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과 필리핀 🇵🇭 비교 - 중화학 공업의 힘>
필자 는 필리핀 🇵🇭 을 여러 목적으로 자주 다닌다. 필리핀은 7% 대의 중국보다 더 높은 경제 고성장을 하고 있다.
사람들 성격도 한국인들보다 훨씬 쾌활하고 뒷끝없고 낙천적이고 좋다. 한마디로 쿨하고 나이스 하다.
한국인들 평균 연령은 43세인데 필리핀 사람들 평균 연령은 23세이다. 한마디로 젊고 활기차고 역동적인 사회다.
필리핀 사람들의 종교는 대부분 가톨릭(천주교) 인데, 이들의 신앙심도 깊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큰 성당에 정말 사람들이 꽉 찬다.
그리고 언어적 감각이 한국인들보다 정말 좋다. 기본적으로 필리핀어(타갈로그어) 와 영어를 초등학교에서 배워서 아무리 중졸, 고졸이라도 두 언어는 구사할 줄 안다. 그리고 지방에 가면 그 지방의 토착말도 있어서, 사실상 세 개 국어를 기본적으로 한다.
앞으로 지금은 낙후되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나라라고 필자는 감히 생각한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필리핀은 낙후되었을까?
필자 생각에, 그 이유는 그들은 중화학 공업을 발전 못 시켰기 때문이다. 중화학 산업이 거의 없으니, 관광업이나 약간의 경공업, 농업에 의존한다. 그러니 일자리가 부족하다.
필자도 한국에선 운전 기사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필리핀에선 맘껏 사용한다. 그들은 일자리가 부족하니 운전 기사나 호텔 스태프라도 일하고 싶어하고, 해외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고 있다. 성격도 좋고 언어 감각도 좋고 신앙심도 독실한 친구들이 힘들게 사니 안타까웠다. 다만 열대 지방은 2모작, 3모작이 가능하고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는 가족 간, 마을 사람들 간의 유대가 한국보다 강해서 굶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우리 한국은 박정희 전 대통령님과 정주영, 이병철, 이건희, 박태준 회장님들의 중화학 공업과 반도체,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산화가 아니었으면 필리핀 수준으로 살았을 것이다.
아니 우리는 겨울도 춥고 인심이 사나워서 필리핀보다 못 살았을 수도 있었다. 어쩌면 이북에 먹혔을 수도 있었다.
그 이전에 이승만 건국대통령님이 어떻게든 공산화를 막고 남한이라도 적화를 막아낸 것도 대단한 공로다.
다만 정말 필리핀에서 배워야할 점은 결혼과 출산이다. 필자가 보면 필리핀은 계층이 이미 나뉘어진 상태이다. 그럼에도 계층 간의 적대감이 거의 없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증오하지 않으며, 부자들도 가난한 사람들을 혐오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의 삶을 즐기는 낙천적인 문화가 있다.
그리고 아무리 가난해도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
우리는 많은 가정들이 위기에 있거나 해체되었고 낙태가 사실상 자유롭다.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와 동양 종교의 윤리가 무너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애국 운동과 함께 Pro-life 운동(생명 존중 운동) 도 함께 벌여야 한다고 필자는 감히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