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효율 그린 콘덴싱 가스보일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2010년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중장기 전략응용기술과제인 ‘초고효율 그린 콘덴싱 가스보일러 개발’ 주관기관인 귀뚜라미그룹은 16일 한탄리버호텔에서 연구개발과제 참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나노켐, 한양대, 부경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주관기관 책임자인 신연철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장(상무)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꼭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개발과제는 30kW급의 전부하 91%, 부분부하 99%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것으로 부하변동율은 전부하 기준 15% 이하이며 NOx는 15ppm 이하다. 콘덴싱 열교환기와 주요 요소부품에 대한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양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실환경 실증실험과 환경 영향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안전, 효율 및 환경영향 평가시스템 표준화를 개발하게 된다.
기술개발의 정량적 목표는 열효율의 경우 전부하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의 Vissmann의 90.5%를 넘어서는 91%를, 부분부하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의 Vissmann의 99%를 달성하는 것이다. 또한 배기가스(NOx) 농도와 부하변동율은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인 독일의 Vissmann의 15ppm과 15%에 도달하는 것. 대기전력은 2W, 최대풍압은 독일의 epm-papst사의 200mmAq, 최대유량과 최대양정은 세계 최고 수준인 덴마크의 Grundfos사의 기술 수준에 근접한 4.5CMH, 7m를 달성해야 한다.
이날 Kick-off Meeting에서는 주관기관인 귀뚜라미를 비롯해 참여기관별로 △한국기계연구원: 열교환기 전산해석 및 열설계 프로그램, 시스템 해석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실환경 실증시험 및 보급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한양대: 예혼합버너의 연소모델링 △부경대: 송풍기 유동해석, 펌프 유동해석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참여기업인 △나노켐: 캔타입 펌프 개발, 고정압 송풍기 개발 △일성전자: 펌프 및 송풍기용 BLDC 모터 개발 △그린화이어: 메탈화이버 예혼합버너 개발 △와트로직: IT기반 보일러 제어장치 개발 △우당기술산업: 가스/공기 믹싱제어 장치 기술 등이 각사가 맡은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설행했다.
출처:투데이에너지 |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