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대체과제 중국어학과 홍수정(1604508)
A) 운영관리 2020 [04분반], 135번, 안진혁(경영) 학우의 ‘한화의 스마트 물류’ 글에 흥미를 갖고 시작합니다.
게시글을 선택한 이유 : 코로나 19로 인해 택배 주문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점들도 있었습니다. 최근 본 기사에서 택배 물량이 너무 많아 선별할 수 조차 없어 그냥 쌓아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술 그리고 스마트 물류가 또 다른 부분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흥미가 생겨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이 선호되면서 온라인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9년 12월 12조 6,847억 원에서 2020년 5월 12조 7,221억 원으로 37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도 2019년 12월 대비 2020년 5월에는 25.6%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주문량이 증가하는 이때, 자동화 창고 시스템, 무인 자율운반 차량, 로봇 자동화 설비, 컨베이어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또한 중요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총집합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무엇이며 어떠한 핵심 기술들이 있는지 ㈜한화를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활성화 된 스마트 물류 산업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면서 로봇, 드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보편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미래 산업 중 스마트 물류는 가장 유망한 분야로 손꼽혀 왔습니다. 스마트 물류는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생활화되면서 그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IT, 유통 회사들이 물류 자동차 사업에 투자하며 가장 효율적인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물건이 택배로 배송되는 과정은 판매처에서 수거한 물량을 주소 및 종류별로 분류하고, 배송 기사가 수거 운송 차량에 싣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물건이 전달됩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물량이 증가하면서 택배 물품이 소비자에게 빠르게 도달하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물류 배송 과정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 물류입니다.
‘스마트 물류’란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과정을 대폭 축소하고 최소한의 인력으로 더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물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물류 시스템에서 포장이나 보관, 운송 개념까지 확장할 수 있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받고 배송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물류의 핵심, ‘자동화’는 어떤 기술일까?
물류 산업은 기능에 따라 크게 운송, 보관 및 하역, 정보처리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중 운송, 보관 및 하역 부문의 관리와 노동은 오래전부터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일정 부분 기계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트럭 운전이나 상하차 작업, 피킹(picking) 등 물류 전반적인 단계에서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기술 변혁을 발판 삼아 이러한 물류 산업 구조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Logistics 4.0이라 일컬어지는 물류 산업 전반의 혁신 중에서도, 운송, 보관 및 하역 영역의 무인화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입니다.
이처럼 스마트 물류가 현실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동화’에 있습니다. 컨베이어와 공정 물류의 자동화부터 창고 시스템까지, 사람이 필요 없는 ‘무인’ 시스템에 초점을 두어야 하죠. 상하차 작업, 피킹(picking), 포장, 보관까지 물류의 핵심이 되는 전반적인 단계에서 사람의 손길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소비자에게 찾아가야 할 물류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것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운송 준비를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한 기업은 축구장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물류 창고를 100% 무인화 공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에서는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무인화와 효율성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그 밖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물품의 출처 및 출하 상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오류를 제거한 기업, 자율 주행이 가능한 로봇 트랙터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복잡한 길을 무사고로 이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물류 기업 등 무인화에 성공해 스마트 물류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 기계부문은 지난 47년간 국내외에 각종 물류 시스템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실적,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창고 시스템, 공정물류 시스템, 물류센터 시스템, 클린반송 시스템, 2차전지 공정설비 조립, 화성공정 설비 등을 개발 및 생산함으로써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타이어 전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했는데요. 여기에 검증된 설계와 조달, 설치는 물론,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의 통합 공장 자동화 기술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융합해 물류센터와 로보틱스 시장, 지능화(AI) 기술로 확대 적용하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는 축적된 경험과 실적,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에 진출, 자동차 산업부터 타이어 · 석유화학 · 식음료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을 개발, 생산 및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죠. 실제로 국내 1위 물류 회사인 CJ대한통운의 33개 택배 서브 터미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그 밖에 화학∙자동차∙식음료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2017년 900억 원 규모 넥센타이어 체코공장에 자동화 창고 시스템, 무인 자율운반 차량, 로봇 자동화설비, 컨베이어 등을 패키지로 제작해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한화 기계부문의 물류 설비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자테츠 지역에 설립되어 넥센타이어 유럽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오늘날 비대면 사회가 더욱더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는 스마트 물류의 핵심인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세계 물류 혁신을 주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분들이 더 편리한 삶의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갈 것입니다.
B)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뉴딜사업 핵심은 스마트항만 구현“
4개 분야 35개 과제 발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천항의 모습 그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공사의 사업과 연계해 실행 가능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5대 분야 20개 과제를 기관 특성에 맞춘 4대 추진방향(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 항만 구현, 그린 뉴딜 기반 친환경 항만 구현, 신기술 도입을 통한 안전 항만 구현,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재구성했으며 이번에 발굴된 35개 과제를 통해 이를 견인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신항Ⅰ-2단계 완전자동화 '컨'터미널 도입, 스마트포트 정보서비스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 구현에 노력한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무인운반로봇 등 첨단 스마트 자동화 기기를 갖춘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를 공유형으로 구축 2023년부터 60여 개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우수 물류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도로포장 건설 보강재 및 자율주행 드론과 AI를 기반으로 한 항만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R&D 사업을 통해 친환경·안전 인천항 구현에 앞장설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IPA형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출 뿐 아니라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인천항만공사는 적극적인 과제 이행을 통해 인천항을 혁신과 지속 가능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
결론 : 택배뿐만 아니라 항만분야에서도 스마트 물류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택배에서처럼 무인로봇을 통해 물류센터를 구축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드론을 통해 실시간 감시를 하면서 선박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선박의 운영비용 절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CCTV 및 IoT 보안, 감시시스템을 이용해 항만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작업 상태를 파악, 대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간 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해야합니다. 스마트 물류를 만들며 기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일자리 문제도 함께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C) 코로나19가 확산이 되면서 사회 많은 부분에서 전과는 다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옛날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하고 난 뒤 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하면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아마 우리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물류 과정을 대부분 인간이 담당하였고 인력 즉, 인적자원에 자본을 좀 더 투자했다면 코로나 이후로는 인적보다는 새로운 기술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함으로써 전과는 또다른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 물류도 그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류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고객과 약속한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많아진 물량 때문에 전보다 고객과 약속한 시간을 우선순위로 정해 고객에게 도달시키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같은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에 대해서 항상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대처할 만한 유연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스마트 물류, 항만 등 기술 발전의 사례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기술의 발달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거 같아 이러한 부분은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스마트 물류 기술로 인해 사람들의 일자리가 더욱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됩니다. 기술발전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도 마련할 대책을 세워야합니다.
[참고 문헌]
[㈜한화 기계부문 공식 홈페이지]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
한국해양수산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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