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딘가의 게시판에서 전직 빠순이라 불렸었기 때문에(서모가수 때문에ㅡㅡ;) 빠순이의 심리를 잘안다 할수 있다. 후후후
밑에 누구 말처럼 음악보다 밴드(?? 라기보단 '오빠')가 주가 되어버리는거겠지.
솔직히 여기아니라 어디라도 내귀 좋아해서 오래전(이래봤자 한 5년전^ ^;)부터 그들 주위를 맴돌던 분들도 내귀음악이 이상해지면 돌아설수 있을거다.
그치만 오빠부대는 틀리지.
더 쌔깐한 인간이 눈에 들어오거나 해야 돌아서지.
전엔 그나마 눈에 안보이면 식기라도 했는데 요즘은 절개(?)지키는게 무슨 유행인양 해체해도 안돌아선다. 그러다 더 쌔깐한 인간 발견 즉시 굳세었던 절개를 갈아치우지.
머 이 카페에서 말하는건 저 정도는 당근 아니라 본다.
적어도 락음악을 좋아해서(그게 말랑한 비쥬얼이 됐든 뇌를 관통하는 사이키가 됐든 기름낀 발라드가 됐든간에) 댄스가수가 아닌 밴드를 택했고,
적어도 인디에 관심이 있어서 순위프로나 공중파 연예프로에 나오지 않는 밴드를 택했다면
당연히 저정도는 아니겠지.
그치만 요즘 클럽가에서 만나는 일부 빠순스런 슬래머나 클러버들은 정말 당황스럽다.
가장 황당한건 예쁘게 하고 오는애ㅡㅡ;;; 소수지만 그런애들이 있다. 대체 그렇게 꾸미고 어케 놀겠단 건지.
나머지 그네들이 당황스러운 이유로는 걔네는 눈빛도 손짓도 제스츄어도 목소리도 틀리다는거지.
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못알아들으려나??ㅡㅡ;;;
알사람은 알리라 보고... 어쨌던 틀리다. 그렇게밖엔 표현이 안된다.
아...... 귀찮아. 내가 왜 이 글을 쓰기 시작했지?
암튼,
음반 많이 팔리면 좋은거지 머.
그러면 아마도 기획사에서 2집....은 몰라도 3집은 하고싶은 음악하게 두지 않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