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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
주말이면 산을 찾아 떠나고,
1년에 두,세번은
제주도 푸른밤을 중얼거리며
싱싱한 회를 찾아 제주에 갑니다.
매주 월요일엔
가까운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목요일(또는 금요일)엔
편안한 지인들을 엮어 만남을 가집니다.
자택은 문학경기장 옆 선학동.
직장은 부천북부역 복개천사거리.
18시에 퇴근하여 19시면 귀가완료.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입니다.
(새벽 00시 30분~ 05시 30분)
깔끔한 회를 좋아하고
독주를 즐겼는데, 요즘엔 소주가
여러모로 형편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 번은
조금씩 독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인생을 즐기고 싶고,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있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사고를 갖고 있고요.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무소유의 신선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데
비워냄의 양보다 채워짐의 양을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소유물들을
넉넉한 마음과 감사함으로
열심히 비워내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땡이 바라보는 남자의 세월은
유유자적 편안함을 느끼는 적당한 속도입니다.
늦은밤
인천에서 흰고래였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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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랑, 자식사랑 ]
-無.
* 흐르는 노래는 나훈아의 [ 空 ] 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저도 마음을 비우려 이른 새벽 산행을 택햇습니다....지금 출발합니다....간단하게 일출보러 일출봉으로 갑니다...다음은 아직 미정이고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하루가 길겠군요. 발길 가는대로 움직여 보세요. 덕분에 성산일출을 상상해 봅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인천 유지신가보네요^^싱싱한 회 먹으러 제주도를 2~3번씩이나,인천도 바다라 횟집 많은뎅....ㅠㅠ저는 서울서도 회는 비싸서 못먹는데,,,,전 아주 가끔 인천 연안부두 바람쐬러 가는데,,,,,,신촌에서 삼화고속타고 출발,^^오늘은 산에 안가시나요>지금 접속하셨네요
ㅋㅋㅋ... 일주일에 만원씩 절약하고 모아서.. 싼값에 배도타고 제주에 갑니다. 박봉의 거지신세지만 마음만은 편하게 살고 싶지요. 젊었을땐 서울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신촌에서 삼화타고 귀가했는데... 쩝~!.. 오늘은 설악산 무박산행 떠납니다. 산행보다는 오세암에서 놀다 올 계획이지요. 반갑습니다.
늘 느끼지만 산과 바다를 정말 좋아 하시는 분 같습니다. ^^
바른생활 하시는군요.... ^^
인천가서 뵌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언제나 늘 푸르른 소나무 처럼 변함 없으시군요,,,한가위 명절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너무 멋지게 사시는거 같아요~
부천 ......북부역....정말 그리운 곳입니다......옛날...친구와 밤새 몰래 술마셨던. . . ..춘의사거리서 부터 걸어 왔는디...그 후론 기억이 않남....
근처에 사시네여..열심히 산을 돌아댕겼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못간지 오랩니다. 마음의 여유일텐데..여러모로 부럽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