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기 소금굴비의 20만원살기＞ 그리운 식목일ㅎㅎ

[소금굴비]

*4월 들어 첫번째 지출입니다 ㅎㅎ

국산자반고등어 2,500원

백설중력밀가루 1,300원

해물탕재료 4,900원

라면 2,600원

총 11,300원

잔액은 188,700원이네요~^

1kg에 1,000원정도 하던 부침가루가 2,500원 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부침개 해 먹으려고 중력밀가루로 교체 ㅎㅎㅎ

100원 쿠폰넣어서 1,300원에 구입했답니다^

과일은 넘 비싸서 패쓰 ㅎㅎㅎ

며칠뒤 다시 가야겠죠 ㅎㅎ

오늘아침 운동 1시간은 지켰는데 열흘동안 100g만 빠졌네요 (울고싶어라ㅠㅠ)

하기야, 저녁엔 먹고싶은대로 먹었다는 ㅎㅎㅎ

어제는 종이안쓰는날이었대요..

오늘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심는것보다는 베지않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생긴 종이안쓰는날 ㅎ

그래서 어제는 알바나갔다가 아이들 종이를 못쓰게 하니 아이들왈

"그럼 문제집도 풀지 말아야죠!! 우리 놀아요!!"

생각해보니 웃음만 ㅎㅎㅎㅎ

이럴땐 참 똑똑한 아이들 맞죠????

저희 어릴때 식목일마다 나무들고 심겠다고 다녔던 기억이 참 그리운 하루였습니다..

사람 한명이 30년생 나무 2.5그루를 일년동안 종이로 사용한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종이 하나도 환경을 생각하는 주부 어때요 ㅎㅎ

[Rumin]

문제집도 풀지 말아야죠! ㅋㅋㅋ 요즘 꼬맹이들 정말 말을 너무 잘해서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

[소금굴비]

네~참 똑똑하죠ㅋ

[평안한삶]

옴마나. 오늘 식목일이었군요. 어쩐지 얼집 준비물이 ㅜㅜ. 그래도 회사에서 이면지 열심히 쓰고 있어용.

[소금굴비]

우리회원들이 환경은 다 지키는거 맞죠??

[아우리~^^]

^^ㅎㅎ 우리 놀아요에 꽃히는데요^^

[소금굴비]

ㅋㅋ오분이라도 놀고싶은 아그들입니다ㅋㅋ

[소금에 절인 양파]

아기가 아직 어려서 올해는 그냥 지나갔구요..내년엔 꼭 꽃이라도 하나 사서 심어야 겠어요~~

[소금굴비]

나무는 못 심어도 종이라도 아끼면 되죠ㅎㅎ

[쭈니워니미니쭌맘]

참 아이들의 생각은 대단한거 같아요~^^저도 환경을 나름 생각하고 걱정하는데 실천이 안되네요ㅠ

[소금굴비]

아끼는것도 환경을 살리는거죠ㅎㅎ화이팅이요^

[멍맘 짜진다~~]

아드님 덕분에 웃어보아요 넘 똑똑해요 ㅋㅋ 종이없이지내는거 힘들것같아요 인간의조건에서 보니깐 많이 힘들더라구요

[소금굴비]

네~.아이들때문에 웃죠ㅎㅎ무심코 하던일을 억지로 안한다는게 힘들죠..힘들지만 조금씩하다보면 그것도 좋은습관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보게된답니다ㅎ

[태양이지다]

부침가루가 좀 비싸죠..ㅎㅎ
밀가루에 감자갈고 계란한개넣고부치시면 넘연하고맛나요....ㅎㅎ
부침가루는몸에않좋다네요...

[소금굴비]

그렇겠죠~^정보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