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경찰서 소속입니다.
중대내에 대원 복지시설로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가 5대 설치되어 있는데 지금 그거 쓰고 있는 중입니다.
고참분들 대체로 괜찮은 분들인 것 같네요.
지어진지 2년밖에 되지 않아서 중대 시설은 매우 좋습니다.
내일 (8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부대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막 주에는 검열훈련이 있는데 그것도 힘들 것 같네요.
각 경찰청의 기동 1중대는 특수 기동중대라고 하는데 전국에 7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훈련이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특수라고 해봐야 불법시위 없는 울산이라 특수하지도 않다고 중대장님이 말씀 하시니깐 그말에 조금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말에 더 바빠서 고참분들 대부분 출동 하셨는데 저희는 지금 신병이라 부대 내에서 대기중입니다. 마침 행정반 고참분(서울 한양대 다님)이 잠시 컴 만지게 해 주셔서 이렇게나마 제 소식을 전할 수 있네요.
덧글 다셔도 저는 볼 시간 별로 없을겁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또 있다면 좋겠는데.. 고참되면 여기 1층에 체력단련실과 휴게실에서 살생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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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계 사랑방
울산지방경찰청 기동1중대원 이경 조 환 인사 드립니다.
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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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3 15:2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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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찌 된 게 자유인일 때는 카페출입을 거의 않더니 군대가서 카페나들이가 더 잦노? 각설하고, 세상은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쉽고 편한 곳이기도 하고, 힘들고 괴로운 곳이기도 한데 우리 oh-ho야 어디나 견딜만한 곳이라니 참 다행이다. 조환 이경 화이팅!!!
오호, 화이팅! 근데 주말이 더 바쁘다면 면회는 언제 가노?
주말이 바쁘면 주중에...아니면 엄마, 아버지 없는 이번 주말에 위문면회라도...아무도 면회 안 오면 고참들 잔심부름이나 해야 된다는데, 아우~ 불쌍...
주말에 면회가 가능하다면 엄마 국내에 안 계실 동안 내가 무릴해서라도 고려해 봐야겠네...아버지 계실적에 늘 이모는 엄마의 대리라고 그러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