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지금도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42%2F493442_image2_1.jpg)
첫댓글 순천 자연 생태공원 몇일전 다녀 왔습니다
순천만정원~용산 전망대~낙안읍성~상세한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