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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를 전후하여 시장 흐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전후해서 반도체섹터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낮아졌다는 것
(2) 제약 바이오주 흐름의 개선
시총 1~2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은 적어도 기술적인 한계조차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인데.......
이번주 7월 7일에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시장컨센서스 : 아래 표 참조)가 예정되어 있으나,
이번 분기 실적이 주가 흐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래 월봉챠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음 지지선인 77000원선까지도 후퇴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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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약바이오주들은 델타변이의 확산과 백신 개발의 정책적 지원, 그리고 주가의 상대적 소외 기간이 길었다는 점에서 일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1~2주 전부터 순환적 관점에서 관심이 높아져왔고 그러한 영향이 일부 주가 흐름에 반영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http://m.pinpointnews.co.kr/view.php?ud=202107030746279853cd1e7f0bdf_45
셀리드·유바이오로직스·제넥신·진원생명과학·SK바사 2차추경 지원…백신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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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주에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이 높은 이슈는
(1) 옵션 만기일
(2) K배터리 정책 관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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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옵션 만기일에 대한 영향력은 중립적이라는 시각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올해 진행되고 있는 포지션상의 특이 변화가 없으며, 지난 상반기 동안 매월 만기일 역시 특이 동향을 보이지도 않았고.
지난 3월 만기일 이후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유동성 공급 중단조치도 파생의 변동성을 낮춰놓은 영향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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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나마 섹터별로는 2차 전지 섹터의 움직임이 대체적으로 양호했습니다.
일부 긍정적인 흐름에 K배터리 정책에 대한 지원 기대감이 어느 정도는 작용했을 수도 있는데.
다만, 역시 이러한 정책 발표가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최근 섹터의 움직임이 좋았다고 하나, 종목별 흐름의 차별화, 편차가 상당히 컸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셀업체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움직임이 모두 달랐는데,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분할 이슈로 갑자기 주가가 급락하였고,
그나마 삼성SDI가 보고서 효과로 가장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개인적 판단기준으로는 삼성SDI를 보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좋은 매수의 기준을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추세적으로 보유할 기준으로서의 밸류에이션을 LG화학과 비교한다면, 미치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LG화학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 지난주 7월1일에 발표한 삼성SDI 3곳 증권사의 올해 PER 평균은 약 50배 전후 수준.
반면 LG화학의 경우(석유화학의 영향이 적지 않으나) 6월에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들의 PER 은
약 20배 전후 수준으로 LG화학이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 매출(전지섹터만 비교)에서도 삼성SDI의 경우 21년 11조원대, 22년 13조원대 매출을 추정하고 있으나,
LG화학의 경우 21년 18조원대, 22년 25조원대로 추정되며, 절대적 규모에서도 차이가 큼.
- 따라서 개인적으로 LG화학의 경우에는 절대적 밸류에이션에서도 부담이 없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LG화학의 매수 접근 시점을 검토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
==> 물론 시장 전반적인 여건이나 수급의 문제등도 고려중
한편 2차전지 소재 관련해서도 종목별 흐름이 상당히 차별적인 편입니다.
양극재 소재의 대표종목인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케미칼의 흐름의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인데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해외 진출 소식등으로 최근 주가가 20% 정도 급등한 이후라서 흐름이 잠시 주춤거리고 있으며.
(아래 챠트 참조)
반면, 포스코케미칼의 경우, PER 이 22년 기준 70배 전후 수준(에코프로비엠의 경우 40배 전후 수준)으로 부담이 적지 않은 점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2차 전지관련 섹터 내에서도 종목별로 밸류에이션과 주가 흐름의 차별화는 상당히 큰 상태라
각별히 신경을 써서 선별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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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다음주에도 섹터별 종목별 흐름의 차별화는 계속 될 듯합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 증시의 길어지는 단기 랠리의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스닥은 갭상승 신고가를 만들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크게 감소... 대형기술주 몇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음을 반증)
또한, 미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 주식시장 흐름은 그리 좋은 편도 아닙니다.
델타변이의 확산 속도에 대한 우려도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달러인덱스의 흐름이 견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특히 그렇습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중국 증시가 약 2%대 급락하면서 다시한번 중요한 추세 지지선을 테스트할 위치에 놓여있고,
일본 증시는 사실상 기술적으로는 다시 한번 매도 시그널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다시 속을 때 속더라도, 현재의 일본 주식시장 챠트대로라면, 저는 일본 주식시장을 매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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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트레이딩 관심주 - 신규 트레이딩 단기 관심주 제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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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양호한 실적 기대감이 반도체 섹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주 초에 일부 반도체 장비 섹터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기대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고. 그로 인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던 종목들 가운데 '포인트엔지니어링'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흐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원익QNC는 신고가(역사적)를 보이자 마자 바로 기관성 차익매물 출회로 이틀 연속 조정세를 보이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이었고, 피에스케이는 단기 지지선을 이탈하는 상황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에 따라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단톡방에서 전달한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피에스케이는 월요일자 하나금투 보고서가 발표.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해외 주요 장비사로의 매출 비중 확대를 기대하는 긍정적인 의견. 그러나 주가 흐름은 부정적인 모습 -> 챠트 흐름과 투자의견의 갭이 존재. 반등시 정리 권함.)
참고) 월덱스의 경우에도 지난주에 하나투금 김경민 애널이 매수 보고서를 제시하였으나, 결국 흐름을 돌리는데에는 실패
시장에서 증권사 매수 보고서의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는 모습들이 나타남
편입 보유한 투자자들은 나머지 종목들도 보유 기준선 (원익QNC 는 20일선 테크윙과 GST는 60일선 전후하여 리스크 관리)을 전후하여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경우 소폭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수급개선과 더불어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신고가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 역시 트레이딩과 기술적인 관점에서의 대응에 국한하여 진행되기를 희망합니다.
대덕전자의 경우, 조정시 저가매수관점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봉상의 20일선 전후에서는 어느 정도 기술적 지지가 기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20일선을 살짝 이탈.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 시장에서 검증 / 신뢰가 높은 상태이고, 기관의 수급상으로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60일선까지는 기다려보는 것이 마땅한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20일선 이탈 상태에서는 저가 매수 대응하지 말고, 일단 흐름을 지켜보자는 의견을 드린 바 있는데. 이는 회복에 대한 시간적인 기회비용과 시장 전반적인 조정 압력시 대덕전자 역시 그 무거움에서 비켜가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서 추가적인 저가 매수 대응은 하지 않는 편이 낫기 때문이라고 단톡방에서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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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OSAT 종목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었습니다.
아직은 네패스, 네패스아크 정도의 흐름만이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하나마이크론이 아직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중 시장에서의 노이즈가 발생하는 등 흐름이 매끄럽지는 못하였고.
테스나, 엘비세미콘 역시 기술적으로는 접근은 여전히 곤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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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소개한 바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하고자 하는데,
우선적으로 덱스터,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을 계속 관심을 두고 보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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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자동차부품주에서도 관심은 지속적이나, 종목별 차별화의 진행이 깊어서 대응은 쉽지는 않습니다.
코프라도 아직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아쉬움이 큰 상태로 지난주 흐름이 마감이 되었고,
동일고무벨트 등도 조정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유하신 분들에게는 아직 보유는 유효한 구간임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만, 당장 매수든 매도든 애매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프랜지 등도 계속 보유가능한 상태입니다.
*한편 티에이치엔 흐름이 눈에 띠었으나, 챠트상으로는 매우 높은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데,
티에이치엔의 경우에는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 조업중단 연장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티에치엔의 경우에는 브라질 공장 영향이 상당히 큰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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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섹터 흐름이 개선중인 영향도 있겠지만,
마크로젠의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유가 계속 가능한 상태입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계속 보유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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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휠라홀딩스(의류) 등도 계속 관심권을 유지할 수 있는 종목이나, 기관 수급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좀처럼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류의 흐름들이 코스맥스의 경우도 비슷하고, 다우기술 같은 종목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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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반 이후에 가장 관심이 높았던 흐름을 보였던 종목은 에이치시티의 주가 흐름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잠잠하던 기관들이 비록 많은 수량은 아니였지만, 다시금 순매수의 연속성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모펀드의 매수가 특히 주목할만한데, 이번 사모펀드 매수 주체가 이미 약 9% 정도의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 타이거자산 운용인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연기금의 매수가 눈에 뜁니다.
이미 실적 성장세가 지속중임을 확인하고 있고, 또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주가는 언제가 한번은 강한 랠리를 동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항시 존재해왔습니다.
그 기대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여, 굳이 매수하라는 의견을 드리지는 않고 있는 종목이지만.............
그런 가운데 기술적으로도 조만간 경우에 따라서 급등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고가 권에서의 거래량 증가와 물량 소화과정이 하루 이틀 정도 더 확인이 된다면,
그러한 가능성의 확률은 추가로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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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신규 트레이딩 관심주에 대한 제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마땅하게 선정 제시할 종목이 없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기존 소개해드린 관심종목들을 중심으로 관리에 집중하며,
다음주 시장 변화 여부에 따라 필요하다면, 주중에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
장마와 함께 여름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시간들입니다.
시장의 모습에서 피로가 쌓일 수도 있고, 쉽게 지칠 수도 있는 시간들입니다.
편하고 행복한 휴일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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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은 주말 잘 보내십시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증시가 날씨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에 모든분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1월 코스피 신고가 이후 두어달 조정을 받았는데 하반기도 새 고지를 점령하고 쉬어갈법도 하지않나 싶습니다. 언제든 삼십육계 줄행랑칠 각오로 단타마인드를 갖고가는게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