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 트래블메이트란 사이트를 알게되어 가봤는데.. 신기한 제품들이 많더군요ㅋㅋ 꽤 괜찮은거 같은데..
그래서 배낭도 한번 보고.. 침낭도 한번 보고..
아직 떠날려면 10개월정도 남았는데.. 몇 리터정도의 배낭이 필요할지 생각해봤거든요!!
저는 코펠이랑 버너.. 텐트.. 침낭을 기본적으로 챙겨야하는데.. 45L에 가능할지가 궁금해요.
혹시 저렇게 텐트까지 다 챙겨서 세계여행 다니시는분 있나요????? ㅎㅎ
근데 저는 자전거 한대를 가지고 갈 생각이라..
대부분 이동할땐 저 배낭을 자전거 짐받이에 꽁꽁 잘 묶어서 이동하고..
비행기나 버스.. 교통수단 이용할때만 한번씩 잠깐 매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보통 세계여행 하시는분들은.. 텐트같은거 안챙기죠?? ^^;;;
1년이상 여행 준비하시는분들.. 또는 해보신분들.. 가방 총 몇 리터짜리.. 그리고 무게는 몇 kg 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첫댓글 트래블메이트 비추 합니다. 그리고 제가 75리터짜리 가지고 다녔는데도 앞으로 크로스백 양손엔 장바구니 들고 다녔습니다.
왜 비추인가요?? 이유도..
찰리님의 여행기 초반에 보면 준비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게 아니라면 자전거 그 자체가 짐이 될 수 있고, 만약 자전거가 짐이 될 정도라면 배낭은 가볍게 싸는 것이 좋겠죠. 45L+10L 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텐트는 보통 배낭에 달고 다니지 넣어 다니지는 않으니까요.. 텐트 달고 다니도록 설계된 배낭도 많습니다. 10개월 남으셨다면 지금 배낭이나 신발을 구입해서 익숙하도록 가지고 다녀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 물건을 바로 장거리에 사용하면 여행 초반에 힘이 많이 드니까요..^^
전 154cm 여잔데요 60L+25L 배낭 가지고 다녔어요. 사람이 사람을 지고가는 듯한 엄청 웃기고 불쌍한 모습이지만 ㄷㄷㄷ;; 작은 것 보다는 큰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배낭은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아요!!
85L....... 대단하신거 같아요..ㅋ
있는 배낭이 38리터 뿐이라 보조가방 하나랑 그거가지고 2년 나갔다 왔습니다. 다닐만 하던데요~
저와 항상 함께하는 제 배낭은 32리터라고 쓰여 있네요..배낭의 크기는 인생의 무게라는 말을 들은후 항상 짐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1人입니다^^
배낭에 짐을 다 채웠을때 10%정도의 여유가 남을 정도의 가방이 좋다고 봅니다. 제 배낭은 45L이고 보조가방은 음식물넣는 가방하나, 그리고 카메라가방하나 이렇게 3개요//침낭은 가방에 달고 다니고, 텐트는 전 없지만 만약에 구매하신다면 부피작고 가벼운걸로 구하셔서 가방에 달고 다니세요,,,짐 많으면 진차 짐싸는게 시간 완전 많이 걸려요!!!!짐 최소한으로 싸시고 트래블메이트 다른건 몰라도 옷 넣는거는 좋던데요,,그거 중이랑 소사이즈면 왠만한 옷 다넣을 수 있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