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30 제주 선상루어 아카데미
제주 선상 낚시가 처음이신 분들과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루어 낚시에 약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파이팅을 기대하며
출항 후 이동한 포인트마다 입질 해주어 재미있는 낚시였으나
약한 채비와 훅킹 미스로 털린 고기들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잔잔한 파도를 가르며 포인트에 진입하여 지깅을 시작하여 바로 입질해준 중 방어입니다.....^^
전동지깅이 아니어서 드랙을 계속차고 나가 랜딩시 힘은 들었지만 손맛은 정말 짜릿했을거 같습니다......ㅎ
채비 운용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어제도, 오늘도 6짜 참돔들이 피해가질 못하네요......^^
3짜 쏨뱅이......^^
아까보다 조금 작은 참돔을 또 올리시네요....^^
라인이 모잘라 바닦을 찍지 못해 고전 하시다가 여유분 라인을 이어 사용하시더니 그때부터 잡아내시네요....^^
5짜 참돔 축하드립니다....^^
훅킹 미쓰로 털린게 두마리였나요...? ㅎㅎ
털린 고기가 로드 휨새와 쿡쿡 처박는걸로 봐서 참돔 아니면 능성어로 추정되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느면 뭐든 나와~~!!! 하시네요....ㅎㅎ
낚시중엔 언제나 담배도 안피고 로드, 채비, 바닦, 액션에 집중하십니다.
그래서 일까 모르겠지만 서해안 다운샷 라이트 지깅 하실때부터 언제나 사이즈, 마릿수는 1등이시네요....ㅎ
점심식사 후 터진 동풍에 파도는 높아지고 더불어 입질이 뚝 끈기는것이
서해와는 다른 제주 바다의 특징인가 봅니다.
이곳은 동풍이 불면 바람을 막아 주는것도 없고 포인트를 공략하기도 힘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부들도 동풍불면 바다에 나가지도 않는다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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