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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대성은 결국 볼핸들러에 대한 욕심을 못 버린것 같네요(제가 생각하는 이대성 현재 소속팀 입지)
카이리무빙 추천 1 조회 2,763 24.05.06 16:4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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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처음 해외로 나갈때 b리그 계약이 늦어진것도 끝까지 호주리그를 컨텍하다가 차선책으로 선택해서 늦어졌던거로 기억합니다 일본리그와 계약할때 1년더 활약해서 호주리그를 컨텍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일본리그에서도 메인가드 역할을 밀리면서 사실상 본인의 해외진출 본목표였던 호주리그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고 일본리그에 남을 이유가 없어졌죠 호기롭게 나갔던것과는 다르게 금방 포기하고 돌아와서 실망스럽습니다 다만 가족이있고 적지않은 나이라 이해는 가네요 가스공사에 어떤방식으로든 보상을 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4.05.06 17:05

    미카와 유튜브에 올라온 라디오형식의 토크쇼가 있었는데 이대성이 거기서 말하기를 미카와란 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라이언 리치먼 감독만 보고 계약을 맺었다고 했는데 팀 내 선수구성은 파악하지못한게 이대성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간것 같아요

  • 24.05.06 17:00

    김진용이 턴오버에서 에고를 버리는 용기를 칭찬한거 같은데. 뻘쭘해졌겠네요.

  • 작성자 24.05.06 17:11

    네 저도 그부분봤는데 김진용이 한 말이 빛을보려면 일본에서 계속 도전해서 볼핸들러 자리를 차지해야죠. 안뻘쭘하게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24.05.06 17:38

    리딩이 참 어려워요 ㅠ

  • 작성자 24.05.06 18:01

    팀 합류 1년차이고 시즌 중간에 갑자기 포인트가드를 시킨것도 있고 B리그는 30팀이라 선수파악을 빠르게 못한것도 감안해야하지만 KBL에서 보였던 뻣뻣한 플레이가 B리그에서 뛸때도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리딩하려면 어느정도의 재능은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 24.05.06 17:39

    핸들러 이대성은 늘 물음표였죠.
    핸들러 아닌 이대성은 느낌표였고

  • 작성자 24.05.06 18:05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이 다르다라는 말이 이대성보면 떠올라요. 핸들러를 향한 욕심이 그를 개인적으로 발전하게 만들었지만 업적은 잘하는 다른 플레이로 이뤘죠. 결국 한 팀의 메인포인트가드까지 맡게 되었고 베스트5에다 국내선수 득점왕까지 차지했지만 포인트가드의 움직임이 맞냐에는 말씀대로 물음표가 따라오는것 같아요

  • 24.05.06 18:16

    그 감독이 잘 본 거죠. KBL에서도 그 역할을 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겁니다. 잘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좋은 선수는 아니에요.

  • 작성자 24.05.06 18:24

    미카와의 감독이 이대성의 장점을 잘 알아보고 기용해서 팀의 플옵진출을 이끈건 맞는데 리딩이 아니더라도 공격쪽에서 b리그에서도 매경기 10점 초반은 넣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역할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 24.05.06 18:41

    우선 작성자님의 글로 1년간 이대성의 활약상을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네요. ^^ FA 신청을 했는데,
    국내 구단과 계약하지 않고, 일본 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만약 국내구단과 계약을 하지 않을 시에 이대성이 불이익은 없는지가 궁금하네요
    삼성 감독으로 꽤 친밀한 관계로 알려진 김효범이 부임하면서 이대성 복귀설은 흘러나왔고, 비판 여론도 커질 때 이건 가능성만 놓고 우리가 선수를 욕 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접 FA신청을 한 지금은 그때와는 생각이 달라지네요. 일본 리그를 뛰면서 본인의 생각과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단, KBL로 돌아온다면 가스공사로 오는 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의 진정성을 믿고 배려해준 구단에대해 상식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선수 계약에 그런 것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가스공사도 이대성에게 필요 이상의 배려를 해주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5.06 23:36

    저도 fa신청했을시 KBL하고 B리그 동시에 계약을 진행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대성이 현재 무슨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인터뷰하면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해소될텐데 플레이오프 일정이 남아있어서 그러지못해 답답합니다

  • 24.05.06 19: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06 23:36

    좀 더 매끄럽게 쓰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않은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5.06 20:42

    KBL에서도 2번으로 뛰면 최고가 될거라고 감독들도 팬들도 생각했는더 핸들러 고집했죠. 근데 원하지 않았고 일본에서 2,3번으로 열심히 뛰는거보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한국으로 온다면 다시 핸들러롤 원하겠죠. 2번으로 뛰면 역대급선수가 될거 같은데..

  • 작성자 24.05.06 23:42

    저는 나이가 들어서 생각이 어느정도 바뀌어서 포인트가드가 아닌 역할을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는 마인드가 되었는줄 알았는데 일본에서는 1년차 신인이나 다름없으니 일단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고 핸들러를 할 기회를 엿보고있던게 아닐까싶어요. 프로선수라면 강한신념을 가지고 있어야보는데 너무 확고해서 자꾸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선수생활을 순탄치않게 만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24.05.06 22:42

    팬 및 본인도 알고있을꺼라 보는데 1번으로 뛰지만 않으면 좋은선수라는 점이죠.아쉽네요. 일본에서 저리 뛸수있었다면 포인트가드만 고집하지 말지..돌아오더라도 사트라도 할수있게 해줬음 하네요

  • 작성자 24.05.06 23:50

    일본에서 2~3번 자리에서 필리핀 아시아쿼터, 호주리그 출신, 유로리그 출신, G리그 출신 외국인선수들 막는 경우도 있었고 어떨때는 201cm 스페인선수 막을때도 있었는데 크블에서 국내선수들 막으면 진짜 수월할것 같은데요. 모비스 1년차때처럼 일본에서도 바로 포인트가드 역할은 받기 어려우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것 같아요. 이번만큼은 제발 주변눈치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계속 일본에 남았으면 좋겠는데 가스공사로 돌아오는거면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 24.05.06 23:58

    돈치치처럼 하고 싶은것 같은데 그게안돼서..

  • 작성자 24.05.07 00:06

    제가 보기에도 돈치치치럼 헤비볼핸들러지만 효율성도 좋은 스타일을 원한것 같은데 이게 되려면 슛을 쏴야할때가 패스를 해야할때를 구분할줄아는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대성은 재능적인 면이 부족해 슛 위주로 플레이해서 다른 선수들을 살리지못한다는점이 아쉬워요

  • 24.05.07 15:36

    에고가 강해서, 스타일 고집은 주변에 누가 말해도 안들을듯 한데, 가공복귀는 자기말에 자존심이 있다면 당연한거죠.

    2번으로 불사르는 국대 이대성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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