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여전히 소비는 바닥을 확인 중!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기
7월 내구재 소비지출전망 소폭 개선! 폭염, 리우 올림픽 효과
- 임금동결, 주거비용증가, 물가상승 등에 의한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심리악화 지속으로
유통업계 전반의 영업부진 지속 중. 전년동기 메르스(2015년 6월~9월 중순)로 인한 실적기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유통업체의 성장률은 2분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소비심리: 내구재 소비지출전망 소폭 개선. 폭염에 의한 에어컨 매출 증가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인한 TV매출 증가가 일부 영향을 줌. 그러나 의류 소비지출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 가계소득: 사업소득만 개선 중. 연말까지 근로소득은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음
- 판매신용: 신용카드 발급장수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이용증가율도 높아짐
김영란법은 내년부터 유통업종의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롯데쇼핑, 신세계 등 유통업체에서 연간 발행하는 상품권의 규모(2014년)는 5조 7천억원으로 국내
전체 상품권 시장(6조 9천억원)의 83%를 차지함. 이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 구정과 추석 명절
전후에 판매
-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예상 가액기준: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 김영란법 시행일은 9월 28일로 추석(9월 15일)이 끝난 후이지만, 정관계, 산업계의 선제적 수용으로
백화점, 대형마트의 상품권, 선물세트 판매에 일부 영향을 줄 듯. 2017년 구정부터는 악재로 작용할 것임
모바일과 편의점의 고성장이 계속됨. 기존업태들의 시장점유율(M/S) 방어엔 한계가 있을 듯
- 현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성장은 대부분 온라인쇼핑(모바일쇼핑), 아울렛 등 신사업을 통해 이루어짐.
시장점유율 방어는 하고 있지만 1) 의미 있는 고성장 또는 2) 이익을 수반하는 성장을 하고 있진 못함
- 반면 모바일쇼핑은 유통산업에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편의점은 이익을
수반하는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고성장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3분기 성장업태는 편의점과 가전양판점! TV홈쇼핑은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듯
- 3분기에는 편의점(BGF리테일, GS리테일), 가전양판점(롯데하이마트)의 실적이 타 업태보다 상대적으로
돋보일 것으로 전망됨
- TV홈쇼핑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영업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엔에스쇼핑과 현대홈쇼핑에 관심
-김영란법의 영향이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중에선 현대백화점이 상대적으로 좋아 보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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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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