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탄생: 울버린>, <트랜스포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이에 맞서는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컴백한다!!!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
지난해 520만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의 히어로 김윤석이
6월 11일 개봉예정인 <거북이 달린다>으로 돌아온다!
<추격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거북이 달린다>에서는 신출귀몰 탈주범을 쫓는
7전 8기 시골 형사로 분하여 흙먼지 날리는 농촌액션을 보여준다!
송강호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김윤석! 이번 작품도 기대해본다! >_<
<박쥐> 송강호
올 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통해
또다른 연기 변신을 한 송강호를 만날 수 있다!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피를 원하는 욕구와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치정 멜로극이다.
왠지 <트와일라잇>의 다크 성인버젼 느낌?
<마더> 원빈
진정 꽃보다 남자 원빈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로 충무로로 복귀한다!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찾아 보기 힘들었는데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그린 모성 사투극이다.
아들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는 김혀자 선생님의 싸이코틱한 눈빛 연기 압권!
극 중 원빈은 바보로 나오지만 그래도 그의 미친 미모는 여전한 것 같다!
<국가대표> 하정우
<추격자>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을 소름끼치게 연기한 하정우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로 돌아온다!
<국가대표>는 실화를 바탕으로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자신도 대표 못하던 다섯 청춘들이 온 국민이 응원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스포츠 영화로
수영, 피겨스케이트, 역도에 이어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도
이 영화를 통해 새롭게 부상했으면 좋겠다!
<해운대> 설경구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자연재해를 소재로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는
예상치 못한 쓰나미라는 재난을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극 중 설경구는 해운대 상가 번영회 회장을 맡았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맞서 한국 영화여 다시 부활하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