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017년 ‘상위 직급 감축’을 조건으로 재허가를 받은 뒤 이를 시정하지 않았는데도 방통위가 2020년 다시 재허가를 내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한상혁 방통위’가 재허가 조건 위반을 눈감아 준 것이다.
반면 TV조선은 재승인 기준 점수를 넘었는데도 점수를 조작해 조건부 재허가 처분을 내렸다. 정권 응원단 방송엔 특혜 조작을 하고 비판적 방송엔 감점 조작을 했다. 공정해야 할 방통위가 정권의 하수인이 돼 방송 농단을 벌였다.
KBS는 2017년 감사원 감사에서 ‘전체 임직원 중 상위 4개 직급자 비율이 60%에 달한다. 이를 줄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방통위도 그해 말 ‘상급자 감축과 직급별 정원 조정’을 KBS 재허가 조건으로 달았다.
KBS는 보직 없이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이 30%가 넘는다. 이런 기관이 국민으로부터 강제 수신료를 받고 있다. 방만 경영 시정은 재허가 조건으로 합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KBS는 재허가를 받은 후 이를 이행하지 않고 버티다 방통위에서 두 차례 시정 명령을 받았다. 재승인 심사를 1년 앞둔 2019년 말에야 ‘직급 정원을 조정했다’고 보고했지만 거짓이었다.
상위 2개 직급 정원을 줄이는 대신 그 위에 옥상옥 직급 3개를 신설했다. 그 결과 상위 직급 전체 정원은 2765명에서 2820명으로 도리어 55명 더 늘었다.
그런데도 방통위는 2020년 ‘KBS가 조건을 이행했다’며 재허가를 내줬다.
이때는 ‘상위 직급 감축’이란 조건조차 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KBS 1인당 평균 임금은 1억29만원, 1억원 이상 연봉자는 50.6%에 달했다. 보직 없는 억대 연봉자도 30%(1500명) 그대로다.
지난 정권 동안 KBS는 공영방송 아니라 정권의 나팔수였다.
조국 지지 시위는 헬기를 띄워 보도하고 반대 시위는 맨 뒤로 미뤘다. 정부 편드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파 패널 없이 좌파 패널만 80여 회 출연시켰다.
박원순을 편들고 피해자엔 2차 가해를 했다. 한상혁 방통위의 KBS 봐주기 조작은 이런 편향 보도의 대가였을 것이다.
cwcwleelee
2023.06.29 05:58:38
저런 놈들은 제놈이 한 일에 대하여는 확실한 죄값을 치러야, 국민을 농락한죄!
뱃심가득
2023.06.29 06:56:24
방통위 한상혁의 전횡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네. 근데 오늘 kbs에는 윤석열정부가 kbs를 길들일려고 한다고 정의당 젊은애까지 나와서 나불거리더라. 소위 야당들이 어떤걸 대변하는지 알만하지.
무수옹
2023.06.29 03:35:32
이런 경우에 '생긴대로 논다'란 말이 딱 제격이다. 소도둑에, 박원순 뺨치는 색정처럼 생겼으니 그에 걸맞는 종신형의 죄값을 치루게 해야한다.
길따라구름따라
2023.06.29 07:31:26
개버린 놈을을 단죄하지 않고는 한국의 미래가 없다.
산천어
2023.06.29 06:47:53
한상혁이라는 놈, 아주 못된 놈이다. 생긴 것부터가 한없이 음흉하게 생겼다. 이런 놈은 하루 빨리 깜방으로 보내야 한다.
Pelican
2023.06.29 08:40:02
KBS가 공영방송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면, 사드배치 반대했던 김재동이를 1회에 1000만원씩을 주면서 까지 출연시킬수가 있었겠냐? 그러면서도 아직도 공영방송이라고 주장을 하냐?
Hope
2023.06.29 03:22:07
좌편향 불공정 왜곡 선동질만 해대는 KBS의 만행과 작태가 점점더 드러나는구나.....방만한 경여으로 적자가 쌓이고 민노총이 장악한 간부들의 사상과 이념으로 국세를 낭비하는 기업이 되었다....왜 저렇게 엉망인 공영방송을 폐쇄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놀며서 억대연봉을 받는다고?? 청산해야할 여의도 구캐쓰레기들과 똑같다.
작살잡이
2023.06.29 05:08:33
상혁아, 어금니 꽉 깨물고 준비해라.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그래도 손모가지 묶어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 할 것이야. 감방에서 3년만 있으면 비곗덩어리 확실히 빼줄 것이야. 예전에는 삼청교육대에서 목봉체조 했었는데 좀 심심하긴 할 것이야. 죗값은 단디 받고 새 사람 되야지. 근본이 안되어도 머릿속 묵은 때 벗기면 잘못은 최소한 누우칠게야.
나니아
2023.06.29 10:09:50
이렇게 음흉한 자가 방통위원장이었다니. 그래서 언론사는 패널 균형도 못 맞췄나. 늘 좌편향 인사만 앉혀놓고 토론 벌이고 사회자는 맞장구치고. 보수인사 중 말 잘하는 패널은 모두 제거하고 어중간한 인사들만 앉히고. KBC, MBC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국민들을 농락하고 있다. 수신료는 폐지돼야 하며 사원보다 상관이 더 많은 내부조직부터 손봐야 한다.
보라빛 향기
2023.06.29 09:58:19
한상혁에게는 엄한 처벌이 충분히 필요하다, 반성은 없고 항소? 이렇게 되어 먹지 못했으니.... 그리고 KBS는 문을 닫아야 함. 그 채널 본지가 5년이 되었다. 진짜다. 꼴도 보기 싫다!
Kickup
2023.06.29 09:15:37
나라가 잘 되려면 공정하게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한상혁이 같은 놈은 편파적으로 모든 것을 처리 하려고 했다.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본인이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어벙이들이 높은 자리에서 주접을 떨고 있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