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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사랑의 쌀’로 훈훈한 나눔 실천 교수협의회, 원내 저소득 환자 위해 쌀 400kg 기증
김용익 의장은 “환자분들께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쌀을 기증하게 되었으며며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협의회는 의술 외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표로 쌀을 기증받은 외과 병동의 김○○ 환자는(남, 63세) “병원에서 어려운 환자를 잊지 않고 늘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며칠 후 장루 수술을 받게 되는데 힘이 나서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쌀 기증 소식을 들은 또 다른 환자는 “약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 식사를 꼬박꼬박해야하는데 쌀 소비가 많아서 부담스러웠다.”며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천향병원에서는 지난10월4일 '1004데이'에는 간호부에서 20여명의 간호사와 부천 소재 미용실 소속 헤어디자이너 3명 등 모두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004 데이’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이미용 서비스, 음료제공 등이 진행됐다. 한 50대 여성은 “남편이 오랜 입원 생활을 하게 되어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니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태희 간호부장은 “항상 환자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만 오늘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좀 더 환자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간호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간호부에서는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데이에 매년 색다른 봉사활동을 기획해오고 있다. 이들은 11월 26일(월)과 27일(화) 이틀에 걸쳐 흉부외과 원용순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원용순 교수는 “어린이 3명이 모두 심각한 수준의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나 현재 수술 결과가 좋다. 앞으로 정상적인 발육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술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캄보디아 의료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온 한캄봉사회는 올해부터는 새롭게 미얀마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부터 미얀마로부터 3명의 의사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중에 있으며 이번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역시 미얀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단체는 현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지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가 캄보디아 의사연수사업에 이어 미얀마 의사연수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캄봉사회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얀마 연수 의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1차 미얀마 의사 연수 환영식이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되기도 하였다.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 이곳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 더욱 유능한 의사로서 미얀마 의학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지내면서 의학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 먼 타국에서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병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캄봉사회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캄보디아 의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3만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바 있으며. 미얀마 의사 연수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까지 사업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활동을 설명했다.
순천향대학부천병원 032-621-5114
부천시청 공보실 주부기자 주선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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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료봉사에서 사랑의 쌀까지... 순천향대학병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