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스케쥴로 짧고 빨리 끝나는 산행모드로~
만만한 가평역내려 주발봉 넘어 가다가 호명호수에서 사람 구경하고 인적없는 515봉을 넘어 가다가 지능선타고 내려가
순한 계곡길 거쳐 상천역에서 맥주한병 마시고 일찍 돌아온다.
약 8시간 소요~
첫전철은 탔더니 아직도 어둠이 덜 가신 가평역은 안개로~
가평 인근의 야산모드로 보이는...
일출
삼각점 269던가? 우회하지만 올라가 아침부터 막 한잔~
홍천과 가평의 경계
섬처럼 떠 있는
가평 청평의 산군들~ 이름은 챙겨보기 귀찮아 적당히...
맨뒤 머리만 보이는 천마산
운해덕에 인적도 없고 호젓모드를 즐긴다.
누리장나무 열매는 사라지고~
주발봉의 조망들~
주발봉
추색으로 그냥 부뉘기 좋고~
진행 방향은 좌측
누리장나무 열매 있는 넘
발전소 고개...플랭카드로 입구를 막아놓고 멧도야지 물타리로 생사면 치고 올라감
즘심은 라면사리 조금 널은 떡볶이....
호명호수...버스가 올라오니 인파 수준
행사까지 겹쳐 도로가 걷기 어려울 정도...사람없는 지능선으로
우측 봉으로 간다
515봉 가는 길~
515부근
515에 표지기도 보이고 가끔 보인다.
마 같은데...그냥 패스
철모르는 넘 지나치고~
지능선 따라 계곡으로 내려오니 물은 없고 예전 주민들 식수로 쓰던 우물에 물소리가 들린다.
임도수준
마른 계곡 지나
세수만 잠시 하고 빠져 나온다
감국
쑥부쟁이 종류인듯~ 국산 아니고 외래종
불기산 쪽인가?
상천역으로
불기산...담번에 또 코스 살짝 바꾸어 가려함...
여유롭게 졸면서 일찍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