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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P>익산시 망성면 신직리 곰솔</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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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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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SPAN class=text13>
<P><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145810"><FONT color=#096ab5 size=3>천연기념물</FONT></A> 제188호. 면적 1,246m<SUP>2</SUP>. 수량 1그루. 1967년 7월 11일 지정. 추정수령 400년. 지정사유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37859"><FONT color=#096ab5 size=3>노거수</FONT></A>. 국가 및 개인 소유. 나무높이 10.2m, 가슴높이 줄기둘레 3.45m이고, 가지퍼짐은 동쪽 8.5m, 서쪽 4.1m, 남쪽 9.4m, 북쪽 6.2m이다. 이곳의 곰솔은 약간 높은 언덕 위 평평한 곳에 서 있는데 전체적인 수세가 밋밋하며 곁가지가 아래로 쳐지고 줄기 아래에는 큰 혹이 있다. </P>
<P><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148940"><FONT color=#096ab5 size=3>충청남도</FONT></A> 및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134505"><FONT color=#096ab5 size=3>전라북도</FONT></A>의 경계 지역의 망성면 소재지 뒷편에 도로옆에 신직리 곰솔이 말라죽어 가고 있다. 지난주 비가 온 후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말랐다. 속리산의 정이품 소나무가 소나무 재선충으로 피해를 볼때 수억원을 들여 소나무 전체에 모기장을 처서 살렸는대 정이품 소나무보다 멋진 소나무가 말라죽어가는것을 보며 행정 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숭례문이 불탄지가 엇그제인대....</P>
<P> </P>
<P>강경을 가다보면 눈에 뛰는 멋진 소나무가 보입니다.</P></SPAN></TD></TR></TBODY></TABLE></P>
<P align=left></P>
<P align=left></P>
<P align=left></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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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수 천만원을 들여서 나무 주변의 땅을 매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하였습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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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그런대 주인공인 곰솔은 말라죽어가고 있습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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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천연기념물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습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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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낙뢰로 피해를 입어 치료중이라 하는대 지난 9개월간 무슨 치료를 한것일 까요? </P>
<P align=left>효과를 볼때는 의료사고인것 같습니다. </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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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나무 주변에 많은 구덩이가 보입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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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 나무 뿌리가 밖으로 노출되었을때 치료한 흔적이 보입니다. 구덩이 옆의 물 이끼를 볼때 구덩이에 물이 고여있은지가 오래되어 보입니다. </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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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큰 노송들은 많은 뿌리가 밖으로 노출되어 살고 있는데 정비사업을 한후에 뿌리가 모두 땅에 매립되었습니다. 특히 소나무는 구덩이에 물이 고이 배수가 않되면 잘 죽는대... 왜 구덩이를 판 것일 까요?</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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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거의 90% 이상 매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대 번개를 맞은 흔적은 못찾았습니다. 번개에 맞았다면 불에 그슬리거나 </P>
<P align=left>가지가 부러진 흔적이 있을건대....</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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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파란 지붕 뒤로 가장 가까운 행정 기관인 망성면 면사무소가 보입니다. 아마도 면사무소에서도 말라죽어가고있는 소나무가 보일것 같은대...</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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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땅 바닥에 구멍 숭숭. 나무가지를 바치고 있던 고임목은 대부분 치워저 있네요. </P>
<P align=left>바짝 마른 나무가지 도저히 되 살릴수 없을것 같읍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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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어디쯤에 번개에 맞은것인지? 어디를 치료한것인지?</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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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아무리 봐도 없는대... 찾은 사람은 연락좀 주세요..</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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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이쪽을 봐도 없는대.</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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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요쪽을 봐도 없는것 같구....</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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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간신히 요 나무 가지는 아직 파란색이네요.. 상태를 볼때 곧 바짝 마를것 같네요...</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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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오래된 소나무는 물 배수가 좋아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번개를 맞았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고 전에 없었던 석축과 뿌리를 모두 덮어버린 흙, 구멍 숭숭 뚫린 바닥을 보면서 400년 수령을 이곳에서 버티고 살아온 나무가 말라죽어가는 원인이 뭘까 고민 합니다.</P>
<P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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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P>
<P align=left>그런대... 이거 살릴 수 있을까요? </P>
<P align=left> </P>
<P align=left>살릴 수 없다면 베어다가 숭례문 복원에 사용하면 어떨까요?</P>
<P align=left> </P>
<P align=left>문화재청에 공개민원으로 많은 관심을 갇도록 올렸는데.... 비공개민원으로 바뀌었네요....</P>
<P> </P>
<P>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할수 있는게 없네요..</P><!-- end clix_content --><!-- 스크랩 출처 --><!--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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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죽은 천연기념물 제188호 익산 신작리 곰솔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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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8 20: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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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까운 맘 뿐이네요.....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 사라질 위기에 왔군요.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제가보기에는 소나무 뿌렝이를 잘헌다고 흙으로 덮어서 죽엇습니다. 솔나무는 뿌렝이를 덮으먼 다 죽심니다, 뿌리가 밖으로 나와잇어도 그대로 두어야 됩니다. 흙하나엄는 바위에서도 자라는것이 소나무 입니다, 잘못된관리로인한 죽음입니다, 숨통을 막앗으니 죽을수밖에 업찌요..안타가운 일입니다, 그래서 탁상행정이 문제입니다..
오랜세월을 함께 해온 세월의 버팀목이 사라져가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