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인 인천대공원이 오는 14일 '물 썰매장'을 개장한다.
인천대공원 물 썰매장에는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슬로프 옆에는 유아용(540㎡), 성인용(743㎡) 수영장이 있어 물 썰매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7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열대야에 지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 썰매장과 수영장은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어른 7,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인 경우 20% 할인된다. 만4세 미만 유아와 65세 이상 어른은 무료다.
주차는 정문 주차장보다 동문 주차장(만의골)을 이용하면 물 썰매장까지 거리가 가까워서(약 150m)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465-1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