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여름 장마처럼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큰둥 끼적끼적 대충대충은 오랜 불통이 만든 60대 아저씨의 루틴입니다. 결국 ''불통과 '결핍'은 작금의 인생이 후져진 이유입니다. 설렘이 빠진 트래킹은 행군과 다름 없습니다. 천리 행군을 해보셨나요? 12사단 신병 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가혹행위 건으로 구속을 위한 영장 실질 심사를 했어요. 조만간 구속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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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신병 한 명의 인권을 위해 장교 2병을 성토하더니 결국 감옥 보내려는 모양새입니다. 채 상병 사건은 지금 민주당 단독으로 청문회를 하고 있고 대령과 소장이 증인 석 앞에 나와 정청래의 추상같은 사회 진행에도 주눅 들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했어요. 해병(헌병) 대령 vs 해병 소장의 싸움이라 세월 참 좋아졌습니다. 12.12 사태 때 조홍이 장태완 사령관에게 들이 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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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x같은 시절 군 복무를 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푸틴이 정은이와 한 편을 먹고 무기와 기술 이전을 협업하자 조국에서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발끈했어요. 바로 푸틴이 응수하기를 맘대로 하시라.
눈에는 눈 이는 이.
2024.6.20.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