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예향의도시. 맛의도시 전라도엔 온고을(전주) 빛고을(광주)등 전통과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지역이 많지요<br><br><br><br>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바다의도시 목포 가수님 생파와 멋진 공연이 있었던 여수<br><br> 저는 가사문학지 화순 세계정원도시 순천등 멋과 풍류가 흐르는 지역들 을 너무 사랑한답니다. 이제 곧 모란이 피면 강진 영랑생가의 흐드러진 모란꽃을 보러 가고 싶고 다산초당과 백련사지의 목백일홍은 얼 마나 늠름하고 멋진가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곳입니다<br>이렇게 보석같은 도시들이 한때 역사적 불행으로 잘 못 보여진 모습이 안타깝죠<br><br>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70년대 서울로 가서 고향을 떠난지. 강산이 몇번 변해서 생소한 곳도. 많지만. 가수님 공연이 있었던 대학의 연못을 거닐었었고. 한옥마을에서 자랐읍니다 경기전은 史庫가 있었고. 태조의 어진이 모셔져있는곳 그런 곳이 유년시절 놀이터였으니 참 행복한 유년 이었어요<br><br>남부시장은 군산 앞 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해물과 만경평야 김제평야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먹거리<br>가 넘쳤죠 그때는 유통도 잘 안되었고 보관도 쉽지 않아서. 큼직한 홍어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백합 대나무모양의 죽합등 참 귀한 식재료들이 지금은 보기도 어렵게 되어서 안타깝죠 나라 전체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래도 풍성한 식탁을 꾸며주신 어머님이 계셔서 지금도 요리하는거 좋아하게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br><br>학교이야기. 여중은 뺏지가 녹선이고 여고는 백선인 학교를 다녔어요<br>봄이 오면 학교 담장에 한쪽은 푸른나무로 녹선 한쪽은 하얗게 핀 꽃으로 백선 참으로 아름답고. 어깨가 으쓱 했던시기. 녹선의 여중생들은 백선의 여고에 가기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백선의 여고생들은 서울에있는 대학에 가기 위해 참으로 열심히 공부 했었지요. 그리고 헤어진 친구들은 곳곳에서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잘 살고 있는데 이제 이곳에 와도 만날 친구하나 없어서 참 쓸쓸 했읍니다<br><br>작년 이때 환상의콤비 영어선생의 실 력으로 경주공연에서 미국 여자분께. 멋지게 가수님 설명해주던. 에밀스가족의 자랑 비키가 하늘나라에. 가고 이제 혼자 공연을 가는 날이 많아졌읍니다<br>충주에서. 기차를 타고 전주 가는 길은 꿈꾸는 고향열차 이기도 하고 가슴에 비가 내리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차창에 비치는 풍경들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오래전에 본 영화 게이샤의추억이 떠 오르기도 , 이 벚꽃에. 꽃잎이 지지 않을 정도의 비가 사알짝 내려도 좋겠다 생각 되어지기도 했읍니다<br><br> 오늘. 그동안 글 안쓰다가 글 올리니 쓰고 싶은 얘기 너무 많아 지네요<br><br> 공연 가게 된 사연 <br><br>서울 아들집에 3박있다가 오는데. 손녀가 따라 온다 하여 전주 갔다 올거라 하니 일가족이 다같이 전주 같이 가자 하여 엄마 동창회 간다면서 겨우 따돌리고 왔네요. 공연장 옆자리 대경방님들께 우리 동창 맞죠?하면서 깔깔 웃었어요 <br>감성 주체 못하고. 바람 바람 바람 노래 부르시는 동안. 내내 눈물 흘리던 후나미님 꼭 끌어 안아 주면서 우리는 그새 이렇게. 든든한 가족들이 되었구나 어제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누지 못하고 혼자 기차 타고 왔읍니다 혹시 비키를 기억하시는 에밀스님들 그의 영혼한 안식을 빌어 주시면 비키도 가수님과 에밀스를 기억 할 거예요 조금 두서 없이 썼네요 문경에서 뵐게요<br><br>아들 여섯 딸 하나를 올 곧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잠드신 전주 에밀카를 정성껏 준비 하시고 어느 곳이던 달려가시는 전주 에밀스 💜 그리고 감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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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님의 글 봅니다. 우리 못 본지가 몇년 되었지요? 연세대에서 펜미팅할때 길이 막혀 제 시간에 못 오셔서 통화만 하고 만나지 못했지요. 그땐 비키님이 같이 했지요? 산다는게 이렇게 여러가지 감정이 솟아 납니다.
팔시정님 고향에서의 가수님 콘서트 감명이 넘쳤겠어요. 그 아름답고 좋은 고장에서 자라신 팔시정님은 예향이라는 이름만큼 예술에 조예깊고 언제나 명랑 쾌활하시고 서비로 인해 팔시정님 같은 분을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전 전주콘 여수콘 모두 결석했어요. 선거끝나고 바로 카나다 딸네갔다 한 20여일 있다 올거에요. 가수님이 서울콘이 곧 있을거란 말씀 전해 들었는데 그땐 꼭 만나 뵈어요. 글 올려 주시어 소식 듣게되어 기쁩니다.
팔시정님 올만이네요 예전에 경주공연때 울듵을 비키님과 함께 공항에 픽업 와주셨기에 잊지못하고 있답니다 비키님 하늘위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어서 마음의 아프고 눈물의 났던지요 항상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답니다 답글이 너무 길었네요 팔시정님 글을보고 반가워서 글 몇자 올립니다 담에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소리따라 맛따라 정따라 공연 하루전 식목일 저희 회사 쉬는날 이라서 전주로 갔어요.요리 저리 돌다가 남부시장 천변에서 강물이 시원하게 흐르더군요.장사하시는분들 강변저편에서 파장 할때..이편으로 짐 옮기시고,어떤 누님이(70세) 저에게 뜨신 차한 주었어요.도라지 사탕도 한개 덤으로....감기로 목 불편했는데 돌아오는 길 한 시간동안 사탕 입안에 넣고 왔어요.도라지 사탕이라서 그런지 목이 편해지는 기분....남부시장 강에 외나무다리 처럼 쬐끄만 다리 있는데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는분 많았어요.특히 짐 있는분들 혼자서 갈때 저에게 차한잔 사탕주신분이 그분들 짐 나르는거 도와주고 있었어요.자전거 타고가다가 여러분들 도움 주시는거 보면서 전주의 정 느꼈지요. 자리늘 옮겨서 팔문남 광장에서 따스한 봄 햇살 맞고 남부시장 유명한 국밥 한그릇 하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팔시정님 자랐던 거리 저도 거닐었네요.
예전에 그 천변에는 전주시민들의 빨래터였어요 광목이불들고나와 방망이로두들겨빨면 전문적으로 삶아주시는분들이있어빨래삶아 빨아서 가던 진귀한 풍경이 남부시자몊 천변의 풍경이었읍니다 아직도ㅌ나스한정과정겨운 삶의 터 온고을입니다 가수님두번째 공연 에밀에게감동주었고 화창한봄날이더욱빛난 하루였지요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요
첫댓글 팔시정님 오랜만 입니다
항상 뜻깊은 글 올려주셨는데 최근 뜸하셔서 궁금했읍니다
온고을 이야기 잘읽었어요
울썹이님 콘써트 성황리에
끝나서 먼곳에서도
행복합니다 ☺️
카페에서 자주뵈어요
건강하세요 ❣️
네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고 멀리서 변함없는 사랑주심에가수님 행복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님의 글 봅니다.
우리 못 본지가 몇년 되었지요?
연세대에서 펜미팅할때 길이 막혀 제 시간에 못 오셔서 통화만 하고
만나지 못했지요. 그땐 비키님이 같이 했지요?
산다는게 이렇게 여러가지 감정이 솟아 납니다.
팔시정님 고향에서의 가수님 콘서트 감명이 넘쳤겠어요.
그 아름답고 좋은 고장에서 자라신 팔시정님은 예향이라는 이름만큼
예술에 조예깊고 언제나 명랑 쾌활하시고
서비로 인해 팔시정님 같은 분을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전 전주콘 여수콘 모두 결석했어요.
선거끝나고 바로 카나다 딸네갔다 한 20여일 있다 올거에요.
가수님이 서울콘이 곧 있을거란 말씀 전해 들었는데 그땐 꼭
만나 뵈어요.
글 올려 주시어 소식 듣게되어 기쁩니다.
오셨는데. 인사 드리지 못했어요ㆍ 항상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도착이 빠듯 했어요 전주분들 못보고와서조금은 섭했는데 워낙 경황이없죠 문경에서뵈어요 감사합니다
예운님 잘 지내셨지요?제가 이제 일주일에 2 ,3일정도는 서울에 있게 되었어요 용산이라서 이제 자리잡으면제가 한번 뵈수려했어요 카나다 건강히 잘다녀오신후 뵙겠읍니다 항상 든든하신 카페의 어르신 더도좋은인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팔시정님
어제 잠깐 뵈어서 무지 반가웠어요
고향에서 열린 공연에
얼마나 설레 셨나요?
그맘
너무나 잘알기에요
무사히 잘귀가하셨군요
늘 다정하신 님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늘 건강하소서
그러게요 미리 연락할까하다 이리 우연히잘 만나는 인연들인데 서울에. 자주있게 됐어요 서콘전후해서 뵈어요 아름다운봄 건강히 멋지게 보내세요
어머나
팔시정님 오신줄을 내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티켓을 한 움쿰 쥐어들고
회원가입 하느라
티켓 배분하는라
정신이 가출한 하루 였네요
우리 선배님
고마운 글을 읽어 내려 가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식사라도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손님 접대 잘 하기로 소문난 동네가 전주예요 얼마나 바쁘셨을까 기차 두번 갈아타고 떠난 여행이라
다음에 만나서 고향 얘기 나누어요 오목대가바라보이는 한옥마을이친정이었어요. 전주방 사랑해요 우리사랑하는 후배님 가수님 사랑하기 딱좋은나이
팔시정님 글 읽으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예향의 도시 전주는 참 따시하고 포근했습니다
멋진 가수님 덕분에 전국을 순례하는
복도 누리고 있네요
다만 이런 아름다운 만남도 꽃잎처럼 훌쩍 떨어질
나이가 되어가니 애닯기도 하답니다
먼저 가신 비키님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 생로병사 누가 막을수 있을까요 오늘이 가장좋은날이라 생각하고 가수님 공연다니시면서 힘받으시고 에밀스가족들과소통하면서 즐겁게사는것이 행운이라생각하면서 함께가면 길이된다는데ㅈ같이 가보시죠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보내시길빕니다
혼자의 쓸쓸함 가슴뭉클 합니다 오랫만에 글 올리시니 반갑군요 남은 사람이 그몫까지 열심히 살다보면 먼져 가신이도 고마워하실것 같아요 함께 힘내봐요 이쁜가수님 보면서요
참열심히 깊게가수님 사랑한 팬이었어요 그덕에제가 가기엔 어려운곳들을 다녀올수이섰고 참 행복한시간이었읍니다 같이기억해주신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행복하식ㄹ빕니다
팔시정님 궁금했었는데 1시공연 다녀가셨군요. 우아하신 내력이 바로 예향의 도시 전주분이라서 그러신가요? ㅎ 다음 공연에서 뵈어요.
애공 웬칭찬을. 이렇게 멋지게 하시남요. 감사해요 강원방분들과인연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문경에오시면 그곳에서뵈어어ㅡ 건강하시고 아름답게 봄보내세요
팔시정님 올만이네요 예전에 경주공연때 울듵을 비키님과 함께 공항에 픽업 와주셨기에 잊지못하고 있답니다 비키님 하늘위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어서 마음의 아프고 눈물의 났던지요 항상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답니다
답글이 너무 길었네요 팔시정님 글을보고 반가워서 글 몇자 올립니다 담에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네 오랬만입니다경주공연이 아니고 대전공연 청주공항에서픽업하고 점심도 같이드셨지요? 다음ㅈ공연에서 한번뵙길바람니다건강히 잘지내시고비키도 좋아할것같습니다감사합니디
소리따라 맛따라 정따라
공연 하루전 식목일 저희 회사 쉬는날 이라서 전주로 갔어요.요리 저리 돌다가
남부시장 천변에서 강물이 시원하게 흐르더군요.장사하시는분들 강변저편에서 파장 할때..이편으로 짐 옮기시고,어떤 누님이(70세) 저에게 뜨신 차한 주었어요.도라지 사탕도 한개 덤으로....감기로 목 불편했는데 돌아오는 길 한 시간동안 사탕 입안에 넣고 왔어요.도라지 사탕이라서 그런지 목이 편해지는 기분....남부시장 강에 외나무다리 처럼 쬐끄만 다리 있는데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는분 많았어요.특히 짐 있는분들 혼자서 갈때 저에게 차한잔 사탕주신분이 그분들 짐 나르는거 도와주고 있었어요.자전거 타고가다가 여러분들 도움 주시는거 보면서 전주의 정 느꼈지요.
자리늘 옮겨서 팔문남 광장에서 따스한 봄 햇살 맞고 남부시장 유명한 국밥 한그릇 하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팔시정님 자랐던 거리 저도 거닐었네요.
예전에 그 천변에는 전주시민들의 빨래터였어요 광목이불들고나와 방망이로두들겨빨면 전문적으로 삶아주시는분들이있어빨래삶아 빨아서 가던 진귀한 풍경이 남부시자몊 천변의 풍경이었읍니다
아직도ㅌ나스한정과정겨운 삶의 터 온고을입니다 가수님두번째 공연 에밀에게감동주었고 화창한봄날이더욱빛난 하루였지요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요
팔시정님 뵙고 엄청 반가웠어요
전주가 온고을이란걸 처음 알았어요 이렇게 글도 올려주셔서 정말 좋아요
자주자주 오세요
담에 언제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생생님 밝은미소 항상예쁘신데건강잘지켜서자주만나요
팔시정님 어제 왜 못뵈었을까요?
아쉽네요
전주가 고향이시니 당연 오실거라 생각했는데 어째 안보이시나 했는데
오셨었군요~
늘 비키님이 생각나시겠지요 당연히...
좋은 봄날에 에밀스분들과 충주호 드라이브겸 가게되면
같이 만나뵙길요~~^^
산유화님 어제 내가조금늦게도착해서입장하기바빴어요 항상보고싶은 얼굴들입니다문경에서 만나요 그날은 수안보에서 차한잔꼭하고가시기입니다 지금수안보는 벚꽃축제기간 이렇게화사한날들이지나
봄날은간다. ㅡ작년콘써트에서들려주시던곡다시듣고싶어요
비키님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비키도 좋아할거예요 뵈울때까지 ^^^
모두가
사랑이고 모두가 감사입니다
우리는
행복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