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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간제 합격수기(1차 컷, 최종 +5~6점)
저는 이번에 4번째에 합격을 했습니다.
1,2,3차 모두 전남으로 지원했으나 최종에서 불합격했습니다.
전남으로 지원한 이유는 전남의 역사성과 문화 그리고 자연 경관 등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천안 사람이고 대학교는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은 공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땄습니다.
전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저 전남에서 살고 싶어서 전남으로 계속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전남 시험장 근처에서 방을 잡고 잠을 잘 때마다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항상 정신이 맑지 못했고, 결국 어이없게도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실기 때도 수영에서 실격을 당해서 최종 불합격이 되기도 했습니다.(물론 아직까지도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아주 안타깝게 계속 세 번을 떨어지니, 부모님과 교수님 그리고 친구들 모두 전남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며
그냥 충남으로 지원하라고 당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학교 담임을 맡다보니(과밀 학급이라 생기부 작성 등의 행정 업무,
학생 및 학부모님들과의 상담, 원격 수업 준비 등등 굉장히 정신이 없는 한 해 였습니다.)
도무지 전남까지 가서 시험을 치룰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천안에서 시험을 치루는 충남으로 지원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시험보는 전날도 집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평소처럼 아주 잠을 잘 잘 수 있었고,
1차 시험을 그럭저럭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임용고시란 시험은 사실상 컨디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막상 문제를 받아보면 그렇게 실력 차이를 변별해주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렵거나와 같은 변별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문제가 최근 많이 출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관건은 누가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실수하지 않느냐입니다.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지만 컨(디션)칠운삼이란 말이 더 타당할 수 있다고까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1차 시험보는 날에 갑자기 설사를 하는 바람에,
뒤에 문제를 풀지 못하고 화장실로 가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그런데도 운이 좋게 컷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정말로 몇 년 만에 하필 그날 그 시간에 설사가 나왔습니다. 설사 얘기해서 죄송합니다만
실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날 순간 불안했습니다만 이때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즉 포기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바로 2차 준비에 몰입했습니다.
좌절하거나 불안해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저는 기간제를 했기에 매일 매일을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했고,
그 생활이 그냥 몸에 배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순간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무작정 연습하는 길밖에는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아시면, 아시는 그대로 그냥 꾸준히 실천하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밥 먹고 잠자는 시간 제외하고 계속 시험 준비를 하고 되도록이면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일 외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딱히 요령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령이라면 정신 건강 즉 멘탈 관리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등산을 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아토피를 오래 앓아 왔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피부가 금방 뒤집어지고
간지럽고 피가 나는 등 복합적인 고질병을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체육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면 얼굴 피부가 뒤집어 지는 딜레마 상황 속에서
거진 4년을 보냈습니다.
그 딜레마 상황 속에서 줄타기를 하며 아슬아슬하게 하루 하루 보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등산은 그나마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정신 건강과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주는 아주 좋은 운동이었습니다.
등산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기도 합니다.
산에 가면 녹색과 피톤치드 등으로 인해 대부분 그 속에서는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 달에 두 세번 정도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까운 뒷산을 올라갔고,
나무나 풀이나 새들이 살아나가는 것들을 보면서 위로도 받고 생기 충만함도 느끼며, 저 스스로를 다잡아 갔습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는 “나는 할 수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등등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매우 크게 외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답답함이 풀리고 정말 내가 바라는 대로 금방이라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멘탈 관리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외치다보면 구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부처님, 공자님, 옥황상제님, 햇님, 달님, 별님, 천지신명님 등등 별의별 높으신 님들이 다 나옵니다. 제발, 이번에는 합격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번에도 안 되면 정말 안 됩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굽어 살펴주세요. 아... 반드시, 꼭! 무조건! 제발! 진짜! 정말로! 합격해야 합니다. 등등 별의 별 구걸을 다 하게 됩니다만
그 간절함이 때론 불안함을 조장하면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되면 믿음이 되고 자신감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임용 고시에 합격하신 분들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분들입니다.
물론 합격하신 후에 새로운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도망가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만,
어쨌든 그 해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던 분들이기에 우리가 선배 교사분들을 존중해주고 존경해주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끝까지 했는데 최종에서 소수점으로 탈락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그저 운이 없는 것뿐입니다.
오히려 더 치열하게 지독하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분들도 저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문 닫고 합격하신 분들보다 아깝게 떨어지신 분들이 더 노력하셨을 수도 있지요.
다만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이상한 힘이나 이상한 운이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유가 없습니다. 운이 없었나 보네. 올해는 내가 합격할 타이밍이 아니었나 보네.
신이 계시다면 나를 더욱 크게 쓰시려고 아껴 두시나 보네. 가장 최적의 해에 나를 합격시켜주시려나 보네. 등등
자기 혼잣말을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훌훌 털어내셔야 합니다.
왜 떨어졌지? 왜 쟤는 붙었는데 내가 떨어졌지? 암만 생각해봐도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지금 열심히 해오신 그대로 1년 더 하시면 분명 합격합니다.
저도 그냥 했습니다. 기출 분석은 물론 초수 때 다 했죠. 그러나 기출 분석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최근에는 기출과는 크게 상관없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출 분석하는데 매해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수 이후로 기출 분석은 거의 안 했고 강사님들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공부 방법에 뭔가 문제가 있는가? 분석하는 것도 물론 재수 시작할 때 필요합니다만, 그 이후부터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해놓은 공부 방법들을 보고 따라 하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특히 서브 노트는 굳이 만들 필요 없다고 봅니다.)
나는 나대로 비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도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년 3년 4년 하더라도 바꾸지 마시고 계속 그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사님들도 초반에 이 강사 저 강사 들어보시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강사분이 발견되었다면 그 강사만 믿고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다들 임용 시험 전문가시니까 다들 정말 유능하시고 진짜 훌륭하십니다.)
저는 최병식 강사님 강의를 들으며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불합격했지만 그래도 그냥 계속 따라갔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해에는 내가 쉽게 알고 있는 문제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럼 그 해에 쉽게 합격하는 겁니다.
다른 합격하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매우 전략적으로 수석 및 차석 합격하시는 분들은 다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시고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며 준비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간제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어찌 되었건 자기 밥벌이는 해야 온전한 성인 아니겠습니까?
수험 기간이 길어져도(저도 오래 해봐서 압니다. 기간제 생활하며 시험 공부하는 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요. 진짜 비참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기간제 서러움은 기간제만이 안다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기간제를 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나중에 합격할 것이란 굳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간제를 하면 사실상 그 순간 임용에 합격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호봉이 모두 100% 반영되기 때문이죠.
또한 월급도 똑같이 받습니다. 담임도 똑같이 하고 방학 때 똑같이 쉬고요!
저도 기간제 경력이 다 인정되다 보니 사실상 재수에 합격한 거나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그러니 기간제 자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기간제 지원하는 과정 속에서 2차 시험 준비가 정말 많이 됩니다.
몇 번 기간제에 떨어져 보고 몇 번 수업 실연, 면접을 교장 선생님 앞에서 하다 보면 실제 임용 2차 시험이 크게 떨리지 않게 됩니다. 저도 사실상 기간제 경험 덕분에 2차에서 뒤집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1차에 컷으로 합격했지만 2차에서 거의 고득점을 받아서 +5~6점 정도로 합격했습니다.
충남은 실기가 70%, 면접 15%, 실연 15%입니다.
실기는 학교 체육관을 교장선생님께서 흔쾌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저는 혼자 남아 밤 8시~9시까지 실기 준비하다가
집에 갔습니다.(*카메라 촬영 필수! 매우 매우 도움 됨!)
기간제를 하지 않았더라면 실기 준비를 많이 못 해서 분명 불합격했을 겁니다.
그리고 또 기간제에 합격을 해서 아이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수업 실연 점수도 낮았을 것이고, 또 면접 점수도 낮았을 겁니다.
확실히 담임을 맡고 상담과 수업을 해본 사람들은 수업 실연이나 면접에서의 자세 또는
목소리 톤이 다릅니다. 그만큼 자기화, 내면화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실연하고 자연스럽게 면접하면 고득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더 잘하려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내가 하던대로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면 그게 가장 잘하는 겁니다.
저도 면접에서 거의 0.3점 정도만 깎였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기간제 수업 실연 때 탁구가 나왔었는데, 올해 탁구가 나와서 저는 구상하면서 웃으며 구상했습니다.
물론 조건들이 까다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하늘이 나를 돕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참고* 저는 수업 실연이 거의 끝 번호라서 저녁 6시 10분인가 20분에 마치고 나왔는데,
점심 먹고 그 뒤로 음식물 섭취를 금지시켜서 정말 저혈당 증상을 안고 수업 실연을 했습니다.
이것은 조금 불공평한 것도 같습니다. 12시~1시까지(12시 반~1시 반이었는지 햇갈리네요.) 점심 밥을 먹으면 저 같은 경우는 또는 보통 사람들은 4시간 5시간 후에는 배가 고프지 않습니까? 그런데 뭘 먹지를 못하게 하니까 너무 배가 고프고 집중도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내가 뒷 번호가 뽑힐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각자 알맞은 준비를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실연 점수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너무 진이 다 빠진 상태로 실연을 하다보니까 ( 물론 탁구가 자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힘이 없어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했습니다. 내 스스로 힘이 떨어졌음을 알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힘있게 활기차게 하려고 했지만 그것은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니었고 또 평소보다 말이 빨라져서 평가자분들께서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1점 정도만 깎였습니다.
*참고* 실기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핸드스프링이 빠지고 백핸들이 나왔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하면서 형들과 백핸들을 했었습니다. 체조 연습을 할 때, 뒤도립을 주로 연습했는데, 뒤도립을 하다가 그냥 재미 삼아 백핸들을 하곤 했었습니다. 전혀 백핸들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만, 느닷없이 백핸들이 나와서 너무나 자신있게 백핸들을 성공했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실기 점수가 엄청 높게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70점 만점에 60점)
아마 체조 선수 출신분들 제외하고 저만 성공했을 겁니다.
물론 수영, 배구, 배드민턴 모두 성공적으로 잘 했습니다.
사실 저희 조는 높이뛰기를 가장 먼저 했는데,(2개 조로 나누어 순서를 다르게 따로 실시합니다!)
저는 145cm 넘는 걸 실패했습니다.
140m로 알고 있었고 140cm은 평소에 넘었었는데 갑자기 145cm가 되니까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거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있지... 다음 꺼 잘하면 되지 하는 마인드로 수영에 임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높이뛰기 150cm 정도까지는 넘어보는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전 허들이 부족해서 허들 연습에 시간을 투자했고 높이뛰기 연습은 거의 안 했습니다...!
확실히 연습을 안 한 것은 금방 티가 납니다...!)
수영은 제가 그 동안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잘했던 것 같습니다. 긴장과 집중을 해서 그런지, 힘도 하나 안 들고
속도나 자세 또한 아주 만족해하며 마쳤습니다.
그리고 배구도 실수 하나 없이 다 했고, 배드민턴도 실수 없이 아주 잘 했습니다.
마지막에 체조도 백핸들이 나오는 바람에 아주 만족해하며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실기가 끝나고 집으로 올 때, 이 정도면 잘했다. 1차 점수 어느 정도 뒤집을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컷 점수라 불안함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스스로 이 정도면 괜찮다... 꼴찌로라도 합격은 할 수 있겠지... 하고 자위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안감 20~30%와 자신감 70~80%를 가지고 수업 실연과 면접까지 잘 끝냈습니다.
그냥 앞에 저희 교장선생님이 앉아 계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이 시험은 마인드 컨트롤이 계속적으로 중요한 시험입니다.
어떤 특별한 팁이나 요령보다는 수시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이나 자기만의 루틴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요령입니다.
충남 실기에서 주의할 점은
1. 육상 허들과 높이뛰기 자세 만들어놓기. (평소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
2. 배구에서는 오버토스 언더토스 번갈아 10회 이상 (사방 1미터 정도 원 안에서) 꾸준히 연습하기. (은근 실수 많이 함)
혼자 오버 토스로 띄우고 스파이크 때리는 스텝 및 점프 그리고 임팩트 연습하기(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플로터 서브를 하라고는 안 하지만 그래도 플로터 서브를 연습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서브보다 좀 더 정밀하고 고난이도의 서브이기 때문에 점수를 높게 주면 높게 줬지 낮게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플로터 서브로 3개 다 성공시켰습니다.
3. 배드민턴에서 이것 저것 기술 연습을 다 해놔야 합니다. 매해 달라집니다.
그래도 가장 기본적으로 백핸드 하이 클리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엔드 라인까지 못 보내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약 한 달 동안 백핸드 하이클리어만 죽으라고 연습했습니다. 혼자 셔틀콕을 던지고 스텝 밟아서 연습하는 것을
매일 1시간 씩 하다보면 손바닥에 물집이 잡힙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백핸드 하이클리어가 제일 자신 없었는데 제일 자신 있게 바뀝니다. 물론 레슨을 받으며 미리 미리 연습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스매시도 연습 많이 해야 합니다. 긴장을 하기에 힘이 들어가면 임팩트 후에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그럼 감점입니다.
힘 빼고 자연스럽게 정확한 스매시 각도로 셔틀콕이 날아갈 수 있도록 연습해놔야 합니다.
기본 스텝 잘 밟기, 그리고 항상 라켓은 들고 있기, 임팩트 순간에만 힘 주기 등등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4. 수영은 접배평자 모두 중요하지만 처음 다이빙과 접영 그리고 배영 그리고 턴 동작 까지가 사실상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뒤로는 평가위원분들이 자세히 보는 것 같지도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0미터 가서 턴 후에 평영으로 돌아오면서 평가위원들을 보니, 제대로 저를 보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사실상 처음 50미터에서 거의 점수가 다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이빙 잘 못하면 수경이나 모자가 벗겨지는 경우, 수경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절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접영 후에 배영을 하게 되면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리고 나서 턴 동작을 할 때 실수를 많이 하게 되니 배영 턴 동작 연습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턴 동작에서 실격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평영과 자유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되도록 빠르게 그러나 정확한 자세로 자연스럽게 하시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5. 체조는 뒤도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뒤도립에서 실수가 가장 많이 나오고 변별도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뒤도립을 잘 하려면 우선 물구나무 서기가 어느 정도 중심을 잡을 수 있어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물구나무 서기부터 다시 연습했습니다. 물구나무 서기가 어느 정도 되면 뒤도립 후에 다리가 넘어가는 것을 스스로 잡으면서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뒤도립을 반듯하게 서서 2~3초 정도 버티면 정말 탑 클라스로 잘하는 것입니다.
핸드스프링이 물론 중요하지만 핸드스프링은 자세가 안 예뻐서 그렇지 대부분 착지는 잘 합니다. 넘어지는 분들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도립은 엄청 타이밍이 예민해서 자칫 잘못하면 그냥 중심도 잡지 못하고 훅~ 넘어가는 분들, 또는 아예 넘어가지도 못하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점수를 거의 못 받습니다.
(전라남도 같은 경우는 0점 처리 했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잘 했다가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중심을 잡지 못했습니다.
정말 민감하고 예민한 동작이라 타이밍이 0.1초만 어긋나도 실패합니다.
그러니 뒤도립 연습을 가장 많이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머지 옆돌기 연속 2회도 물론 연습을 해야 하지만 이거는 생각보다 쉽게 자세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선수들처럼은 안 되지만요.) 무릎 펴 앞구르기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옆돌기 후 핸드스프링이 나온 적도 있다는데, 이거는 해보니 안 돼서 아예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다 실패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괜히 하다가 다치면 더 큰 손해니까 자신 있는 분들만 하고 자신 없는 분들은 아예 포기하시고 다른 것을 더 연습하길 바랍니다. 그게 정신 건강이나 육체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실기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합니다. 특히 레슨 받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시간을 내서라도 주말에라도 새벽에라도 레슨을 꼭 받아야 합니다.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로 자세에 있어서는 차이가 커집니다.
충남은 자세 위주의 평가이기 때문에 반드시 각 종목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필수!)
아! 그리고 일반 교육학은 권지수 교수님 핵심 톡톡을 시간 날 때마다 훑어 봤습니다.
실제 시간을 정해두고 모의고사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 시험을 보고 다음 해에 시험을 볼 때까지 모의고사를 치지 않고 즉 써보지 않고 그냥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이거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정확히 1년 만에 써보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어색하고 손도 아프고 힘듭니다.
시간도 촉박합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그렇게 했습니다. 어차피 16점 이상은 나온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론 결론이야 이미 만들어놓은 틀이 있지 않습니까?? 그대로 인용해서 작성하면 되고, 본론이야 열린 답안이 아니라면 결국 암기해서 쓰는 겁니다.
때문에 키워드를 암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제를 딱 보고 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아무리 문장이 유려하고 화려하게 잘 썼다고 해도 점수를 못 받습니다. 반면에 문장이 어색하고 서툴러도 원하는 키워드가 적혀있다면 점수를 받게 되는 시험입니다.
이게 점증 모형인지 합리 모형인지 쓰레기통 모형인지, 동료 장학인지 컨설팅 장학인지 임상 장학인지, 분산적 지도성인지 변혁적 지도성인지 초우량 지도성인지 등등 바로 바로 캐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계속 돌려가며 훑어봐야 합니다.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도 없이 안 까먹을 정도로 특징 정도만 기억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짜집기 해서 논술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 같은 경우는 기간제를 하면서 현장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열린 답안이라도 그닥 당황하지 않고, 써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만 기간제 경험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매우 당황했을 문제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열린 답안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현장 경험이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해나갈 수 있기에 기간제 교사 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열린 답안처럼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실제적인 대처 방안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기간제 교사를 적극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기간제를 하다보면 여러 훌륭하고 좋은 기운을 가지신 현직 교사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기운이 정말 정말 정말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저도 기간제를 하면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아주 긍정적이고 행운의 기운들을 받아서
그리고 또 실질적으로 실기나 수업실연 그리고 면접할 때 도움/피드백을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교육학도 여러 강사분들을 만나보시고 선택을 했으면, 그냥 쭉 그 강사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괜히 옮겨 다니면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모든 강사분들이 전문가시고 상당히 잘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니 나와 성향이 맞는 강사분이 보이신다면 그냥 불합격했을지라도 계속 믿고 쭉 밀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백지 쓰기나 전화로 하는 인출 스터디 등등 하면야 좋겠지만 저는 기간제를 했기 때문에 그럴 시간은 없었고 그냥 무작정 계속 밑줄 치면서 읽어 나가기만 했습니다. 한 10회독 하면 웬만한 것은 다 익숙해지고 몇 페이지 있었던 내용인지까지도 기억에 납니다. 따로 스터디할 필요 없이 그냥 나눠준 요약집 또는 자료집을 계속 반복해서 읽다 보면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논술 작성하는 데 전혀 문제 없게 됩니다. 저는 1년 만에 논술 작성을 하는데도 이번에 17.67 받았습니다. 초수 때도 18점 받았고요.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키워드 위주로 적으면 최소 16점 이상은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햇갈리거나 어려운 문제는 1~2점 정도밖에 안 나오거든요. 이런 것은 그냥 틀리라고 내는 것이니까 이런 문제는 시험지 내용과 문제를 대충 짜집기 해서 지어내면 됩니다. 그저 문맥 상 흐름만 잘 갖춰지도록 말입니다.
계속 생각해내려고 진땀 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어? 이거 모르는 거네? 새로운 거네? 싶으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게 상책입니다. 이건 전공 문제 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문제에 에너지 낭비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빨리 쿨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다음 문제에 집중을 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틀리라고 내는 문제는 그냥 쿨하게 틀리면 됩니다. 그걸 맞추려고 기억을 쥐어 짜내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 절대 기억이 안 날뿐더러, 평소 공부할 때도 안 봤던 내용입니다.
그냥 단숨에 넘겨 버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도껏 포기하는 것도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혹시 따로 구체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성심껏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비참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은 합격 한 번으로 모든 것을 보상받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이런 비참한 시간이 결국 인생에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자 자산이 됩니다.
한 두번에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 뭔가 인생의 깊이가 얕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저만의 자격지심이고 질투일 수도 있겠죠.)
물론 안 그럴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거진 그렇습니다.
좌절과 절망, 실패, 비참함, 암담함, 안타까움,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등을 절실하게 안 겪은 사람은 분명 겪은 사람보다 인간으로서의 내공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머리가 똑똑하니까 이런 저런 업무 같은 것은 빠릿빠릿하게 잘 처리하고 수업도 물론 알차게 잘 해낼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세상을 보는 관점이나 철학,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 학생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 인내심,
장기적인 안목 등은 분명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선생님들, 이 모든 과정들이 소중한 인생 경험들입니다.
그러니 최종 탈락을 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그대로 묵묵히 소걸음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 나쁜 저도 결국 합격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요!
술 주정같이 주저리 주저리 적어 놓은, 쓸데 없이 긴 글을 읽어주시느냐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떤 정보를 여기서 제공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저 좋으라고 쓴 것뿐입니다.
언젠가 내가 한마음 카페에 나도 저 분들처럼 합격수기를 올리고야 말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기에 의무적으로 적는 것뿐이지, 딱히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이 글에서 건질 것은 사실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그리고 또 적으면서 민망한 감정도 샘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 교사를 꿈꾸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분명 제게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저는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꼭 이 거대한 성취감이 공유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자랑스런 예비 체육 교사 여러분들!
Never never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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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ㄱ쌤이죠 ?
이렇게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오...전 이민규라고 하는데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구셔요?ㅜ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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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24 17:12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비선수 출신으로 가산점은 0점입니다. 가산점은 1차까지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선수 출신분들이 1차 합격하는 데 매우 유리하고 비선수출신들은 매우 불리하죠. 그러나 1차까지만 합격하신다면 선수 출신분들의 가산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비선수 출신분들이 최종 합격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수 출신 분들은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대개는 자신의 종목에 특화되어 계시기 때문에 다른 종목 실기까지 잘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리고 면접이나 실연도 준비가 부족하신 분들도 꽤 많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종목 운동에만 시간을 매우 많이 투자해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2차 점수가 낮아져서 뒤집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실제 최종 합격자들 보면 선수 출신 분들은 5~7명?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 20명 정도는 비선수 출신들입니다. 충남 실기 5종목 모두 자신이 있다. 또는 내가 연습 꾸준히 하면 충분히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충남으로 지원하는 게 좋다고 저는 생각되요. 그리고 충청도나 세종 대전에 가까이 사신다면 충남 지원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황제 우선 지역 선택은 소신 지원하는 것이 최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의 의견, 교수님, 친구들의 의견을 참고하시고 본인이 최종적으로 살고 싶은 곳으로 지원하는 것이 제일 후회가 남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물론 저는 전남이 좋아서 전남으로 지원하다가 결국 충남으로 지원해서 한번에 합격한 케이스지만, 저랑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께서는 전남으로 지원하셔서 저보다 2년이나 먼저 합격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만족해하며 잘 지내고 계시고 작년에 광주에 사시는 좋은 분 만나셔서 결혼하시고 이제 딸아이 출산까지 앞두고 계셔요. 그분도 전남에 연고가 전혀 없으시지만 전남으로 지원하셨고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셔서 아주 행복해하시면 잘 살고 계십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 거죠. 그래서 우선 자신이 자신있는 부분이 뭔지 등을 파악하셔서 가장 합리적으로 잘 맞는 지역에 지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실기 자신있다면 충남으로 지원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아무쪼록 선생님, 자신감을 가지시고 살고 싶은 곳으로 소신 지원하셔요!
준비만 꾸준히 성실히 철저하게 해나가신다면 분명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합격하셔서 이 거대한 성취감을 맛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13 12:14
@체육교사나아니면누가햇 도움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댓글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맺어가시면 충분히 합격하실거에요!^^ 언젠가 교단에서 동료 체육 교사로 만나 뵙길 희망합니다!
Good luck!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14 16:12
선생님 귀한 수기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선수출신, 일과 병행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카페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수기를 카페에 공유해서 나누어도 될까요?
아이고 선생님~ 늦게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
제 수기가 무슨 도움이나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을런지 의문스럽지만 선생님께서 공유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어떤 카페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들어가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황제 감사합니다. 제가 카페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목적이 '선수출신, 기혼자, 교대원 졸업생 '분들과 같이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함이라서 일과병행하시며 합격하신 선생님의 사례가 좋은 나눔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cafe.daum.net/Verygoodinfluence
제 카페입니다. 별 것 없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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