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br><br><br>대한민국 최고령 식당<br>ㅡ 1904년 문을 연 "이문설렁탕"<br><br><br>식당이야 옛날부터 있었지만<br>대한민국(조선) 영업허가 1호 식당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br><br>이문동에 위치한 게 아니라 종로 견지동(안국역 , 종로3가역 부근)에 있습니다<br><br><br><br><br>재개발사업으로 인해 견지동으로 이전한 현재의 모습(세차례 이전)</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ceb9c83a5a60e4f5d7451b28c3f3858f065c83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ceb9c83a5a60e4f5d7451b28c3f3858f065c8302" data-origin-width="656" data-origin-height="435"></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1904년 오픈할 당시의 모습<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fad4359c6874d21eb0b1992b70daff446deb0e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fad4359c6874d21eb0b1992b70daff446deb0e8" data-origin-width="656" data-origin-height="986"></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92b90cd45a34229f0525681b833e6038c6b27b1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92b90cd45a34229f0525681b833e6038c6b27b15" data-origin-width="364" data-origin-height="546"></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이문설농탕(里門雪濃湯)은 <br>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고종 치세인 1902년 한성부(현 서울특별시)에 개업하여 121년째 이어지는,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식당이다.<br><br><br><br>같은 종로에 있는 해장국 전문점인 청진옥(1937년 개업)이나 곰탕 전문점인 하동관보다 30년 오래된 전통적 설렁탕 전문점으로 알려졌다.<br><br> 1920년에 창간한 《조선일보》나 《동아일보》보다도 18년이나 더 오래된 가게. <br><br>1897년(건양 2년)에 설립한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이나 1899년(광무 3년)에 설립한 우리은행보다 3 ~ 5년 늦은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br><br><br>개업 당시 이름은 "이문식당(里門食堂)"이었고 후에 "이문설농탕(里門雪濃湯)"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br>유관순 열사와 동갑내기다.<br><br><br><br>긴 역사에 걸맞게 주인과 가게의 위치도 몇 차례 바뀌었다. <br><br>이문설농탕을 처음 개업한 사람은 홍씨로, 1902년부터 50년 동안 가게를 운영했다. <br><br><br>당시 가게의 위치는 피맛골 이문고개 근처였는데 여기서 가게의 상호명이 유래했다. <br><br>그 다음에는 양씨가 가게를 넘겨 받았는데, 이때 공평동으로 가게를 이전했다.<br><br><br>1960년, 양씨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유원석 여사에게 가게를 넘겼다. <br><br>유원석 여사는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한 인텔리 여성이었는데, 가사과 출신으로 요리 솜씨가 좋아서 이전에도 부산에서 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었다. <br><br>그러나 유원석 여사는 이문설농탕을 넘겨 받으면서 고유의 조리법을 존중했고 덕분에 단골들로부터 가게 주인은 바뀌었어도 설렁탕의 맛은 바뀌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br><br><br>2002년, 유원석 여사가 작고하자 그 아들인 전성근 대표가 부인인 전혜령 여사와 함께 그 뒤를 이어 이문설농탕을 운영하게 되었다. <br><br>전성근 대표는 건국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아버지와 함께 낙농업에 종사하며 목장을 운영했다. <br><br>그는 이미 1980년부터 몇년 동안 어머니를 도와 가게에서 일을 해본 일도 있었다. <br><br>다만 전성근 대표가 2010년 경에 건강이 악화되자 현재는 경영만 맡아 보고 있다고 한다.<br><br><br><br>비교적 최근까지도 공평동 한옥식당에서 영업을 해 왔으나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강북 4대문 지역 도심재개발사업(도시환경 정비사업)〉에 따라 공평동 가게를 떠나, 원래 자리에서 견지동에 위치한 현대식 조그만 가게로 이전했다. <br><br><br>기존에 쓰이던 100년 넘은 한옥 건물은 등록문화재급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었으나 깔끔하게 밀려버리고 재개발되었다.<br><br><br><br>100년이 넘는 시간에도 오직 설렁탕을 고수해온 집으로 종로 토박이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br><br><br><br>현 주소는 <br>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 (견지동).<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6c85ec0740e8a54f0e3fbba6090e125f849989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6c85ec0740e8a54f0e3fbba6090e125f8499895"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6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a6fb880c1a9ec2347953dd7e86002e535e2997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a6fb880c1a9ec2347953dd7e86002e535e29972" data-origin-width="656" data-origin-height="436"></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5f5381316aec548a65b21cf1a4188a04a2c537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5f5381316aec548a65b21cf1a4188a04a2c5379" data-origin-width="420" data-origin-height="316"></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a href="
https://youtu.be/5SnKZ3LXa5Q?si=Bsw_q2ls0rUXX554" target="_blank" class="ke-link"><br>https://youtu.be/5SnKZ3LXa5Q?si=Bsw_q2ls0rUXX554</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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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19살때 첨 서울와서 먹어본게 설렁탕입니다 ㅋ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없네요 고깃국에 국수도 있고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코 ㅋ
그 이후 그런맛은 먹어보질 못했네요
강남시립병원 근처였던거로만 기억해요
추억이네요
강남시립병원이라면 어디쯤 되는지 모르겠네요
어릴 적 기억은 평생 잊지를 못 하지요
특히 좋은 기억은 살아가는 동안 흐뭇함을 줍니다
설렁탕 드실 때마다 과거 추억을 회상하시겠습니다 😀
1호식당의 메뉴가 설렁탕이었군요?
냉면일줄 알았는데 ㅋ
정보 감사합니다 😀
당시엔 지금처럼 메뉴가 그리 다양하진 못했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읍어지기전에 10군데 투어 함 해봐야겠네요~~^^
설렁탕번개 좋습니다요 ~ 😀
이문설농탕,청진옥,하동관,한일관,
우래옥은 가봤고....ㅎ
우래옥 평양냉면이 최애입니다 ^^
넵.맞습니다
우래옥 냉면 최고 명품입니다 👍
개발이 능사가 아닌데
안타깝죠..
역사적. 의미도 있고 건물 모양새도 특이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아깝게 사라져버렸군요
보존하고 기록하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ㅠㅠ
하나 하나 다니고 싶네요 ᆢ
벙 치세요 ㅎ
맛도 세월도 느끼면 행복
행복 할 것 같네요
네
벙 한번 진행해야겠네요
물론
새벽님 참석하시겠지요 ? ㅎㅎ
@야탑 당연히 참석합니다 ᆢ
맛 과 근사 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장소 좋아 합니다
@새벽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푸짐해 보이네요
역사가 있는 식당이군요~
설렁탕모임 한번 치러야겠습니다요 ㅎㅎ
@야탑 청진동은 몇년전에 가봤었지요
부담없이 둘러보는 산책코스에 설렁탕도 좋을것 같네요
@시크
@야탑 넵 좋습니다요
이곳 얼마전에 불났는데요.
뉴스에도 나왔는데..종로에 있는..
모르셨나봅니다.
정확히 한달전인 10월 16일에 화재 발생..
네 뉴스 봤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야탑 소방관 부상이 몇명있었죠.
조금은 속상하더라고요.
@스누피 에고
그랬군요 !
저도 속이 상하네요
항상 조심 조심해야겠습니다 ㅠ
https://v.daum.net/v/20231017005218688