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이색적인 지붕 여행
중국 천단 공원 기년전의 유리기와 지붕 안에 원구, 기년전, 황궁우 등의 건물이 있다. 기년전은 천단의 북쪽에 있으며 원추형의 지붕 모양으로 유리기와로 지은 원형 3층의 아름다운 건물이다.
쿤밍호에는 중국 특유의 지붕을 씌운 유람선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경남 산청 민들레 공동체마을의 잔디지붕 지붕에 풀이 자라는 것만 해도 신기한 일인데 집은 볏짚으로 지었다고 한다. 물론 강도와 내구성을 위해 압축을 한 볏짚으로 이었다. 봄에는 지붕에 꽃잔디를 심어 보랏빛 꽃이 온 지붕을 덮는다. 전남 구례 운조루 사랑채의 지붕 아래 사진 참조) 이고 뒤는 팔작지붕으로 한 건물에 두 개의 지붕 양식이 공존해 있다.
전남 여수 흥국사 원통전
서울 창덕궁 후원의 관람정
서울 창덕궁 후원의 존덕정
전북 남원 용담사터의 석불입상 경주 남산 어딘가에 있을 법한 불상이다. 높이가 6미터를 넘는 석불을 지붕이 덮고 있다. 경북 영주 부석사 범종루 절을 오르는 쪽이 팔작지붕인 것은 웅장한 맛을 주기 위함이고 무량수전 쪽이 맞배지붕인 이유는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된다. 경남 거창 동계고택의 눈썹지붕 그런데 특이하게도 지붕이 둘로 되어 있다. 원래의 지붕에다 처마를 하나 더 낸 이중구조이다. 처음 집을 지을 때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나 여느 집에서나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하늘과 맞닿은 용마루 아래에는 눈썹기와가 달려 있고 내루에는 처마를 덧댄 눈썹지붕이 있다. 생긴 것이 눈썹과 같다 하여 일명 '눈썹지붕'으로 불리운다. 전남 순천 송광사 하사당의 솟을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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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천령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김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