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추천코스-판교 가도!!! 안양 인덕원 4거리에서 판교에 이르는 코스는 서울근교에 있으면서도 리번잡하지 않아 오너드라이버에게는 매력적인 코스다. 잘포장된 도로, 농촌풍의 도시색이 강한 낭만적인 주변풍경, 알맞게 아가는 고갯길, 길옆에 한가로운 저수지등은 이 코스의 키포인트라 할 수있다. 이중 가장 많이 애용되는 코스는 과천-인덕원 4거리를 지나는 코스인데 인덕원 4거리에서 농업진흥공사와 덕장국교를 지나 학현고개에 이르는 3.2킬로미터구간의 고갯길이 좋다. 고갯마루까지의 오르막길은 완만하고 운치있어 마치 설악산 한계령의 축소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고갯마루에서 1.5킬로미터쯤 내려가면 운중저수지가 나오는데 4.7킬로미터에 이르는 고갯길은 번잡하지 않고 완만한 경사를 이뤄 초보운전자들에겐 좋은 연수코스로 권할만한 곳이기도하다. 저수지에서 정신문화연구원을 지나 판교에 이르는 길은 비교적 평탄대로여서 주행에 큰무리는 없을 듯하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 양주군 석현리 돌고개마을은 장흥 관광단지 길을 쭉 올라가다가 돌고개마을이란 표지판을 보고 왼쪽길로 접어들어 산길을 2㎞정도 차를 몰고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각자 독특한 건축양식을 뽐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4개나 되는 산장과 카페 커피전문점들을 만나게 된다.
족구장 등 체육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코스나 회사단합대회장소로 인기가 높다. 마을입구에서 7백미터정도 들어가면 "작은영토"라는 토속찻집이 나오고 곧이어 "필"이란 현대식 커피전문점도 나온다. 이곳은 아베크족이 주로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꼭대기까지 올라가다 보면 건물은 물론 화장실 공중전화 부스조차 온통 통나무로 지어져 있는 초대형 통나무집 "자연과 우리"도 나온다.
이곳 돌고개마을에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장흥관광지에는 행주대첩의 영웅 권율장군의 묘소와 야외조각전시장인 토탈미술관도 자리잡고 있어 자녀들의 산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탤랜트 임채무씨가 운영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는 "두리랜드"가 있고 여기서 자동차로 반시간 정도만 가면 파주군 "유일레저타운", "하니랜드" 등 소요산국민관광지에도 쉽게 도착할 수 있다.
1. 위 치 :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전대리 310 2. 개 요 : 1976년 개장한 용인자연농원은 종합 레저단지로 독수리요새,지구마을, 환상특급 등 최첨단의 놀이동산과, 튤립, 장미,국화 등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식물원, 물개, 침팬지, 사자,호랑이 등의 동물을 사육하는 동물원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 방대한 무료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나 자연학습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호암미술관에는 5,000 여점의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화: 서울사무소 745-0482, 용인 0335-30-3302/7) 3. 요 금 : 입 장 권 대 인 청 소 년 소 인 개 인 단 체 개 인 단 체 개 인 단 체 3,200 2,550 2,250 1,150 500 원 균일
자유이용권 대 인 청 소 년 소 인 개 인 단 체 개 인 단 체 개 인 단 체 17,000 15,000 14,000 12,000 10,000 8,000
년간회원권 대 인 청 소 년 소 인 39,000 31,000 29,000 4인 가족 3인 가족 95,000
4. 교 통 : 구 분 타는곳 내리는곳 운행 시간 배차간격 소요시간 요 금 고속버스 강남터미널 용인 0630-2130 0:15 0:45 1,100 직행버스 남부 " " 0640-2130 0:20 0:50 940 시내버스 용인 자연농원 수시 0:30 300 수원 " 0600-2200 " 0:30 780 특히 수원역 앞에 600번 좌석버스를 타면 농원입구까지 편히 도착할 수 있음
5. 자가운전자 : 1) 경부고속도로: 신갈인터체인지-->마성톨게이트-->농원 2) 중부고속도로: 하일인터체인지-->호법인터체인지-->용인톨게이트 -->포곡삼거리-->농원 3) 광주 경유: 하일인터체인지-->광주톨게이트-->광주읍-->포곡삼거리 4) 분당 경유: 양재-->분당-->오포-->왕산-->농원 6. 숙 박 : 구 분 업소명 등 급 전화번호 객실수 요금수준 호 텔 프라자리조텔 (0335)32-1122 250 57,500-86,000 한 양 " 33-6221 50 35,000 여 관 명동장 갑 " 32-5652 20,000 삼우장 " " 32-5560 " 삼성장 " " 33-2171 40 " 야영장 (농원내: 6-9월에만 이용 가능)
7. 기 타 : 개 장 시 간 - 평일: 4월-10월 (10:00-21:00, 22:00) - 휴일: 11월-3월 (10:00-19:00) 위락편의시설 - 자연식물원, 벤치, 그늘막, 눈놀이광장, 공중전화,
늘 암울한 역사의 주변에는 강화도가 놓여있다. 강화도는 몽고 항쟁 39년간을 비롯하여 인조 대왕이 병자호란을 피한 역사적인 곳이며 개화기에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로 전투가 벌어졌었고, 운요호 사건으로 일본과 강화조약을 체결하기도 한 곳이며, 강화도령 철종의 이야기와 순무 김치를 떠올리게 하는곳 강화도. 강화대교가 있어서 내륙처럼 드나들 수 있고 단군왕검이 강림 했다고 해서 신성시 여기는 마니산이 있다.
산의 정상에는 참성단이 있는데 관광 단지로부터 진입하면 산책로가 기도원까지 뻗어 있고, 능선을 따라 돌계단을 드리운 개미허리 코스를 밟는 비탈길이 인상적이다. 강화성은 서문, 남문, 북문이 현재까지 남아 있고, 강화읍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북문 근처가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용흥궁, 강화 성당, 오읍약수터 등이 몰려 있고 강화도의 북서쪽 지역인 하점면과 송해면 일대에는 크고 작은 북방식 지석묘 들이 있는데 눈여겨 봐야 알 수 있을 정도이나 이것저것 고루 갖춘 섬이라 할수있다. 전등사, 보문사 등은 불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불공을 드리면 병을 고치는 효험으로 유명한 보문사에서 보는 바다와 일몰은 정말 멋지다.
강화도에서 외포리까지 시원스러운 드라이브 코스를 지나, 외포항에서 배를 타면 석모도에 갈 수 있다. 석모도는 민머루와 장구너머를 꼽을 수 있는데 두 곳 모두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 힐 수 있다. 민머루의 아름다운 해안과 장구너머의 어부들과 방파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가는 길 행주대교 남단 48번 국도를 이용해서 강화까지 간다. 308번, 301번 지방도를 이용해서 외포리까지 갈 수 있다. 주말이면 돌아오는 길이 정체되어 시간이 오래걸린다. 대중 교통으로는 신촌 정류장(그랜드백화점 뒷편)에서 강화까지 10분 간격으로 차가 있고, 강화에서 외포리까지는 20분 간격으로 있다.
「스타트랙」은 3천5백평 대지에 5백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자동차 전용 야외극장이 될것이다. `드라이브인' 극장이라고도 불리는 자동차 전용야외극장은 야외 공터 에 차를 몰고들어가서 차 안에서 외벽 스크린의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으로 차를 가지고서 어디를 갈까 고민과 방황을 하는 연인이나 가족들에게 좋은 장소가 될것이다. 그동안 여의도고수부지,잠실 탄천 주차장 등에 임시 자동차 전용 야외극장이 개설된 적은 있지만, 상설 극장은 용인 모터파크의 극장에 이어 두번째다. 영화수입.제작업체인 (주)대주시네마가 설립한 「스타트랙」의 스크린은 가로 16m, 세로 8m. 다른 야외극장과는 달리 스크린에서 빛의 난반사가 일어나지 않아 화면의 질이 깨끗하고 선명하다는 것이 극장측의 선전이다.
또 공중파 대신 지면에 묻은 루프안테나시스템을 이용, 자동차오 디오로 듣는 음향이 잡음이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다. >>> 영화 매일 저녁 7시30분, 9시30분 2회 상영하며, 평일에는 성인위주의 영화를,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용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 입장료 승차인원과 상관없이 차량 한대당 1만2천원. 한 번에 두 편의 영화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고, 차량 유통이 원활 하도록 출입구가 왕복 8차선 도로로 돼 있다.
세월의 무게가 켜켜이 쌓인 고미술과 골동품가게, 가로수 사이로 얽히고 설킨 전시회 플래카드, 화랑과 필방과 표구점들, 거친 흙벽에 창호지 바른 문살로 실내를 꾸민 음식점과 전통찻집....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거리」 인사동의 밑그림이다. 숨가쁜 개발의 세월에도 기와를 걷어내지 않고, 흙묻은 토기, 엽전 한닢, 무명화가의 그림 하나하나를 너그러이 품을 수 있는 공간. 인사동은 그렇게 도심속 고즈넉한 「문화의 섬」으로 존재한다. 박물관이나 도자기에서 볼 수 있는 정적(靜的) 이미지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동적(動的) 이미지로서 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사동에서는 3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킨 가게 주인과, 그만큼의 손때를 묻힌 단골손님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문인·화가·예술인치고 인사동에 단골집이 없는 사람이 없다. 그들은 인사동 골목에서 지난 시절의 낭만과 향수를 한자락씩 깔고앉아 술에 취해 예술을 이야기하고 사람냄새를 나눈다. 「미래의 대가」들도 밤늦도록 선배들 못지않은 열정을 발산한다. 운이 좋으면 낯익은 소설가·시인들과 한데 어울려 맘껏 취해볼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90년대 들어서는 발랄한 신세대문화에 이국문화까지 끼어들어 새로운 인사동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유의 고풍스런 풍경 사이로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는 색다른 카페와 소품가게 등이 별다른 충돌없이 공존하면서 젊은이들의 눈과 발을 사로 잡는다. 옛것에 참신함을 가미한 「젊은 공간」으로 인사동의 문화지도가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1~2년 전부터는 페루, 인도, 미국, 동유럽 등 전세계에서 몰려온 외국인 노점상들이 제 나라의 토산품들을 거리에 펼쳐놓고 보디 랭귀지로 물건을 판다. 안국동 로터리에서 인사동 사거리에 이르는 300여m가 지난 4월 부터 차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일요일 마다 이곳에서 다양한 전통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민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정다운 옛날 모습을 도심 한복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짤랑짤랑 가위소리와 함께 춤을 추는 민속엿장수, 핫바지를 입고 힘껏 떡메를 치는 장정과 아낙네, 두꺼운 안경너머로 사주와 궁합을 보는 할아버지, 투호놀이를 즐기는 꼬마들, 장승을 깎는 조각가 등등.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은 이들과 함께 사진·비디오를 촬영하느라 바쁘다. 이밖에 일요일마다 시인 차진배씨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대학생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금속공예, 도예를 가르친다. # 이곳에 나의 사랑하는 연인과 한번 고유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지나다니는 일은 또하나의 작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정약용 선생님이 있는 곳에 가는 길은 참으로 아늑하다. 이른 아침의 까치소리와 함께 들이는 산들바람,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모습이 서울에서 보는 한강과 능내에서 보는 한강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서슴없이 능내에 가자고 한다. 데이트하기 좋은 오솔길을 걷다보면 조그만 까페가 나온다. ####### 슬레트 지붕을 한 까페 [목마루] ####### [목마루]의 여주인은 아름답고, 상냥하고 능내를 지키는 여인이다. 서울의 어느 까페에서 찾기 힘든 토속적인 분위기에 여름밤이면 매미소리와 함께 커피는 일품이다.
알려지지않는 곳이라 물가는 커피값은 조금 비싼듯하나 그 까페의 분위기를 봐선 전혀 비싸지 않다. 능내는 [목마루]까페 뿐 아니라 훌륭한 음식점들이 많다. 또한 M.T 장소로 꼭 추천을 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조용하고 사색하기 좋고, 그리고 운동경기도 할 수 있고 얼마 없는 민박집이 인정 많아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능내로 가는 길은 워커힐을 지나 미금, 팔당 유원지를 거치는 것과 중부 고속도로 광주, 천진암 인터체인지에서 45번 국도를 통해 가는 두가지가 있다. 그러나 워커힐에서 팔당 유원지를 거치는 길은 주말에 통행량이 많아 몹시 붐비므로, 시간도 절약되고 드라이브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광주 인터체인지에서 들어오는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광주 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0.3km 달리면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팔당댐으로 나가는 4 5번 국도를 탄다. 2.7km를 다시 지나면 오른쪽으로 천진암 들어가는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직진해 1.7km가면 비표장도로가 나온다. 그러나 도로 개수 및 포장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므로 공사가 끝나면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생겨날 듯하다.
통과하면서 바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1.3km 가면 정다산 선생의 묘가 있다.
####### 남산 주변에 갈만한 곳 ####### 남산은 워낙 넓어서 여러 곳과 연결이 되어 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는 서울 예술 전문대학 방향으로 내려가면 충무로와 명동으로 갈 수 있다. 국립극장 방향으로 내려가서 점심, 저녁을 먹으려는 분들은 국립극장편에 있는 수랏상 '지화자'에서 한국적인 멋을 느끼면서 식사를 하거나 장충동의 '뚱뚱이 할머니집'에서 족발을 즐기기 바란다.
남산의 시립도서관에서 하이야트 호텔 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독일문화원'이 있다. 문화원에는 언제 가더라도 볼거리가 많이 있으므로 들려도 좋다.어차피 자기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다른 나라에 소개하는 곳이므로 독일어 한마디 몰라도 된다.
###### 서울의 명문 남산 서울타워 ###### 남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서울타워' 이다. 방송국에서 보낸 전파를 송신하는 역할과 전망대도 함께 있어서 친근한 곳이다. 높이는 해발 479.9m (탑의 높이는 236.7m) 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탑으로 유명한 모스크바 타워(해발 537m) 다음으로 높은 탑으로 1975년에 완공이 되었다.
###### 남산타워 가는 길 세 가지 ###### 첫 번째 방법은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인데, 식물원에서 남산 팔각정을 향해서 계단을 따라 오르거나, 남산 시립 식물원의 순환도로 입구에서 올라가는 방법, 국립극장 근처의 순환도로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시간도 오래 걸리고 언덕이므로 그녀의 옷차림에 따라 결정하여야 한다. 만약 캐주얼한 차림과 운동화가 아니라면 서울타워는 다음번에 오르는게 좋다.
두번째 방법은 케이블카로 오르는 방법으로 케이블카 타는 곳은 서울예전 위의 숭의학당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세번째 방법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가장 무난하면서 편리한 방법이며 "국립극장" 근처의 순환도로 입구를 통해서 올라가야 한다. 서울 타워가는 길은 일방통로이므로 꼭 장충동에서 남산 올라가는 길의 왼편으로 진입하여야만 한다. 다른 방향에서 남산을 오른 분이라면 장충동방향으로 남산을 돌아 진입하여야 한다. 시립도서관과 동, 식물원이 있는 순환도로 입구는 차가 내려오는 일방통행이어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서울타워에 올라가서 인천 앞바다를 보고 싶은 분은 날씨 선택을 잘해야 한다. 스모그 때문에 일반적인 날씨에는 보기 힘들고 전날에 비바람이 세차게 지나간 다음날이면 멀리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있다고 하니 날씨를 잘 선택하기 바란다. 남산의 서울타워는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야 된다. 남산타워 5층은 회전 전망대 레스토랑이지만 썩 권하고 싶지는 않다. 특히 오렌지 쥬스는 마시지 말기를 권한다.
답답한 실내보다는 서울타워 주변의 야외 전망대가 더 나을 것이다.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으므로 앉아서 서울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 근처 매점에서 맥주와 음료수도 판매하므로 큰 비용없이 멋진 전망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겨울이라면 상당히 추울것이다.
자동차를 가지고 오른 사람들은 특히 술에 조심하자. 분위기에 젖어서 한잔도 좋지만 맥주캔 하나 이상은 결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그냥 그녀에게 아옹다옹 살아가는 서울을 저기 아래에 두고 한잔 거하게 하고 싶지만 그녀를 안전하게 바래다주기 위해서 더 마시지는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가볍게 술은 끝내기를 바란다. 서울타워는 낮보다는 밤에 가는 편이 훨씬 좋다. 서울의 야경은 세계에서 10위에 오를 만큼 화려하고 아름답다. 웅장한 서울의 모든 불빛이 바다 같은 어둠 속에서 보석처럼 깔려있다. 여성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을 좋아하니 사랑하는 그녀에게 서울타워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남산에 있는 시립도서관 뒤편에는 작은 동물원과, 식물원 그리고 분수대가 있다. 평일에 찾으면 킴베신져 주연의 영화 `나인하프위크'가 생각날 정도로 한적하면서도 정감이 있는 느낌이다.
###### 전원카페 ####### 황막한 도시에서 이 겨울을 흘려 보내지 말고 숲과 함께 겨울눈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봄이 어떠실런지요. 서울에서 차를 타고 1시간남짓 거리인 경기도 장흥,가평,포천등지의 전원카페에선 겨울정취가 물씬 풍긴답니다. 차 한잔을 마시고 숲 사이 오솔길을 걷거나 창문너머로 가을산을 보면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엔 전원카페만한 곳이 없으리라 봅니다. 이런 카페에서 혼자서 삶을 반추하는 사람,장래를 설계하는 연인들,직장 생활의 권태로움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맛보고 싶으신 우리의 직장인들 이 모든 분들이 새로운 활기를 얻을수 있음 직한 장소를 몇군데 소개할까 합니다.
1. "터" : 포천방향 47번국도가다 베어스타운 조금 못미쳐 왼편 2. "뜨락" : 청평을 지나서 15분쯤 검문소에서 좀 더간후 왼편 조그만 안내표시 3. "무너미" :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8킬로 정도후 서종면사무소 옆 4. "윌" : 경춘선 강촌역 바로옆 5. "사슴의집" : 장흥 예뫼골서 백석방향으로 1백미터 6. "예뫼골" : 장흥 조각공원을 지나 5분거리 길 오른편 7. "흑과백" : 예뫼골서 의정부 반대방향으로 5분거리 8. "표표" : 통일로 대자리 삼거리 우회전, 벽제묘지를 지나 유일레저타운내 9. "야외스케치" : 광릉내 근처의 봉선사 입구 10. "팔야촌" : 광릉내 지나 3킬로정도 가다 왼편 11. "봉쥬르" : 덕소를 지나서 팔당댐을 거쳐 약 5분후 길 외편 조그만 안내판
서울근교에서 경기도 장흥만큼 젊은 연인들의 메카로서 이색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도 드물다. 더욱이 최근 예뫼골이 다듬어지면서 젊은 오너들의 기분과 한층 맞아떨어지고 있다.4~5년 전, 전문적인 안목을 지닌 몇몇 건 축가와 도예가가 주축이 되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시설물들을 가꾸어온 것이다. 그러나 예뫼골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주변 조경은 없고, 통나무로 엮 은 건물과 실내장식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래서 취향껏 골라 들 어가면 마음도 편하고 친근감까지 선사한다. 이렇듯 장흥은 무드 있는 교외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주말이면 축 제라도 벌어진 양, 젊음과 생동감으로 가득 넘친다. 카페들도 대부분 페치 카에 장작불을 지피고 따끈한 원두커피를 내놓아, 젊은 연인들이 밀어를 속삭이기에 알맞은 분위기다. 장흥 분위기 타운에서 예뫼골로 들어가는 골짜기에는 초입의 권율 장군 묘를 비롯, 산장이 다섯, 사찰이 하나, 약수터 셋, 생수공장이 하나등이 있어 경관도 빼어난 편이다. 오봉과 북한산의 위용을 감상하며 구파발로 빠지는 끝마무리와 숱한 맛집들을 골라가며 한바퀴 돌아나오는 즐거움 역 시 멋지다. ####### 드라이브 메모 ####### 광화문-세검정-구파발-벽제-장흥으로 들어갔다가 송추삼거리에서 우회 전, 오봉과 백운대 뒤편을 바라보며 북한산 유원지를 스쳐 구파발로 빠져 나오는 코스가 제격이다. 총 50km, 두 시간이면 출발점인 광화문까지 되돌 아 나올 수 있다. 구파발에서 벽제까지는 통일로와 이어지는 넓은 길이어서 단숨에 닿는 다. 벽제의 교외선 철교 밑에서 우회전하여 15km남짓 달리면 철길을 건너 왼쪽으로 장흥농협과 지서를 지나고 유공주유소 앞에 이른다. 여기서 좌회 전하여 1km쯤 거리에 토탈 미술관을 중심으로 장흥 분위기 타운이 펼쳐진 다. 예뫼골까지는 다시 4.5km. 벽제-장흥-송추로 이어지는 교외선은 조건 이 잘 갖추어진 1급 드라이브 코스이다. ####### 숙식 정보 ####### 벽제에서 장흥에 이르는 8km거리에 갈비집을 비롯한 10여개의 대형 맛집 들이 줄지어 있다. 토탈 미술관 주변의 장흥 분위기 타운의 카페들도 운치 있다. 송추 삼거리에서 구파발 삼거리로 빠지는 길 중간쯤에서 왼쪽 지점 으로 야외취사를 할 만한 공간이 펼쳐진다.
도시인들은 누구나 한적한 휴식공간을 동경한다. 경기도 안성군 죽산면에 있는 칠장사와 광혜원저수지가 바로 그런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17번 국도를타고 백암 방향으로 가다 양지리조트를 지나면 어느새 한적한 드라이브 길로 바뀐다. 5㎞쯤 가다 닿는 곳이 용인시 외사면 백암리이다. 백암은 특유의 먹거리로 토종 순대가 유명한 곳이다. 17번 국도를 따라 선달고개와 숫돌고개, 길마재고개를 차례로 넘으면 안성군 일죽면으로 접어든다. "포도의 고장"답게 도로변에 포도밭이 언뜻언뜻 시야에 들어온다. 17번 국도가 38번 국도와 만나는 죽산면 죽산리에서 두현리까지 달리면 두갈래 길이 나온다. 38번 국도와 헤어져 좌회전해 두현교를 건넌 뒤 안성컨트리클럽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 길인데 안성컨트리클럽 입구 고개를 넘어 내리막길로 5백쯤 가다 오른편으로 난 좁다란 길이 칠장사로 가는 도로다. 자동차 한대가 넉넉하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길이다. 안성군도인 이 길만 들어서면 국도를 지나는 차량의 씽씽 달리는 소리 는 온데간데 없고 한적한 드라이브만이 있을 뿐이다. 제법 가파른 언덕을 넘어 내리막 길로 들어서면 오른편의 산언덕이 햇볕을 가려줘 더욱 안락하다. 안성군도로 2㎞쯤 가면 칠현교 건너 두갈래 길이 나타난다. 오른편 길은 칠장사, 왼편 길은 장호원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칠장사 가는 길은 칠현교 건너 2㎞쯤 오르막 길로 되어있다. 칠현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칠장사는 웅장하지 않으면서도 고찰다운 풍모를 지니고 있다. 칠현교에서 광혜원저수지까지는 1㎞ 남짓거리이다. 12만평 넓이인 광혜원저수지는 주말이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낚시터다. 하지만 낚시터 길 양편으로 차량을 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 휴일에도 드라이브하기에 막힘이 없다는 것이 낚시터 관리인의 말이다. 광혜원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 역시 도로만큼이나 좁은 것이 이채롭다. 다리 저편에서 차량이 건너면 이편에서 기다렸다 건널 수밖에 없다. 저수지 길을 계속 따라가면 죽산휴게소를 사이에 두고 17번 국도와 다시 만난다. 이곳에서 중부 고속도로 음성 톨게이트까지는 4㎞ 거리이다. 음성 톨게이트를 이용해도 칠장사와 광혜원저수지의 드라이브 길을 찾을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남서쪽으로 50분 거리. 비조봉과 서포리 해수욕장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8㎞ 거리의 북리 자갈밭해수욕장에 갈대군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갈대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절경을 볼 수 있어 늦가을과 겨울철에 찾을만 하다.
연안부두에서 오전 9시30분, 11시, 오후 3시 배가 떠난다. 문의전화는 옹진군청 (032) 880-2224
경기도 장흥은 최근 특히 젊은층 오너들의 메카라하리만큼 이색적으로 개발되어 있는 곳이다. 최근들어 예뫼골이 생겨나면서부터 더욱 그렇다. 4-5년전 몇몇 건축가와 도예가등이 주축이 되어 전문적인 안목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분위기있게 시설물들을 가꾸어온 것이 이곳을 찾는 오너들의 기분과 맞아 떨어진 그런곳이다.
우회전, 오봉(오봉)과 백운대 뒤편을 바라보면 북한산 유원지를 거쳐 다시 구파발 삼거리로 빠지는 것이 정코스이다.
나온다. 교외선 철교 밑에서 바로 우회전해 장흥까지느 8킬로미터, 십여개의 대형갈비집들이 줄서있다. 7.2킬로미터쯤서 철길을 건너서면 왼쪽으로 장흥농협과 지서를 차례로 지나 유공주유소 앞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1킬로미터쯤 토탈야외미술전시장부터가 장흥 분위기 타운의 중심거리이고 새로난 예뫼골까지는 3.8킬로미터를 더 들어가면 된다.
산장이 다석개, 절이 하나, 약수터가 셋, 생수공장이 하나등 경관이 뛰어나다. 나들이길에 따끈하게 차한잔 마실곳으로도 특색있고, 벽제-장흥-송추로 이어지는 교외선은 조건이 잘 갖추어진 1급 드라이브 코스다.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와 그 건너 여주땅 금모래벌 금사면 이포리는 [낭만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지형이 새처럼 생겼다. 해서 금새, 금계동 또는 금사라 일컬어지는 강변 경승지대에 위치한 이포는 일찍이 목은 이색이 금사팔영이란 시를 지은곳으로도 유명하다. 세월리를 양평에서 진입하려면 약 7킬로미터의 비포장도로를 지나야한다. 양평교를 건너면 도로가 좌우로 나뉘는데 오른편은 광주방면 308번 지방도이고 왼편이 곤지암방면 392번지 방도이다. 이곳에서 329번 도로쪽으로 핸들을 꺾어 달리노라면 강상면 소재지-화양리-언양-한국관광공사연수원을 지나 세월리 3거리(6.2킬로미터)에 다다른다.
세월리강변유원지에서 남쪽으로 6.5킬로미터 거리에 이포리선착장 어귀가 위치한다. 이코스는 회현리 신내유원지로 들어가는 홍천교와 하자포교를 건너 천서리 4거리(포장도로)에서 직진, 비포장길로 접어드는데 천서교를 건너 1.7킬로미터지점에서 우회전하면 이포가는 폐리선착장에 도착한다. 이포에서 이천으로 빠지는 16킬로미터구간중 절반가량은 비포장구간인데 이 도로의 우측으로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이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