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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만찬회 행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재중동포선수단과 함께 찍은 사진이며, 아래 사진은 18일 개막식공연이다. 3만여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여해 46개 종목 열전을 벌였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지난 1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막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국내 17개 시.도 선수단외에도 총 17개국 1,190명의 해외동포 임원.선수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지난 1965년 제46회 전국체육대회 때 재일동포선수단이 단독으로 처음 참가한 이래 올해 대회에는 재한중국선수단(127명)을 비롯해 미국(111), 일본(126), 독일(55), 캐나다(32), 스페인(12), 홍콩(61), 브라질(29), 호주(102), 아르헨티나(7), 괌(82), 사이판(86), 뉴질랜드(87), 필리핀(96), 영국(30), 말레이시아(27), 인도네시아(120) 등 17개 나라 및 지역에서 역대 최고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인천시(송영길 시장)는 변주영 국제협력관을 단장으로 총 111명의 시본청 공무원과 69명의 시민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단을 구성, 17개 국가별 전담팀을 편성하고, 공항 환영 영접에서부터 환영식, 숙소이동 안내는 물론 개막식 참여, 경기장 안내, 인천 씨티투어 등 해외동포 선수단의 손과 발이 되어 모든 경기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10일간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10. 19일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관내 주요인사 60여명과 해외동포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길 인천시장이 주최하는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64년, 83년, 99년, 그리고 올해로 4번째 전국체전을 개최하였으며, 내년 9월에는 2014년 아시아국제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