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비빔밥
춘곤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회복하는 방법은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봄의 보양식은 몸을 회복시키고 정신을 가꿔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제철 나물로 만든 산채 요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철 야채를 가득 넣고 맛있게 비벼 먹는 산뜻한 비빔밥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1. 송백산장
송백산장 산채요리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로 313
◆ 매일 AM 07:00 - PM 23:00
◆ 063-626-3624
◆ 1층 식당, 2층 민박
◆ 대표메뉴 : 제철산채비빔밥, 토종돼지구이
지리산에 위치한 송백산장은 토종돼지구이와 제철 봄나물을 넣은 산채비빔밥을 드실 수 있는 식당입니다. 1층은 식당으로, 2층은 민박으로 운영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현지 맛집입니다.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지만 산에서 채취한 향긋한 봄나물을 가득 넣어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반찬으로도 신선한 봄나물이 나와 입맛을 돋우기도 하며 토종돼지구이의 경우 새콤하고 깊은 남도 김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2. 고목나무가든
고목나무가든 산채된장비빔밥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7
◆ 매일 AM 09:00 - PM 21:00
◆ 041-688-7787
◆ 대표메뉴 : 산채된장비빔밥, 더덕구이, 도토리묵
고목나무가든은 다양한 티비프로그램에 나오며 맛집 인증을 여러 번 한 식당입니다. 직접 농사지은 재료 및 인근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산채비빔밥에는 제철 나물과 계란후라이, 김가루 등이 들어 있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밑반찬으로도 나물이 제공되어 모자라면 비빔밥에 추가로 넣어 드시거나 반찬으로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향긋한 냉이된장국과 함께 맛보는 비빔밥은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3. 울산식당
울산식당 산채모듬정식
◆ 경북 김천시 대항면 황학동길 4-27 울산식당
◆ 매일 AM 09:00 - PM 21:00
◆ 054-436-3193
◆ 대표메뉴 : 산채모듬정식, 산채비빔밥
울산식당은 친숙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채 요리점입니다. 식사류, 안주류, 찌짐류, 특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지만, 산채모듬정식이 베스트 메뉴입니다.
기본 세팅되는 갖가지 반찬들이 들어오고, 연탈불에 구워지는 고소한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부처진 모듬전, 소스를 뿌린 마, 백목이버섯볶음, 봄나물무침, 도토리묵, 조기, 궁채나물볶음, 직접 농사지은 상추 등등 셀 수도 없이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보리곳간
보리곳간 산채보리밥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3길 6-1
◆ 매일 AM 10:00 - PM 19:00
◆ 043-422-5860
◆ 대표메뉴 : 곳간밥상, 산채보리밥
제철 나물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보리곳간은 건강하고 맛있는 산채보리밥을 드실 수 있는 맛집입니다. 곳간밥상, 산채보리밥, 전통묵밥, 단 세 가지 메뉴만 있어 더욱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곳간밥상은 산채보리밥+우리콩청국장+제육볶음+곳간의 계절 반찬을 한 번에 드실 수 있어 베스트 메뉴입니다. 특히 <2022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된장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 청국장은 보리곳간의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5. 산골식당
산골식당 나물비빔밥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77번길 7-22 산골식당
◆ 매일 AM 09:30 - PM 15:30
◆ 토일 AM 08:00 - PM 20:00
◆ 032-937-0043
◆ 대표메뉴 : 나물비빔밥, 생선구이
산골식당은 산채비빔밥과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밴댕이 무침의 조화를 찾을 수 있는 강화도 맛집입니다. 따끈한 가마솥 밥과 국내산 콩으로 만든 청국장찌개, 다양한 나물이 들어간 산채비빕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식이면서 맛까지 챙긴 웰빙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해줄 산채비빔밥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향긋한 나물과 갓 지은 밥, 매콤달콤한 고추장의 조화로운 향연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