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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자유글 ♧ 옛날 옛날 이야기 10- 펜팔이야기
큰나무(경우) 추천 0 조회 155 12.01.06 23:5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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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06 23:57

    첫댓글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이지만 그 때를 함께했던 우리들의 이야기기도 해서 1차 반쯤 작성한 1부 글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했었는데 요즘 올라 오는 글이 너무 없어 다시 마무리 한 글 올린다. 거의 단편 소설 수준으로 분량이 길어졌지만 결론에 대해서는 너무 기대하지 말고(통속적인 결론) 우정의 이름으로 이루저지지 못한 사랑이야기 쯤으로 읽어 주기 바란다.

  • 12.01.07 04:15

    경우야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찿을수있다. 컴에 들어가서 이름만 치면 어느학교에 근무하는지 다나온다.바보................나도 고등학교때 의무행사 있잖아 국군장병 아저씨께 헐 이게무슨일이라 수학샘이 수업시간에 야릇한 눈빛으로 나를 자꾸보더니 종땡하니 금아니 내따라 교무실로 가자. 그러는기라 샘예 저 잘못한거 없느데요. 하니까 내가 니한테 줄 선물이 있다. 빨리따라온나카이잉알겠제 라도 전라도 사람이였거던 아니 에게왠 날벼락 니 광주수피아여고에 친구있나 이학교 억수로 좋은학교인디 친하게 지내봐라 하고 주는디 아이고편지 생각지도 않았던 편지 수피아여고박연숙(군바리 박연섭)고향은 강원도 삼척 머리가좋은 군바리

  • 12.01.07 04:25

    내발등에 불떨어진 고딩이가 군바리하고 놀수있나요.했더니 지는 교회를 다니고 착한 군바리라 안심하고 좋은글 주고받자네 그리하여 일주일에 한통씩 갔다왔다 하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끝 지금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못나게 굴었나 싶네.아 그군바리 문구집아들이라 휴가나오면 학용품 엄청많이 택배로 부처주곤 했는디 그때의 고마움을 잊을수없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내아이들과 한번 찿아가 볼려고 잘살고 계시겠죠 참말로 궁금혀요.나이는 나보다 네살위였고 잘생기고 착한 군바리 사진만 주고받고 그때의 사진으로 지금 만나면 알아볼수있을까.잊지못할 꿈속의 여인 ㅋㅋㅋ아도이런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여자랍니다.그땐 나도 글좀 섰는데

  • 작성자 12.01.07 06:37

    이젠 그냥 마음 속의 옛날 친구로 남겨 두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도 들더라. 만나서 세상 사는 팍팍한 이야기 나누는 것도 거시기 하잖나.

  • 12.01.08 00:08

    맞어 니 말이맞는것 같아 궁금하기는한데 막상 만난다면 상상했던거랑 너무 다르면 평생후회 하느니 평생 굼꾸고 사는게 낮겠다.아름다운 꿈.....................

  • 12.01.07 08:21

    주덕면은 장호원에서 진천거처 수안보 가는길에 있는 충주 외곽지역이다. 옛날 중앙고속도로 없을때 시골갈때 그리갔다. 내가 있던곳은 동량면이라고 충주 목행교 옆인데 지금은 부대가 없어졌더라. 전번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의 업그레이드된 글인거 같네.. 재밌게 봤다. 지나간 여자는 찾지 않는게 좋다. 여자들은 옛날사람을 남자보다 냉정하게 잊고 살더라. 군대가기전 많이 따라다니던 애가 있었는데 지금도 대구어느 학교에서 근무하는줄 아는데.....
    충주에서 만났을때 술한잔 먹고 술김에 모텔에가서 거시기를 했뿌러야 일이 계속 연결이 되는데.... 그게 아쉽다

  • 12.01.07 09:45

    지랄.....................ㅎㅎㅎㅎ

  • 작성자 12.01.07 17:18

    도량면이었나? 철길 건너 동네가 주뎍면으로 알고 있었는데... 동량면, 엄정면..등이 다 귀에 익은 지명이다. 고등, 중학교가 위치한 이름일거다. 아마..

  • 12.01.07 09:48

    아름다운 추억이네...추억은 추억으로 끝나야 더욱 아름답지....나도 그때 편지 몇번주고받다가 흐지부지 되어버렸지만...참으로 아련한 추억이네...소태면...

  • 작성자 12.01.07 17:22

    그거말고 숨겨 둔 사랑 없나?

  • 12.01.08 00:02

    경우는 궁금한게 우찌그리많노..................

  • 12.01.07 11:36

    예전에 첫사랑에 대한 편지를 올려서 채택된걸 책으로 발간해서 나온게 있었는데 지금 그 책을 읽고있는 기분이든다..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것도 좋지만 연락처정도는 알고있는것도 괜찮을듯한데.. 뭘 어쩌자는건 아니고 정말로 삶이 힘들때 도피처용으로 써먹을수도 있고... 헐~ 이건 아닌가??? 어쨌건 재밋기도 하고 아쉽기도한 첫사랑이야기 잘봤수..

  • 12.01.07 15:28

    남녀는 냉정하게 끊고 살아야지 실낱같은 연결만 되면 나중에 큰밧줄로 연결되어 큰일난다

  • 작성자 12.01.07 17:21

    가끔은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로맨스를 꿈꾸다가 노망스 되기 쉬우니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대로 그냥 간직하는 것이 확률적으로도 더 낫겠지?

  • 12.01.08 00:01

    내가하면 로맨스고 넘이하면 불륜이다.추억은 추억일뿐 추억은 아름다운것 무엇이든지 꿈을 꾸게하니까 혼자만의 꿈 무한한 상상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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