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구입요령

[산과바다]

1. 구조적 특징

(1) 편 길이

- 최대로 폈을 때의 길이는 사용자의 신장에 맞추는 것이 좋음

- 160~180cm 정도인 한국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최대로 편 길이가 130cm정도까지만 되면 이상 없음

(2) 접은 길이

- 현대의 등산용 스틱(알파인 스틱)은 대부분 접히는 형태임

- 2~4단 으로 접히는 것이 대부분이며

- 접은 길이는 50cm~75cm까지로 다양함

- 접히는 "단"수가 많을수록 스틱은 짧아지나 무거워지고

- 접히는 "단"수가 적을수록 스틱은 가벼워지나 휴대가 불편함

(3) 충격흡수장치

- 충격흡수를 위해 스틱의 내부에 스프링을 장착하여 쿠션이 있는

제품들이 많음

- 실제로 사용해 보면, 그다지 큰 효용은 없는 듯 싶으며

- 스프링 장치가 있으면 그 만큼 스틱은 무거워짐

(4) 손잡이의 형태

- "1"자형 : 막대기 처럼 생긴 모양

- 손잡이 꺽인 "1"자형 : 손잡이 부분만 약간 고개 숙인 모양

◀ 제일 바람직함

- "T" 자형 : 쉽게 말해 어르신들 동네 산책할 때 사용하는 것임

- 기 타 : 둥근 손잡이형, 카메라 받침대 겸용 등...

(5) 촉

- 스틱에서 땅을 콕! 찍는 부분을 말합니다.

- 제대로된 제품들은 두랄루민, 티타늄, 텅스텐 등의 특수강으로 만들어서

몇 년을 써도 거의 닳지 않습니다.

- 다만, 일부 싸구려 제품의 경우 강도 없는 촉을 사용하여 두어번만 써도

촉이 뭉개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스틱을 휴대할 때, 이 "촉"은 흉기입니다.

반드시 두툼한 뚜껑을 씌워다녀야 합니다.

2. 스틱의 브랜드

(1) 레키 (LEKI) : 최고의 인기 브랜드

- 품질이나 인기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 비니루, 바부~, 정은, 희망내음이 사용하는 브랜드

(2) 컴퍼델(KOMPERDELL) : 오스트리아 브랜드

- 가볍고 색상이 좋습니다.
- 올리브가 사용하는 브랜드

(3) 마스터즈(Masters)

-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품질이 좋습니다.

(4) 기타 외국브랜드 : SALEWA 등
- 리차드가 사용하는 브랜드

(5) 국산 브랜드
- 코베아(KOVEA)
→ 초록빛이 사용하는 브랜드
-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 시티블루가 사용하는 브랜드
- 기타 : 블랙야크, 에코로바, K2 등도 있습니다.

3. 스틱의 가격

(1) 수입 브랜드 : 1개 당 50,000원~ 120,000원 정도

(2) 국산 브랜드 : 1개 당 20,000원~ 60,000원 정도 합니다.

★ 요약 결론

1. 손잡이는 반드시 [고개숙인 1 자형]

2. 충격흡수장치(스프링)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3. 접은 길이는 짧을수록 좋음

4. 수입 브랜드는 1개당 최소 6만원은 고려해야하며

국산은 1개에 23,000원~30,000원 생각하면 됨

*  듀랄루민 : 항공기 몸체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가볍고 강도가 좋습니다.

*  티타늄 : 듀랄루민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습니다.(최근 많이 사용)

*  카본 : 강도와 탄성이 좋으며 무게도 가장 가볍습니다. (측면 충격에 약합니다)

[손승현]

와~~~~~맞아요..스틱이 손잡이부분도 다르던데..이제야 이해가 갑니다...감사합니다. ^^

[야생화]

손승현님~정보 잘보셨나요.개인적으로 레키 한쌍으로 구입하심이추천합니다. 잘알아보시구 결정하세요..

[손승현]

레키 넘 비싸네요..ㅎㅎㅎㅎ 한개씩 우선 사야겟어요. 24일 이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