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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5 ♥편안한 공부 시기♥ 매일 매일 복습하되, 외우려고 들지 않고 읽고 써보고 반복!
| D-25 ♥슬슬 암기♥ 이제 슬슬 시험기간 돌입인 만큼 외우기 시작! 근데 앞전에 외워둔게 있어서 그런지 좀 더 잘 외워지더라구요! | D-14 ♥완벽 암기♥ 이전에 외웠던 것들 안보고 써보는 방식으로 확인하는 시간! 안 외워지는 것들은 따로 적어두면서 자투리 시간에 확인할 정도로 완벽히 암기하는 시기! |
☞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공부에 흥미를 들여라!
: 저는 내신준비를 항상 일찍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시험 직전이 되면 지칠 때가 많았어요 ㅜㅜ 그래서 오랫동안 페이스 유지하면서 공부하려고 조금 웃긴 말이지만.... 공부에 그나마 재미를 들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몇 가지 방법들 알려드릴게요 >__< ♥
① 그립감 좋은 볼펜 사용하기 ♥
: 저는 밑에서도 말하겠지만, 직접 소리 내서 읽기도 많이 읽었는데 또 엄청 많이 쓰면서 공부했어요! 적을수록 더 잘 외워지는 편이라 그만큼 볼펜 사용량도 많겠죠! 그래서 저는 샤프보다는 볼펜의 미끌미끌한 촉감이 좋아서 볼펜으로 이면지에 많이 쓰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ㅎㅎ! 미끌미끌한 느낌이 좋아서 그런지 더 써보고 싶고 괜히 그렇더라고요..^^
② 빈칸 채워가면서 암기하기 ♥
: 내신은 암기가 필수잖아요! 그런데 그냥 무작정 외우려니 방대한 양인만큼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는 암기력을 높이기 위해 빈칸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빈칸 활용법(사실 저는 모 사설 강의 선생님보고 따라해본거에요!! 진짜 잘 기억나더라고요~)은 외우고 싶은 문장을 쓴 다음, 핵심 단어에 빈칸 표시를 하면서 쭉 훑는거에용! 그러고 제가 표시한 빈칸 단어들을 지우개로 지운 다음, 다시 채워 넣는겁니당!! 이것보다는 제가 빈칸표시를 할 때 보통 네모 박스로 많이 했지만 하트나 세모, 동그라미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빈칸 표시를 했었는데.. 나름 재밌었던 것 같아요 ^0^
③ 미니 책 만들어서 들고 다니기 ♥
: 좀 잘 안 외어지거나, 이건 꼭 외워야겠다! 하는 부분들을 따로 옮겨 써놓는거죠! 근데 저는 일반 공책보다는, A4용지를 반으로 접은 책 모양의 형태에 써 놓았어요! 시험 범위만큼 다 옮겨 쓴 다음 이 A4용지들을 다 포개서 스테이플러로 찝었습니당!! 딱 모양이 진짜 책 같더라고요! 제가 막 책 쓴 것 같고..괜히 그런 뿌듯함이 생겨서 재밌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아침 등교할 때 차에서, 쉬는 시간, 그리고 젤 중요한!! 시험 직전까지 자투리시간 이용해서 제가 만든 미니 책 잘 활용했던 것 같아요~ 암기력과 흥미도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공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
■ 비교과 활동
☞ 우선 학교 행사부터 정확하게, 빠르게 확인해라 !
: 비교과 활동을 하려면 어떤 비교과 활동이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방학이나 학기 초에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사 일정을 확인했었습니다 ㅎㅎ 몇월에는 이러한 행사가 있고, 이러한 경시대회가 있구나~를 미리 파악한 후 포스트잇에 적어두었어용!! 그래서 날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이 행사 꼭 참여해야지!’ 다짐하면서 부지런하게 학교 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특히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그 활동을 미리 구상해둘 수 있다는 거에요! 특히 글짓기 경시대회라면, 어떤 소재로 글을 쓸지 미리 생각해두는게 유리하겠죠! 저희 학교는 매년 진로글짓기대회가 열렸었는데 저는 미리 소재도 정해놓고 글까지 완성해봤었어요 ㅎㅎ! 덕분에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 다양성과 풍부함을 동시에 잡자! 차별성까지 더한 다면 최고 >__<
: 교대 입시 준비를 하면서 ‘~~~거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 많이 봐왔었습니다. 솔직히 꼭 해야하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항상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1단계를 서류 평가를 합격해야 면접볼 기회가 생기는 거고, 더욱 교대 합격의 문에 가까워지는거에요! 면접관님께 자신을 어필할 기회는 오직 생활 기록부입니다! 이 점 잊지 마시고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후회 없을 것입니다 ~ 다양성 + 풍부함 거기에 남들이 다 하는 활동이 아닌, 이색적인 활동까지 한다면 더욱 눈에 띄는 생활기록부가 되겠죠!?
☞ 비교과 노트를 하나 만들자 !
: 이건 정말... 교대 입시를 떠나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할 정보라고 생각해요 !! 각 활동을 할 때마다 기록을 해두는 것입니당! 진짜 활동 끝난 순간에는 ‘나중에 다 기억할거야~’하고 본인을 믿기 시작합니다... 정말 아니에요... 나중에 생기부 시즌이 다가오면 ‘나 뭐했지?’, ‘나 뭐 느꼈지?’합니다..ㅠㅠ 제때제때 짧게라도 활동 내용, 느낀점 기록해두는 습관 가지시길 바라요! 요즘 스마트폰 발달해 있잖아요 ㅎㅎ 휴대폰 메모로 제때 제때 기록해두세용>__<! 이거는 생기부 기재 뿐만 아니라 나중에 자소서, 면접 준비할 때도 매!우!매!우 유익하답니다~
☞ 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재할지가 가장 중요하다!
: 아무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있지 않거나, 평범하게 적는다면 무용지물이죠 ㅜ0ㅜ,,,, 우선 생활기록부 기재는 본인이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근데 이 부분은 학교 특성이 다 달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ㅠㅠ 저희 학교의 경우 교사의 권한보다는 학생의 권한이 더 강했어요! 물론 알아서 적어주시는 선생님 분들도 많았지만,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최대한 저희에게 맡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3년 내내 제가 생활기록부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무튼! 본인이 활동을 한 것을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풀어나갈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어떤 활동 한다고 하면 샤워할 때처럼...(TMI) 자투리 시간에 어떻게 쓸지 구상해보곤 했답니다 ㅎㅎ ! 글은 한순간에 써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어떤 생활기록부를 만들어나갈지 생각하고 또 생각합시다!!
☞ 단발성 X, 연계성 O !!!!!!
: 저는 생활기록부에서 일관성이 가장 높게 평가받을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게 참 어려운 만큼 꼭 여러분들이 만들어나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ㅎ0ㅎ!! 이 부분은 제 생활기록부를 예로 들면서 설명드리는게 편할 것 같아 제 생활기록부를 가져와 봤습니당 ㅎㅎ!!
지금은 흥미 및 특기란이 없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여튼 저는 과학 실험을 썼었어요! 이것도 연계성 중에 하난데, 제가 1학년부터 정규 동아리로 과학 실험 동아리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특기 및 흥미란에 과학실험을 기재했답니다!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저는 ‘탱탱볼 만들기’라는 활동을 했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여기에 영감받아서 이 동아리 활동을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이 기재란은 바로 ‘봉사활동’ 기재란입니다 ㅎㅎ! 외부 봉사에서 따로 탱탱볼 재료를 주문해서 수업했었어요 ^^! 애들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 무튼 이렇게 여러 항목이 일관성 있게 연계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제 교사상, 관심있는 교육 주제같은 부분이 이렇게 연계되는 면이 많아요! 여러분도 일관성 있는 생활기록부를 위해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ㅎ0ㅎ ♡
■ 자소서
☞ 지겨운 말일지도 모르지만, 쓰면 쓸수록 는다!!!!
: 저는 자소서 쓰기 직전에 주변 선배나 선생님께 저 말을 진짜 많이 들었었어요,, ‘쓸수록 늘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진짜 겪어보니 쓸수록 늘어요... 많이 써보면 써볼수록 확실히 초본보다는 훨씬 낫더라고요..하하 저는 지금 제 자소서 초본보면 헛웃음 나옵니다 진짜로 ㅠㅠ.. 무튼 여러번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는 솔직히 3학년 올라가서 써보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2학년 겨울방학 때 쓰는 것이 젤 좋죠!! 근데 저는 자소서 소재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재 선정하는 게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ㅠ 그래서 3학년 올라와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좀 윤곽이 잡혔을 때, 소재 선정부터 했습니다 ㅎㅎ! 근데 본격적으로 쓴거는 당연히 1학기 2차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였어요! 1차 2차고사 기간 전 쯤에 쓰다가 시험 땜에 매번 흐름이 끊겼었거든요 ㅠㅠ 시기는 2학년 겨울방학 혹은 3학년 올라와서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엎었다고 해서 절~~대로 무너지지 말자..
: 자소서는 절대로 하루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니랍니다..ㅠㅠ 근데 이걸 알면서도 막상 엎게 되면 진짜 짜증나요.... 근데 엎고 엎고 또 엎는게 자소서에요... 더 나은 자소서를 위해서라면 엎고 또 엎어야죠... 그냥 ‘아 엎어야 하구나..’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요 ㅎㅎ!! 모든 교대 준비생분들 파이팅!!!ㅠ0ㅠ
☞ 하루 일정 시간 동안만 써라 !!
: 아 이거 진짜 명심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소서 그냥 하루 만에 다 쓰면 안돼?’ 절.대.로 안됩니다. 이건 진짜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ㅠㅠ 자소서도 잘 써질 때가 있고, 오늘은 아니구나..하는 날도 있어요. 그런 날에는 편하게 하루 노세요!!! 어떤 날에는 분명 몇시간동안 Feel받아서 왕창 쓸 때가 있을 거거든요 분명!!ㅎㅎ 오랜 기간동안, 대신 하루에 일정량만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소서만 계속 쓰다보면 진짜 뒤통수 꽉 막힌 느낌 들어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하루 종일 자소서 잡고 있는거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 자소서에도 재미를 붙여보자!!!
: 앞에 ‘내신관리’파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번에도 흥미붙이는게 참 중요해요! 저는 자소서를 노트북으로 작성했었는데 이 ‘노트북’으로 자소서 작성에 흥미를 붙였었어요^__^ 그 노트북 치는 느낌이랑 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또 밤에 혼자 불 끄고 스탠드키고 노트북으로 자소서쓸 때 뭔가 야근하는 회사원 느낌 나서 재밌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죠...?하하 그래도 뭐든 재밌게 하는게 좋잖아요!!^^ 여러분도 뭐든 재밌게 하려는 마음 갖고 해봐요~~!!
☞ 첨삭은 소수 인원에게만!
: 많이들 질문하시는 부분이죠...ㅠㅠ 여러 분께 맡기는 게 좋을지 한 분에게 맡기는게 좋을지.... 저는 한 분보다는 두 세 곳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여러분은 비추에요 ㅠㅠ 저 자소서 마감 직전에 갑자기 불안해서 다른 쌤께 보여드렸더니 엎는 게 좋을거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결국 그대로 제출했고, 불안감만 더 커졌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마다 주관성이 매우 뚜렷한 만큼, 안심할 만한 두세 곳에 맡기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많은 자소서 참고하기! 대신 슥슥!!
: 선배 자소서 조금만 읽는 것이 좋다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저는 최대한 많은 자소서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꼼꼼히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훑는 정도로 보는거죠! 이게 꼼꼼하게 읽다보면 본인 자소서에 본인도 모르게 그 자소서의 소재나 문체가 묻어날 수도 있어요! 열심히 쓴 자소서 유사도에 걸리면 너무 억울하겠죠 ㅠㅠ! 많은 교대 합격생 분들의 자소서를 보되, 빠르게 빠르게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이언 멘토의 자소서 작성 방법 ♥
① 소재 선정
: 가장 기본적이죠? 무조건 큰 틀부터 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생활기록부를 펼쳐보시고 본인이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거나 소재로 삼고 싶은 부분은 형광펜으로 다 표시를 하세용! 이 작업이 끝난다면, A4용지에 쭉 옮겨써보는거에요! 그런 다음 한 소재마다 느낀점 한줄 씩 썼습니다!
② 문항 분배
: 이제 자소서에 넣고 싶은 소재를 다 파악했다면, 각 문항에 분배해야죠! 일단 어떤 문항이 있는지부터 알아야겠죠!?!? 1.2.3번 그리고 각 학교별 4번이 어떤 문항인지 파악합니다! 저는 일단 4번은 1,2,3번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부터 작성 시작했어요! 어떤 학교를 갈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1,2,3번부터 하고 하는게 더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무튼 문항을 파악한 다음에는 이제 각 소재를 겹치지 않게 문항에 분배해주세요!
③ 본격적인 글쓰기 시작
: 글쓰기 시작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답니다,,!! 시작은 무조건 ‘일기’처럼 이에요! 의식의 흐름대로, 글자 수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한 번 써보세요 ㅎㅎ 저 1000자인 1번, 처음 썼을 때 3000자 나왔었습니다.... 줄이는 건 정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냥 본인이 쓰고 싶은대로 편하게 써보는 것이 좋아요!
④ 첨삭의 시작
: 일기처럼 쓴 글을 이제 조금씩 다듬어 가봅시다! 일단 저는 문항 세 개가 모두 글자 수가 넘어갔기 때문에 글자수 줄이는 작업부터 했었어요! 그리고 읽고 지우고 읽고 지우고, 제가 맘에 들 때까지 다듬기 작업을 했어요! 그런 다음 담임선생님께 보여드렸습니다! 이제 첨삭 과정의 시작이에요! 첨삭하고 고치고 첨삭하고 고치고 이 반복되는 과정이 자소서 완성 단계에 다다르기 직전이랍니다!!
■ 면접 준비
☞ 시사 상식은 미리 익혀두기~!!
: 저는 말하기 연습은 단기간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태도, 습관은 정말 빠르게 고쳐나갈 수 있어요! 그런데 지식은 금방 느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ㅠㅠ 자투리 시간, 방학을 이용해서 시사 상식 미리미리 익혀두시면 나중에 면접 준비하실 때 매우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배경지식의 차이가 말하는 격식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 ㅠㅠ 여러분의 상식 공부는 나중에 면접에서 여러분 주장의 타당한 근거를 만들어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신문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교육,사회 분야에서 신문사설 출력했습니다! 출력해서 내용 요약하고(제시문 면접이 있는 교대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내용 파악하는 것 매우 중요해요!), 내 생각 정리 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우리 수교사에 있는 시사 정리 파일도 출력해서 한번 씩 읽어보는 것 추천 드려요!
☞ 연습만이 살길!!!!! 이 말은 진리입니다....
: 저는 원래 약간 무대 공포증 같은 게 있었어서 말하는게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었어요 ㅠㅠ ..... 특히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말해야 한다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곤 했었죠.. 담임 선생님께서 3학년 여름방학 때 한번 그냥 면접 해보자하셔서 했을 때 선생님께서 저보고는 ‘00아 너 왜 이렇게 못해..?’였습니다.... 평소에 말 잘하던 아이가 면접에서 심하게 더듬거리는 모습보고 충격받으셨겠지요..하하하 그런데 약 3개월 후에 담임선생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은 ‘더이상 해줄 것이 없네~’셨습니다!!! 그 약 3개월동안 면접 연습 죽어라 했습니다.... 말하기 연습 죽도록 하세요!!!
☞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세요!!!!
: 저희 학교에 교대 희망하는 친구가 7명이었던 만큼 저희는 함께 면접 준비를 해나갔었습니다! 집단 면접은 물론, 개별 면접까지 함께 했었어요!! 친구들이랑 실제 각 교대별 면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해봤던 게 너무너무너무 도움됐었어요!!!! 나중에는 진짜 면접이라는게 긴장이 안되더라구요... 여러분 연습이 최곱니다!!ㅠㅠ 만약 학교에 교대 지망생이 없다! 하시다면 스터디 추천드립니다!! 저는 모 입시사이트에서 같은 지역 교대 지망생들 모아서 같이 연습했었어요!! 짱짱 도움 됩니다 ㅠㅠ 그리고 스터디 이외에도 저희 지역 모든 학교 교대 지망생 친구들과도 시간 맞춰서 연습 많이 했었어요!! 도움 정말정말 많이 됐었습니다!
☞ 촬영은 필수~~
: 학교 선생님, 친구들이랑 할 때 물론 많은 피드백을 받아서 몰랐던 습관들 고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또 본인이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거든요!! 모의 면접 할 때마다 매번 촬영해보세요!! 그리고 확인하면서 자신이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길 바랍니다~!~!
■ 나만의 입시준비 팁
☞ 자신만의 교사상을 세워둔 것
: 제 소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올라올 때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깊이 있게 생각해 두었어요!! 저만의 교사상을 생각해두니 그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생기부, 자소서를 쓸 수 있었고 또 면접에서까지 이어지더라구요!! 자신의 교육관을 정리해 두세요. 모든 교대 입시 평가 항목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곳곳에 드러날 수 있답니다~!~!
☞ 탄탄한 정보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
: 교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것이 없다면 앞으로 어떤 준비도 해나갈 수 없어요. 정말 정말 교대가 가고 싶다면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세요!! 절대로 누군가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ㅠ0ㅠ 교대 입시 전문가가 되세요!! 일단 가장 유력한 수교사가 있잖아요^__^ 수교사에서 교대 입시 관련 정보 빠삭하게 알아 가시길 바라요~!♡♥
☞ 많은 교대 선배님께 도움을 구한 것!
: 모 입시 사이트에서 또 수교사에서 많은 교대 선배님들께 도움을 구했던 것이 또 제가 힘든 교대 입시길 에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걸어나갈 수 있었던 비결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 입시 사이트에서 만난 선배님은 지금 제 부산교대 선배님이시고,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고 있고 개강하기 전에 밥 먹기로 했어요 >__<!! 여러분도 수교사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교대 선배님들의 도움을 얻으면서 입시 준비해나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 ^__^♡
☞ 수능 공부 여부를 그나마 일찍 정한 것 !
: 저는 3학년까지 수능 공부를 계속 했었는데 학종이랑 같이 준비하기가 저는 현실적으로 힘들었다고 생각해요 ㅠㅠ 그래서 고심 끝에 수능 딱 100일 남았을 때 아예 수능 공부에 손 떼야겠다!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 결정 지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물론 후회하지 않도록 제가 그 기간 동안 남은 평가 요소를 열심히 준비하긴 했어요!! ‘수능 공부 할까 말까..?’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은근 다른거 할 시간을 많이 뺏더라구요 ㅠㅠ 과감하게 결정하고 그 목표에 맞게 준비해나가는 것이 매우 현명합니다!
☞ 소신을 잃지 않은 것!
: 6교대 6학종, 매우 불안한 길이란 것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ㅠ3ㅠ 하지만 저는 초등교사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고, 무조건 초등교사다! 해서 6교대를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곳에 원서 쓰는 것이 제가 교대갈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 싫더라구요..ㅠㅠ 그 소신이 제가 이렇게 교대갈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소신껏 입시 준비 해나가시길 바라요!!♡
■ 고교 3년생활을 마무리하며
: 입학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제가 교대생이 된다니..정말 믿기지 않아요 ㅠ0ㅠ... 행복하면서도 약간의 허무함이 밀려오기도 해요..!! 그런데 수험생 시절에 힘들었던 것 생각하면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지 또 체감하게 되네요..하하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던 교대 입학. 여러 곳의 도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제 의지로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끈기 있게 노력해온 제 자신에게 너무 칭찬해주고 싶어요! 또 주위에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항상 교대 입시의 길을 같이 걸어준 수교사 사랑합니다! 제가 도움 받은 만큼 이제 제가 후배님들의 입시 길 같이 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꼭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같이 열심히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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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목별로 자세하게!! 또 멘토님만의 팁과 방법까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편적인 방법들도 좋지만 자신만의 방법과 강점을 찾는다면 더욱 좋겠죠 :) 멘티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헉 학취개진 멘토님 감사합니다 😊😊 후배님들께 도움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우와~~꼼꼼하게 잘 준비하셨네요
저희 아이도 이제 고2가 되어갑니다
더욱 떨리는듯 해요
잘하리라 믿어봅니다^^
합격수기가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 고2면 교대입시에서 이제 막 시작할 시기네요 😃 힘내서 원하는 목표 꼭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
혹시 평균 내신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
제 내신에 관한 언급은 안했었네요~! 총 1.15정도 나왔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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