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가 28일(수) 세레스와의 ACL PO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런데 출전선수명단에 나상호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알고보니까 작년 12월 23일에 기본군사훈련(군면제도 받음)을 받으러 논산으로 입소 후 4주 훈련을 받고 1월 17일에 나와서 일주일 정도 국내에서 쉬다가 25일(금)에 fc도쿄에 합류했다네요. 그래서 아챔경기에는 제외되었나봅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29일,수) fc도쿄 클럽하우스 훈련장에서 지역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45분을 뛰었고 1골을 기록해서 팀이 3-2로 이겼다고 합니다. 나상호 선수가 후반 프리킥 전담 선수였다네요.
밑에는 복귀 후 훈련 사진입니다.
만약 임대로 보낼 선수라면...아챔 경기(2.11/vs울산) 2주도 안남은 상황에서 연습경기에 굳이 뛰게 한다는게 의아하네요. 보통 보낼 선수라면 우리가 로페즈를 연습경기에서 단한번도 못봤듯이 안뛰게 하는게 일반적이죠.
전북 선수단이 31일(금)까지 마르베야에 남는다고 했으니 국내로 들어오면 빨라야 2월1일(토) 오전이겠네요. 나상호 선수가 이미 임대계약이 끝나서 이번 주말에 당장 클하에 합류한다쳐도 아챔 첫경기(2.12/vs요코하마) 전까지 길어야 10일정도밖에 팀훈련을 못하네요. 근데 위에 글 보셧듯이 당장 이번 주말에 합류할거 같진 않고...임대를 오는지도 불투명해보이네요.
아챔에서 상하이는 솔직히 올시즌 전력상으로 봐서는 조 1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우리가 2위를 하는쪽으로 가야할 것같은데.. 그렇다면 첫 경기인 요코하마전은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인건데... 아직 제대로 팀정비도 안된거같고 특히 선수영입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건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아챔 상대팀들은 영입할 선수들은 다 영입도 하고 얼추 베스트11도 정해진것 같던데..ㅠㅠ
다음주부터는 좋은소식만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나상호 품는다는 기사는 떴는데... 좋은소식 기대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