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urban SDGs 적용사례(7)-폐기물 퇴비화 프로젝트-스리랑카 콜롬보시

[12임영수(첨녹과)]

Waste to Compost Project

+ 배경, 과제 및 목표

스리랑카는 특히 도시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고형 폐기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고형폐기물 발생량의 약 50%가 유기/생분해성 폐기물이지만 혼합폐기물 관리가 어렵습니다. 투기는 환경과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분리된 폐기물이라 할지라도 운송과 같은 과정에서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 계획에서는 유기 폐기물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퇴비 비료를 생산하여 운송 및 처리 문제를 해결합니다. 퇴비화의 일반적인 과제는 가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인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간을 기존 방법의 1/3로 단축하는 특수 퇴비화 방법(다카쿠라)을 적용하여 이를 극복했습니다.

다카쿠라 퇴비화법은 부엌이나 정원에서 발생하는 부패 쓰레기를 단시간에 쉽게 퇴비화하기 위해 후지 다카쿠라 교수가 소개한 간단한 방법입니다. 냄새나 침출수 없이 퇴비화 과정을 촉진하는 수제 용액을 폐기물에 첨가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본 프로젝트는 유기비료를 단시간에 생산하고, 연구소 밖으로 배출되는 유기성 폐기물의 양을 0으로 줄여 유기성 폐기물을 관리합니다.

+ 조치 및 구현

1. 인프라 건설 및 장비 – 퇴비화 구역을 덮기 위한 대피소가 건설되었으며 정원 폐기물을 분쇄하기 위한 전기 분쇄기가 제공되었습니다.
2. 다카쿠라 퇴비화 공정을 다룰 자원봉사 학생 교육
3.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폐기물 분리 인식 프로그램
4. 유기 폐기물 퇴비화 시작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지도하기 위해 담당 교사가 배정되었으며, 입출력 데이터와 계정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소규모 강의를 통한 자원봉사 학생들의 교육과 인식 제고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결과 및 영향

이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학교의 유기 폐기물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 학생들은 건강하고 쾌적한 폐기물 제로 환경에서 공부함으로써 이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시민은 폐기물 관리에 대한 공공 자금 지출을 줄임으로써 간접적인 혜택을 얻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학교 밖으로 배출되는 유기 폐기물의 양으로 측정됩니다. 0이라는 목표는 이미 달성되었습니다.

+ 복제성 및 확장성

이 관행은 유기 폐기물 발생률이 높은 모든 기관이나 지역 사회에 적합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처리가 어렵습니다. 이 관행은 유기성 폐기물을 현장에서 단시간에 처리하는 최상의 솔루션입니다. 이 방법은 가정용 규모로도 개발될 수 있습니다.

이 퇴비화 방법은 작은 공간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며 콘도미니엄, 기관 및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핵심 교훈은 "유기성 폐기물 배출량을 0으로 만들고 보너스로 유기비료를 받으세요." 입니다.

+ 예산 금액

초기예산 – 6,500USD(2016년 기준) 학교발전기금
으로 자금을 충당함 . 자원 봉사 학생과 교사가 프로젝트 직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다카쿠라 퇴비화 방법 전문가인 Anuradha Wijayawardhana 씨가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 시사점

Informal settlemensts의 근본적 문제는 생활폐기물을 아무곳에나 투기하고 집적하여 각 종 악취와 병원균에 의해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거주환경의 악화로 병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공 공유지에 유기 폐기물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퇴비 비료를 생산하여 운송 및 처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가공 시간을 기존 방법의 1/3로 단축하는 특수 퇴비화 방법(다카쿠라)을 적용하여 거주환경 개선 및 퇴비 재활용을 통한 작물 생산의 소요비용 감소 등으로 보다 경제 소득 저감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적정기술의 도입이 고무적인 현상이다.

출처 : URBAN SDG KNOWLEDGE PLATFORM (urbansdgplatfor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