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고가 이유, 인플레이션 영향
비트코인이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등이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의 주요 요인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6% 상승해 1991년 8월 이후 최고치이다.
인도네시아 종교 위원회, 무슬림 암호화폐 사용 금지 조치
인도네시아 종교 위원회(MUI)가 무슬림들의 암호화폐 보유 및 사용을 금지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종교 위원회는 “암호화폐는 불확실성, 변동성 등 해악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금기로 간주하고 보유와 사용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종교 위원회의 결정이 인도네시아 내 모든 암호화폐 거래가 중단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치만, 인도네시아 내 해당 조치는 무슬림들의 암호화폐 보유 의지를 꺾고, 기관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발행하는 것에 영향을 미칠것 같다고 분석했다.
SEC, 오는 14일에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승인 여부 발표 예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4일(미국 시간) 미국 최초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상품의 출시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반에크가 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또다른 비트코인 투자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것 이나, SEC는 그동안 암호화폐 현물 기반 ETF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혀온 바 있다.
금융위, 빗썸 신고수리 보류…코인원은 통과
코인데스크코리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신고 수리를 보류했다. 코인원의 신고는 수리했다. 이로써 코인원은 신고서를 제출한 지 두 달만에 제 3호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업비트가 9월17일 거래소 중 최초로 FIU의 신고 수리 결정을 받았으며, 이후 10월 5일 코빗이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코인원이 합류하면서 신고서를 제출한 29개 거래소 중 단 3곳만이 VASP로 인정받게 됐다.
바이낸스 CEO “내년 프랑스서 라이선스 취득 희망”…본사 이전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프랑스 현지 언론 레제코(Les Echoes)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프랑스에서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프랑스는 지정학적으로 글로벌 본사를 세우기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바이낸스는 규제를 받고 싶다. 명확한 규제는 지금과 같은 개발 단계에서 바이낸스가 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현재 암호화폐의 보급률은 전세계 인구의 약 5%에 불과하다. 우리는 나머지 95%의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바이낸스가 본사 이전 계획의 일환으로 아일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개인 지갑·해외 거래소 ‘코인 송금 제한’ 우려…금융위 “대책 마련 중”
한국경제에 따르면,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업법 제정과 과세계획’ 정책 포럼에서 개인 지갑과 해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코인 송금(입출금)이 일정 기간 막힐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트래블룰은 국제적 기준이기 때문에 국내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준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에게 부과한 의무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트래블룰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동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는 국내 시행 시기인 내년 3월까지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분석 “유니스왑 V3 자동화 유동성풀 수익률, 일반 LP와 큰 차이 없다”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방코르(BNT) 개발자 네이트 하인드먼(Nate Hindma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 V3 플랫폼 자동화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는 2.4만 개 지갑의 수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지갑들의 유동성 기여 보상 수익과 일반적인 유동성 풀의 보상 수익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유니스왑 V3 자동화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지갑 중 약 50%는 오히려 손실 상태”라고 덧붙였다.
YG, 하이브-두나무와 ‘NFT’ 뛰어든다
한국경제TV 단독 보도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와이지플러스가 하이브, 두나무 등과 손잡고 NFT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하이브와 두나무는 NFT 거래소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와이지플러스는 해당 거래소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을 NFT와 연계해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하이브는 와이지플러스의 2대 주주다. 와이지플러스가 NFT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를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엔터사들이 NFT 관련 신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소외됐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와이지플러스를 앞세워 이런 추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싱가포르서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 기업 수 70곳 돌파
블룸버그통신이 싱가포르 통화청에 게시된 정보를 인용, 암호화폐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한 업체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싱가포르를 포함해 70여 곳에 이른다고 전했다. 지난해 신청 기업 수(170곳)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해 170곳 중 3곳만이 승인을 받았으며 32곳은 심사에서 탈락됐거나 심사 거부됐다. 나머지 135곳은 아직 심사 중이다.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 12일 새벽 2시 45분 시작
폴카닷 커뮤니티 폴카월드에 따르면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이 11월 12일 새벽 2시 45분 경에 시작될 예정이다. 8개의 크라우드론이 폴카닷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아칼라(Acala)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약 1.26만 DOT가 아칼라를 지지하고 있다.
비플, 디스코드 관리자 계정 도난..해커 38ETH 가로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가짜 NFT 판매를 홍보해 38 ETH 이상을 가로챘다. 관리자는 2FA 설정했음에도 불구 계정이 탈취됐다고 밝혔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해커 추정 지갑에는 약 9,121 달러만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비플 공식 계정은 해당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나는 결코 구매를 서두르라는 메세지를 게시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고정했으며, 사용자들은 “아무 생각 없이 FOMO 해버렸다”면서도 “심각한 보안 문제가 한시간 동안 지속됐다.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발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공제한도도 대폭 상향”
뉴스1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가상자산 과세를 2023년까지 1년 늦추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회는 2022년 1월1일부터 발생하는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과세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중요한 건 과세 결정이 아닌 ‘준비 여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장과 전문가의 우려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보는 것이 적정한지, 손실은 이월하지 않으면서 양도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것이 타당한지, 해외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경우 부대비용은 어떻게 인정해 줄 것인지, 개인 간의 P2P(Peer to Peer)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아직 많다”고 과세 유예 이유를 꼽았다. 그는 현재 예고된 가상자산 양도차익 공제한도인 250만원의 상향도 예고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공제 한도와 관련하여 너무 낮아서 합리적인지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며 “대폭 상향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이콘루프, 회계감사서 ‘의견거절’ 받아
코인데스크코리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아이콘루프가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 처분을 받았다. 삼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아이콘루프가 제시한 특수관계자 및 연결 범위와 거래내역에 대한 완전성과 정확성을 판단할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의견거절 근거를 밝혔다. 아이콘 재단이 발행하는 ICX 코인과 관련해 아이콘루프가 의견거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일부 추측에 아이콘루프 관계자는 “ICX 코인을 발행한 아이콘 재단과 블록체인 기술 제공 업체인 아이콘루프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며 “우리 기술을 공급받는 클라이언트 중 하나가 아이콘 재단이기는 하지만, ICX 코인과 우리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호주 상원의원 “암호화폐 기업 대상 은행의 서비스 거부, 반경쟁적 행위”
호주 상원의원 앤드류 브래그(Andrew Bragg)가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은행들이 암호화폐 회사를 상대로 무분별하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계좌를 해지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사악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호주 은행들은 종종 상업적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데, 이는 반경쟁적 행위에 해당한다”며 “호주가 암호화폐 분야 허브가 되려면 이 같은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호주 금융감독기관인 거래보고분석센터(AUSTRAC)에서도 보고서를 통해 “합법적인 금융 서비스 기업에 대한 은행의 서비스 거부는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초래하고 호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지원 전략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수요일 연례 회의에서 암호화폐 지원을 위한 3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1) 암호화폐 관련 구매, 현금화 및 리워드 등 암호화폐 활성화 2) 신원인증, 커스터디, 보안, CBDC 샌드박스 등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3)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을 포괄하는 네트워크 접근성 강화 등이다.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의 리서치 분석가 Ramsay El-Assal는 메모에서 “마스터카드 고위 경영진은 송금, 전통적 금융(TradeFi), 디파이를 포함한 암호화폐 결제 부문이 회사의 신규 거래량을 대표한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앞서 마스터카드는 10월 말 백트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체 결제 네트워크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최근 아태 지역에서 암호화폐 연동 결제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이커 재단 설립자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이후 미국 규제 미래에 긍정적 입장”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메이커 재단 설립자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보고서를 보고난 후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디파이 프로젝트가 직면한 가장 큰 두려움은 규제기관이 중국과 같이 혁신의 이점을 보지못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분산형 기술의 잠재적 가치가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루네 크리스텐센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 SEC, 와이오밍 기반 DAO 토큰 등록 중단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와이오밍 기반 DAO LLC의 토큰 등록을 중단했다. 관련 이유에 대해 SEC 측은 해당 폼 등록 자체가 실질적으로 결함이 있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10일(현지시간) 아메리칸 크립토페드 다오 LLC(American CryptoFed DAO LL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와이오밍주 당국은 미국 소재 DAO 크립토페드다오를 합법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이후 9월 크립토페드는 SEC에 S-1 서류를 제출, 연방기관의 공식 승인을 요청하며 토큰 Locke와 Ducat에 대한 등록을 신청했다. 당시 크립토페드는 토큰을 유가증권이 아닌 유틸리티 토큰으로 등록했으며, ‘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의 디지털토큰에 대한 세이프하버(safe harbor)를 기반으로 처리했다. 이와관련 SEC 측은 “세이프하버는 지침서가 아닌 제안서일뿐”이라며 “특히 Ducat과 Locke가 유가증권인지 여부에 대해 일관되지 않은 진술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크립토페드의 등록 거부 여부를 결정짓는 행정 절차가 진행되며, 이에따라 토큰 등록 유효일자는 일시 중단된다.
애플 대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보유”
애플 대표인 팀 쿡(Tim Cook)이 최근 컨퍼런스에 참석,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 쿡은 “포트폴리오 다양화 개념으로 암호화폐를 소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투자 조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애플 기업의 암호화폐 투자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는 나의 개인적인 관점이다. 사람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애플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고 답했다.
<출처 : 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