.
겁나 좋아서 춤추면서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ㅅㅎ
그때 불길한 흰차가 도착하고
규현이 등장.
규현 - 시간 잘 맞춰왔네, 내가. 집에 가는길?
이숙 - 어... 근데 점장님이랑 같이 가기로 했어.
규현 - 그래? 그럼 이번엔 내가 새치기좀 해야겠네.
나도 많이 당했으니까.
이숙이 자기 차 쪽으로 이끄는 규현.
이숙 - 잠깐만! 그럼 점장님한테 얘기 좀 하고 올게.
규현 - 싫은데.
이숙 - 어! 어!!
차에 밀어넣음.
그때 나오던 재용.
규현이랑 아이컨텍.
재용 - 어이! 야!!
출발해버리는 차.
열받음..
.
.
.
계속 울리는 이숙의 핸드폰.
규현 - 줘봐.
이숙 - 어우, 야.
휴대폰 끄려는 규현이 말리는 이숙.
규현 - 왜. 그사람이 걱정할까봐?
나는 매일 걱정했는데.
이숙 - 규현아.
규현 - 우리 더는 안되겠지?
규현 - 야 인마. 나 너 좋아하는 남자기도 하지만 십년동안 친구기도 했다.
내가 너 모르냐?
규현 - 너 그사람 좋아하잖아.
이숙 - 아니야, 좋아하는거.
규현 - 뭐가 아니야. 내가 봐도 이렇게 잘보이는데 넌 안보여?
이숙 - 그래도 아니야.. 이게 뭐 좋아하는거야.
규현 - 말 못하고, 끙끙대고, 멀리서 바라보고, 혼자울고. 그런것만 사랑인줄 알았냐?
규현 - 그렇게 챙김받고, 웃고, 편안하고, 달콤한거. 그것도 사랑이야.
나도 그렇게 해줄 수 있는데.
규현 - 짝사랑 그렇게 오래 해놓고 웬만하면 나 좀 받아주지.
이숙 - 미안해.. 너는 나 때문에 결혼까지 깨졌는데.
규현 - 너 때문 아니야. 나 너처럼 그렇게 순진하지 않아.
규현 - 너 아니었다고해도 안하는게 맞는 결혼이었고,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해.
규현 - 당장은 좀 힘들겠고 좀 편해지면 다시 친구로 보자.
악수 나누는 두 사람.
드디어........
이숙 - 갈게. 조심히가.
규현 - 그래.
...........
끼익 - 그 때 점장님 등장.
재용 - 아 여기 계셨네!
재용 - 나 좀 봅시다!!
겁나 열받은듯.
규현 - 그러시죠.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재용.
재용 - 나중에 남자답지 못하게 고소한다는둥 합의금 달라는둥 그러기 없습니다!
재용 - 변호사라고 주먹이 안된다고 법을 앞세우기 없습니다, 진짜!
알았어요?!
퍽!!!
선빵을 시작으로 사정없이 줘터지는 재용ㅋㅋㅋㅋㅋㅋㅋ
퍽!
재용 - 아! 아 눈!! 눈!!!
규현 - 그만하죠?
재용 - 뭘 그만해. 왜. 지치나보지?!
규현 - 그 쪽 코에서 피나잖아요.
눈 옆에도 찢어진거 같은데 응급실부터 가보세요.
재용 - 응급실은 무슨 이깟걸로.
원래 보이는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보이는 상처가 진짜 무서운거지.
재용 - 내가 알게 모르게 그 척추랑 복부쪽을 엄청 가격을 많이했거든.
나중에 시티 한 번 꼭 찍어봐요. 후유증있어도 각자 책임지기에요.
웃다가 입술 찢어져서 아파함 ㅠㅠㅋㅋㅋㅋㅋ
규현 - 이숙이가 이해가 안되네요.
재용 - 뭐가요.
이숙 - 그 쪽 같은 남자가 뭐가 좋죠?
재용 - 뭐가 좋기는요!
재용 - 뭐가요? 누가? 누가 좋아요?
내가????
규현 - 나 오늘 이숙이랑 헤어졌어요.
규현 - 그쪽한테 이미 마음가있는 방이숙, 붙들고 있어봐야 불편하게 만드는거 같아서.
규현 - 그런데요. 나 당분간 결혼 생각도 없고 일만할거거든요.
두사람 별거 없다 싶으면 치고들어올겁니다. 언제라도.
재용 - 뭘 치고들어와요! 한 번 빠지면 끝이지.
........
그냥 가는 규현이.
재용 - 아~ 저자식. 영화 많이 봤네. 멋있는건 지혼자 다해.
재용 - 아! 아 저자식! 정강이를 찼어.
ㅇ ㅏ 혼자 못서있겠어.
발라당.
재용 - 날 좋아한다고? 나를? 곰팅이가??
재용 - 진짜? 진짜로?!
재용 - 아하하하!!
재용 - 아!!!! 아 저자식. 요런데만 딱 때렸어, 씨.
재용 - 아하하하! 아 뭐 그럴수 있어.
그 입장에서 그럴수 있을거같아.
재용 - 아하하하!! 곰팅아!!!
재용 -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진심 실성한사람처럼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숙 - 와~ 맛있겠는데!
그시각 이숙. 일숙이 언니랑 떡볶이 야식먹는중.
이숙 - 어휴, 말숙이는 무모한건지 용감한건지.
(말숙이 술먹고 주사부림. 사랑의 주사...)
이숙 - 근데 언니. 난 말숙이가 가끔 부럽긴해.
일숙 - 뭐가?
이숙 - 최소한 말숙이는 지 감정에 솔직하고 정직하잖아.
좋은건 좋고, 싫은건 싫고.
일숙 - 너는.
이숙 - 난 별로 안그런거 같아.
이숙 - 더 정확하게는 내 감정이 뭔지 모를때도 많고.
일숙 - 왜? 너 뭐 무슨일 있어?
이숙 - ....어떤 남자가 있는데.
조심스럽게 말꺼내는 이숙.
일숙 - 남자? 어떤 남잔데!
이숙 - ....좀 웃겨.
재용 - 곰팅이. 뭘 보고만 있어.
오빠 다쳤잖아. 간호 안해줄거야?
재용 - 간호가 싫으면 호라도 해줘, 호.
재용 - 호오~~
이숙 - 엉뚱하고.. 바보같고?
재용 - 아!! 아아!!!
재용 - 하긴. 내가 이정도면 그 자식은 어떻겠냐.
뭐 지금은 그렇게까지 아픈지 모를수도 있어.
재용 - 하지만 내일 아침이면 슬슬 고통을 실감하겠지.
재용 - 내가 알게모르게 갈비뼈, 횡경막 요런쪽을 내가 음청 많이 때려줬거든.
재용 - 교통사고 후유증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있지.
이숙 - 허풍도 쎄고, 뻥도 잘치구.
이숙 - 근데 그사람이랑 있으면 재밌긴해.
일숙 - 그런데!
이숙 - 얼마전에 그남자가 나더러.. 내가 좋대.
일숙 - 진짜진짜? 어머, 너는!
이숙 - 그걸 잘 모르겠어..
이숙 - 그냥 그사람이 나 좋아한다고 했을때 싫진 않았구. 좀 떨리기도 했고.
이숙 - 집에와서 그사람이 했더 얘기 생각하면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그냥.. 뭐 나는 그런건데.
일숙 - 좋아하는거네~!
이숙 - 그런거야?
일숙 - 야. 그걸 뭐 꼭 물어봐야 아냐?
어유~ 우리 이숙이 이거 이렇게 순진해서 어떡해?
일숙 - 너 솔직히 말해봐. 너 첫키스도 안해봤지.
너 그동안 연애 한번도 안해봤잖아.
................
일숙 - 뭐야. 해봤어?! 누구랑! 그남자랑??
수줍게 고개 끄덕끄덕..
일숙 - 어머 웬일이니, 웬일이니!!
어머 기집애 이거 은근히 내숭이네.
일숙 - 야 너는 지금 키스까지 다 해놓고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그걸 고민하냐?
선키스 후고민이야??
이숙 - 아 그런거 아니야..
일숙 - 뭐하는 사람인데?
이숙 -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
일숙 - 부모님은 뭐하시구?
이숙 - 그건 모르겠는데?
일숙 - 뭐야. 친구들이랑은 인사했어?
이숙 - 아직 그럴사이 아니야.
일숙 - 야 키스까지 해놓고 뭘 또 그런사이가 아니야.
어휴, 기집애 진짜.
일숙 - 야근데.. 좋은건 좋은거고. 잘 알아봐라.
이 언니가 또 이 연애와 결혼의 인생의 선배 아니겠니?
일숙 - 남자만 보면 안돼. 그 남자의 친구와 가족 다 같이 봐야돼.
친구는 그 남자의 현재를 보여주는거고 가족은 니가 결혼한 후에 너의 미래를 보여주는거거든.
끄덕끄덕.. 언니의 충고 새겨든는 이숙.
이숙 - 아, 그만 좀 앞서가! 결혼은 무슨. 그런거 아니야!
그러다가 갑자기 역정냄.
부끄..
첫댓글 이수기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하 존잼..
폭풍업뎃 넘나좋다 이거에요 ㅠㅠㅠㅠㅠㅠ 아 달달쓰
언니열일해줘서 정말고마워....하아 넘나좋다 언니만기다렸어
사랑해 내맘받아줘!!!!어서!!!!!
이숙이넘나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알게모르게 횡경막쪽이랑 막 쳤댘ㅋㅋㅋㅋㅋ천재용ㅋㅋㅋㅋ이숙이도 귀엽고 ㅋㅋㅋ
헝 너무조아ㅠㅠㅠㅠㅠㅠㅠ여시야너무고맙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ㅜㅜㅜㅜㅜㅜㅜㅜ 개쩌네ㅠㅠㅠㅠㅠㅠ
졸귀탱
빨리사겨주라 주...ㅠㅠ뉴뉴ㅠ귀엽다
잘보고있어요!! 감사해요여시!!
하앟ㅇ하핳 너무좋다 여시너무고마어 이숙이도 졸귀고 천재용도 졸귀자나여 천방커플이즈진리
아 너무 조아 진짜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것.....
뀌어운 이숙이
이숙이 귀여워 빨리 둘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우우ㅠㅠㅠㅠㅠㅠ세상에서 제일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재밌다진짜ㅠㅠ
둘다 러블리
이 에피 디게 좋아 ㅜㅜ
글고 재용 대사 넘나 좋아 ㅜㅜ
버스도 있지만 나도있으니까.. 크으
이숙이 존예다ㅠㅠㅠ넘나귀여운것
너므 재미땨
귀여워ㅠㅠㅠㅠㅠ사랑스러워....으헝 ㅠㅠㅠ이숙 재용 둘다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아..이숙아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점댱님도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재밌다 이숙이 왜케 귀엽고예뻐ㅠㅠㅠ
하ㅠㅠㅠㅠ언니 넘나고맙습니다....둘다 넘나 귀야운것...
ㅠㅠㅠㅠ넘나좋은것...ㅠㅠ 졸귀ㅠㅠㅠㅠ졸귀보스들ㅠㅠ
달달해서 녹겠구먼 아주ㅠㅠ
귀여워ㅋㅋㅋㅋㅋ 연애에 쑥맥이라 자기감정 잘 모르는 이숙이가 또 은근히 단호박이라서 좋음ㅋㅋㅋㅋ 넘 귀여워ㅋㅋㅋㅋ
병신보스ㅋㅋㅋㅋㅋㅋㅋ천재용 존귀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끝이야! 세편을 내리 쭉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다 ㅠㅠ
오늘 정주행 했어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기분이야ㅋㅋㅋ
재밌게 잘봤어~다음편도 기대할께~
이걸 시작으로 정주행했습니다 넘나 재미난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다음 기다리고 있겠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재용 씹덕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횡경막 쳤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숙아 그거 입덕이야 인정해
꺄 ㅜㅜㅜ 왜 업뎃된거 몰랐지 새글알림했었는딩 ㅜㅜ 여시 고마워염 ~3~
존나귀여워...ㅠ
왼전귀여워ㅠ 천재용진짜쩌러넘좋앜ㅋㅋㅋㅋㅋㅌㅋㅋㅋ내가더좋앜ㅋㅌㅋㅋㅋㅋ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도있지만 저도 있잖아요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띠로링 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 기여웡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덕에 잘 보고 있어!
이숙아 키스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